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민주당 경선구도와 관련, 관심을 모으고 있는 권노갑(權魯甲) 전 최고위원과 한화갑(韓和甲) 상임고문의 회동이 오는 30일께 이뤄질 전망이다. 권 전 위원의 측근은 "29일까지는 여러가지 일정때문에 현실적으로 회동이 이뤄지기 어렵지만 금주중 비공개로 만남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한 고문측도 "29일강원도지부 후원회 참석 등 일정을 마치는대로 회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해 이같은 관측을 뒷받침했다. 두사람의 회동이 이뤄지면 동교동계의 재결합 모색과 ...

연합뉴스 | 2002.01.29 00:00

... 한차례도 무력도발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당은 민주당"이라며 "민주당대선주자들이 공정한 경쟁과 똘똘 뭉친 단합을 통해 정권재창출에 나설 것"이라고강조, 박수를 받았다. 김중권(金重權) 상임고문은 "어떤 시련이 있어도 한반도의 긴장완화 및 평화정착은 포기할 수 없는 만큼 대북 화해.협력 정책은 계속돼야 한다"면서 "패거리 정치,돈.조직 선거를 지양하고 민주당의 국민경선을 성공시켜 정권재창출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역설했다. 노무현(盧武鉉) ...

연합뉴스 | 2002.01.29 00:00

민주당 김근태(金槿泰) 상임고문은 29일 "권력형부패에 대해서는 특별검사제를 도입해야 하며 2년마다 한번씩 (다시) 검토하는 방식으로 해서 국민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고문측은 이에 대해 "일단 2년간 한시적으로 특검제를 도입해 상설화하되 그이후 다시 검토한 뒤 판단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김 고문은 이날 케이블 뉴스전문채널인 YTN의 민주당 대선주자 초청대담에서 최근 게이트 파문과 관련, "검찰, 특히 권력층에 대해 `생선가게를 ...

연합뉴스 | 2002.01.29 00:00

... 것은 반성해야 하며 각종 의혹에 대해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없이 수사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면서 "중단없는 국정개혁과 민족 화해.협력을 통한 통일기반 구축을 위해반드시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인제(李仁濟) 상임고문은 "전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유일하게 남아있는 분단체제를 극복하고 민족의 통일을 이루기 위해선 대북 포용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노무현(盧武鉉) 상임고문도 "강원도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고 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낙후된 ...

연합뉴스 | 2002.01.29 00:00

경제 전문가들이 서울을 동북아 금융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서울 파이낸셜 포럼''이라는 연구단체를 결성했다. 김기환 골드만삭스 고문을 회장으로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김병주 서강대 교수 등이 주요 멤버들이다. 서울파이낸셜포럼은 앞으로 외부 연사를 정기적으로 초청,워크숍을 가질 계획이다.

한국경제 | 2002.01.28 20:44

... 때 두 사람이 이번 회동을 통해 정치판의 큰 그림을 다시 그릴 것이라는 관측이 강하다. 회담 결과에 따라 거대 야당인 한나라당에 맞서는 ''DJP신당''이 출현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신당 창당 성사될까=민주당 정대철 고문과 중도개혁포럼 회장인 정균환 의원,자민련 조부영 부총재,민국당 김윤환 대표는 2월 중 신당을 창당한다는 방향으로 의견을 접근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명분은 ''대통합을 통한 개혁정권 재창출''이고,그 연결고리는 내각제 개헌이다. ...

한국경제 | 2002.01.28 17:37

... 전원이 28일 ''한국판 뉴햄프셔''인 제주에 집결했다. 이들은 제주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제주도지부 후원회에 참석,제주와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하고 지역발전 공약을 제시하는 등 제주 민심 잡기에 총력전을 폈다. 이인제 상임고문은 "자연과 민심의 청정지역 제주가 이젠 경선 출발지로서 우리 정치의 중심으로 우뚝 서달라"며 지지를 호소했고,김근태 상임고문은 "제주도는 오늘부터 도둑,거지,대문이 없는 3무(無)도에서 부정부패,특권,지역주의가 없는 새로운 3무도로 ...

한국경제 | 2002.01.28 17:33

... 합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차라리 내각제를 고리로 신당을 만드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당대회 이전에 신당을 창당해 지방선거에서 합동공천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4월 전대이전 신당 창당을 주장했다. 이인제 상임고문 진영의 한 의원도 "현재의 경선판을 흔든다는 의도가 아니라면 굳이 신당창당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면서 "당내 대선주자가 뽑힌 후면 다른 정파가 참여할 여백이 줄어들기 때문에 창업동지라는 명분을 주기 위해서라도 시기는 전대 이전이 좋을 ...

한국경제 | 2002.01.28 10:05

... 노동부문)과 관련,민주당 대선주자들은 기본 방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성과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렸다. 반면 한나라당과 자민련 주자들은 "성과가 없었다"고 평가절하했다. 여당 주자 가운데 특히 한화갑 노무현 김중권 상임고문이 4대 개혁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이들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인제 김근태 정동영 고문과 유종근 지사는 미흡한 점을 몇가지 지적했다. 최근 "DJ이즘"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

한국경제 | 2002.01.28 09:56

민주당 대권후보 경선 주자로 제주를 방문중인 김중권(金重權) 상임고문은 "내각제 추진을 위한 신당 창당은 시기적으로도 적절치 못하며 명분이 없어 국민을 설득하기 어렵다"고 비판적 입장을 밝혔다. 김 고문은 28일 오전 제주도청을 방문,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민주당이 대권후보 국민 경선을 실시하고 있는데 민주당을 축으로 하는 신당 창당이 과연 가능하겠느냐"고 반문했다. 김 고문은 "민주당과 자민련이 공조해 공동정권을 탄생시켰으나 ...

연합뉴스 | 2002.01.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