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통하는 물리학 박사다. 예리한 판단력과 탁월한 분석력을 무기로 논리적인 비판을 가해 상대방을 단숨에 제압(?)하기 때문이다. 고객을 상대로 일침을 놓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는 "지금까지 싸워보지 않은 고객이 없다"고 말했다. "경영컨설턴트는 비판적인 의견을 말하는 데 주저하지 말아야 합니다. 고객 의견을 무조건 들어주는 게 고객을 위한 것은 아니니까요.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이 컨설턴트는 지난 84년 ...

한국경제 | 2000.01.17 00:00

... EMI(8.21%)중 하나만 인수해도 1위로 올라서게 된다. 슈피겔지는 "베르텔스만이 몇개월안에 거대 음반회사를 인수할 계획이며 소니뮤직과 EMI가 최우선 후보들"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토마스 미들호프 베르텔스만 최고경영자(CEO)는 "음반업계의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싶다"고 말해 관련기업 인수의욕을 강력히 표명했다. 그는 그러나 "음반업계에서 최고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 이며 소니뮤직과 EMI 인수도 그 중의 한가지 방안일 뿐"이라고 ...

한국경제 | 2000.01.17 00:00

... 해외DR(주식예탁증서)발행을 다시 추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난항을 겪고 있는 현대석유화학의 PVC공장 인수협상의 경우 현대석유화학의 재무상태가 악화되고 있어 한화석유화학이 협상의 주도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한화석유화학이 자사주매입 등의 부담은 있지만 경영진이 주주를 위한 가치창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만큼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8일자 ).

한국경제 | 2000.01.17 00:00

... 다스리기 때문에 환란이 없다. ----------------------------------------------------------------------- 한 유안이 엮은 회남자 설산훈에 있는 말이다. 국정운영이나 기업경영 또는 개인의 일상생활을 막론하고 발생이 예상되는 모든 상황이나 사태에 대해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하면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안전하며 부담이 적고 성과는 많아진다. 그러나 사고나 사태가 발생한 후에 이를 수습 복구하려면 ...

한국경제 | 2000.01.17 00:00

... 확인해주는 단말기를 개발했다. 메일이 오면 메일 전화기 펜 시계 인형 등에 신호를 보내 음성과 기타 소리로 알려주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만들어낸 것. 메일을 검사하는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단말기를 통해 제공한다. 경영자 약력 :강도현 사장(연세대 경영대학원, 삼성전자) 김낙기(성균관 대 수학과, 삼성SDS) 장영현(인하대 전자계산학, 배화여대 교수) 주요사업 :한국과 미국에 특허출원중인 E메일 체크 단말기로 미국시장에 진출하려 한다. 무료 웹메일 ...

한국경제 | 2000.01.17 00:00

... 증시에 영향을 주게된다. 모토로라를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18일, 타임워너를 인수한 아메리카온라인(AOL)이 19일 각각 4분기 실적을 공시한다. 세계최대 컴퓨터업체인 IBM과 시티그룹 제너럴모터스(GM)도 주중반에 경영실적으로 발표한다. 이밖에 루슨트테크놀로지, 워너램버트, 카터필라 등 모두 12개 주요 업체가 실적을 공표할 예정이다. 작년 11월 무역수지와 FRB의 베이지북은 18일과 19일 각각 발표된다. 증시분석가들은 "루슨트를 제외하곤 대부분 ...

한국경제 | 2000.01.17 00:00

... 그러나 이번 합병으로 전세계에 걸쳐 있는 10만5천여명의 직원 가운데 최대 1만명까지 일자리를 잃게 되는 등 부작용도 있을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글락소웰컴과 SB는 지난 98년에도 합병을 추진했으나 새 합병사의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놓고 다투다 결국 합병이 무산된 전력이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글락소웰컴의 리차드 사익스 회장과 SB의 잔 레슐리 CEO가 모두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 스미스클라인의 새로운 CEO 내정자 J.P.가니어가 새 사령탑이 ...

한국경제 | 2000.01.17 00:00

... 로비에서 고 탁현 김효규 아주대 명예총장 흉상 제막식 겸 1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고 김 명예총장은 1985~95년 아주대 총장을 지내는 등 의료/교육계에 헌신했다. * 남정현 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장은 19일 오전 7시30분 서울 인터컨티 넨탈호텔에서 신년하례회를 겸한 조찬강연회를 갖는다. 윤계섭 서울대 경영대학장이 "2000년대 금융환경변화와 금융개혁"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8일자 ).

한국경제 | 2000.01.17 00:00

... 금융기관으로부터 총 2천5백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고금리의 브리지론(단기차입금)을 상환하고 라파즈측은 2억달러를 출자해 부채비율을 크게 낮췄다"고 말했다. RH시멘트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다음달중 회사명을 "라파즈 한라시멘트"로 바꿀 계획이다. 이 회사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흑자경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익원 기자 iklee@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8일자 ).

한국경제 | 2000.01.17 00:00

... 푸조 시트로앵 피아트 등과 소형차 개발생산을 위한 논의를 진행중이다. 이튼 회장은 "대우자동차 인수에 대해서도 그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올초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일본 닛산자동차의 경영권 인수를 위한 지분쟁탈전에 참여하지 않았던 것과는 상당한 태도변화를 느낄 수 있게 하는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이튼 회장은 "현재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소형차 부문에서도 최상급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며 ...

한국경제 | 2000.01.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