한국경제

LG칼텍스정유기 축구대회

제2회 LG칼텍스정유기(旗) 축구대회가 27일 오후 전남 여수시 진남경기장과 망마경기장 등에서 열렸다. 여수축구협회 주관으로 2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대회에는 여수지역 청년부 27개팀, 중년부 13개팀, 장년부 8개팀 등 48개팀이 참석해 기량을 겨룬다. 특히 LG칼텍스는 태풍 '매미'로 실의에 빠져 있는 수해민 돕기위해 의연금품모집함을 경기장에 설치했다. (여수=연합뉴스) 최은형 기자 ohchoi@yna.co.kr

연합뉴스 | 2003.09.27 00:00

홍명보, 수해이재민돕기 축구화 경매

... 위저즈와의 경기 당일 갤럭시 '홍명보의 날'에 퓨마사(社) 제품 축구화 한 족을 경매물품으로 출품해 수익금 전액을 수재의연금으로 기탁한다. 월드컵 스타 영입 이후 처음으로 '홍명보의 날'을 기획한 갤럭시는 경기시작 1시간전 경기장 남쪽 광장에서 그가 서명, 기증한 축구화와 축구공 경매를 시작한다. 구단은 또 입장료 1장당 1달러씩 적립한 금액 모두를 로스앤젤레스 한인회(회장하기환) 이재민돕기 창구에 맡길 계획이다. 갤럭시는 이밖에 이날 입장객 1만2천명에게 ...

연합뉴스 | 2003.09.26 00:00

국내 축구팬, 여자월드컵축구 관심 `썰렁'

... 협조를 구했지만 호응이 거의 없었고 지나가는 행인들마저 광화문 코리아나호텔 옥외 전광판을 통해 방영되는 여자축구를 무표정한 표정으로 힐끔 쳐다보며 지나갔다. 반면 이날 오후 아시안컵 2차예선 한국과 베트남전이 열린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는 붉은악마 수백명이 몰려들어 깃발을 날리며 `대~한민국'을 외쳐 여자축구의썰렁한 인기와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김씨는 "30여명이 모여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데 행인들 그 누구도 관심을 보여주지 않았다"면서 "정작 광화문에는 ...

연합뉴스 | 2003.09.26 00:00

전국체전 분위기 `후끈'

... 서서히 달아 오르고 있다. `가슴 열어 하나로, 힘을 모아 세계로'란 슬로건을 내건 이번 체전은 내달 10일부터 16일까지 일 주일간 전주와 군산, 익산 등 도내 14개 전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개.폐회식이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과 육상 경기가 치러지는 전주종합경기장앞에는 최근 전국체전을 알리는 대형 아치와 꽃탑, 홍보탑을 비롯한 각종 플래카드와 현수막이 설치돼 대회 임박을 예고하고 있다. 전북도와 각 시.군은 주요 도심 가로수에 나무 10만그루를 새로 심거나 ...

연합뉴스 | 2003.09.25 00:00

고총리, 수.냉해지역 방문

... 상인들로부터 피해실태를 전해들은데 이어 "민.관.군이 힘을 모아 피해복구에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고 총리는 이어 농작물 냉해지역인 전북 남원 운봉읍 소석들판을 찾아 피해 농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고 총리는 제38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부산기계공고를 찾아대회현황을 보고 받고, 경기장을 순시하며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

연합뉴스 | 2003.09.25 00:00

[아시안컵축구] 오만, 네팔 대파

오만이 2004아시안컵축구대회 2차예선에서 네팔을 대파했다. 오만은 25일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E조 예선 1차전에서 초반부터 소나기골을 퍼부어 네팔을 7-0으로 완파, 조 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진출 전망을 밝게 했다. 오만은 체격 조건과 기량의 우세를 앞세워 처음부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오만은 경기 시작 2분만에 파우지 바시르가 선제 득점해 네팔의 전열을 흐트러 놓았고 이어 5분, 6분, 12분에 각각 소나기골을 퍼부어 ...

연합뉴스 | 2003.09.25 00:00

조재진의 환호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25일 저녁 열린 아시안컵 2차예선 대 베트남전에서 후반 두번째 골을 성공시킨 조재진이 의기양양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9.25 00:00

[천자칼럼] 동대문 운동장

청룡기ㆍ황금사자기ㆍ봉황기 고교 야구대회에 열광하던 곳.조명탑 불빛 아래 치러질 야간 결승전 표를 사놓고 기다리는 동안 건너편 계림극장에서 이소룡의 무술 영화를 보던 곳.육상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참가팀을 응원하러 단체로 몰려가던 곳. '동대문운동장'은 중장년층들에게 추억의 장소다. 1926년 경성운동장으로 개장된 뒤 오랫동안 서울운동장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스포츠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이곳이 빛을 잃은 것은 84년 잠실경기장이 생기면서부터.아마추어운동장으로 ...

한국경제 | 2003.09.25 00:00

한국축구, 베트남 대파 .. 여자는 프랑스에 석패

한국축구가 모처럼 화끈한 골 잔치를 벌이며 약체 베트남을 가볍게 제압했다.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25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04아시안컵축구대회 2차예선 E조 1차전에서 이기형,조재진,김도훈,김대의,우성용이 소나기 골을 퍼부어 베트남을 5-0으로 대파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8위 베트남이 당초부터 한국의 상대는 아니었지만 코엘류호로서는 전방 공격수들이 약속이나 한듯 한골씩 뿜어내며 그간의 골 가뭄을 ...

한국경제 | 2003.09.25 00:00

[프로야구 이모저모] 55호 홈런, 관중이 뜰채로 잡아

... 부모님께 효도하겠다"는 말만 남긴 채 경기를 다 지켜보기 위해 관중석으로 향했다. = 이승엽 홈런 기록 작성, 조촐한 시상식만 =

0...삼성은 이승엽의 아시아 홈런 타이 기록이 나온 광주구장이 원정경기장인 만큼 조촐하고 간단한 시상식만 이승엽 홈런 기록 작성, 조촐한 시상식만 = 0...삼성은 이승엽의 아시아 홈런 타이 기록이 나온 광주구장이 원정경기장인 만큼 조촐하고 간단한 시상식만 치렀다. 삼성은 당초 홈구장인 대구구장에서 ...

연합뉴스 | 2003.09.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