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상임고문은 4일 한광옥(韓光玉) 대표가 전당대회 시기를 둘러싼 당내 논란을 7일 매듭짓겠다고 한데 대해 ''유종의 미''를 언급하면서 "문제 해결을 위한 타협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고문은 이날 당무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한 대표가 객관적으로 타당성 있는 협상팀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밀도있는 절충에 나설 뜻을 밝히며 "당내에 후유증을 만드는 결정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한 대표가 ...

연합뉴스 | 2002.01.04 00:00

... 미래연대도 대선전 개헌을 위해 이달중 세미나를 열기로 하는 등연초부터 개헌 논의가 급물살을 탈 조짐도 보이고 있다. 더욱이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가 "내각제 개헌을 위해 누구와도 손잡겠다"고 밝힌데다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상임고문도 최근 "개인적으로는 내각제를 선호한다"고 표명한 바 있어 개헌론 확산의 여건도 조성되고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와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상임고문 등 유력 대선후보군이 개헌론에 대해 극히 부정적이거나 소극적인 ...

연합뉴스 | 2002.01.04 00:00

... 위한 전당대회 시기 등 정치일정을 둘러싼 민주당내 계파간 대립이 4일 오후를 고비로 합의를 도출하는 쪽으로 분위기가 급반전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그동안 전대시기 문제에 관한 표결에 극력 반대해왔던 쇄신연대와 한화갑(韓和甲) 고문 진영이 합의가 안될 경우 표결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으로 돌아섬으로써 표결 여부를 둘러싼 당내 마찰은 사실상 해소된 가운데 표결 결과를 둘러싼 이인제, 한화갑 고문측간 충돌이나 분당 등 최악의 사태는 피할 수 있게 됐다. 민주당은 ...

연합뉴스 | 2002.01.04 00:00

...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한화갑(韓和甲) 의원 등여야의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 정치를 바꾸는 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열어 정치개혁의 일환으로 개헌문제를 집중논의했다. 토론에서 민주당 김근태(金槿泰) 상임고문은 "이렇게 가다간 다음에 누가 대통령이 돼도 제왕적 대통령, 실패한 대통령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라고 현행 단임제의결함을 지적하면서 개헌 필요성을 강조했다. 같은당 정대철(鄭大哲) 상임고문도 "정치를 바꾸려면 우선 청와대와 대통령, 행정부 ...

연합뉴스 | 2002.01.04 00:00

민주당 쇄신연대가 4일 오후 긴급회동을갖고 오는 7일 당무회의에서 표결이 이뤄질 경우 참여키로 결정하고 한화갑(韓和甲)상임고문 진영도 합의도출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되 끝내 실패할 경우 표결에 응하기로 함으로써 후보선출 전대시기를 둘러싼 당내 기류가 급변하고 있다. 특히 쇄신연대가 당무회의에 앞서 상임고문단회의를 열어 최종절충을 벌이도록촉구한데 대해 한광옥(韓光玉) 대표측도 6일께 고문단회의 재소집 방안을 검토하고있고, 이인제(李仁濟) 상임고문측도 ...

연합뉴스 | 2002.01.04 00:00

...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7일 당무회의에서 최종 매듭을 짓기로 했다. 특히 한광옥(韓光玉) 대표는 이날 당무회의 말미에 "7일에는 끝장내겠다"고 밝힘으로써 7일 당무회의때까지 대선후보 선출시기에 대해 이인제(李仁濟) 한화갑(韓和甲) 상임고문측이 합의하지 못할 경우 표결을 실시할 것임을 강력 시사했다. 이에따라 민주당은 7일 회의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총재직 사퇴 이후 당진로와 관련, 최대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와 이, 한 고문 양측은 이번 주말을 ...

연합뉴스 | 2002.01.04 00:00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상임고문의 이용범 공보특보는 4일 "한 고문은 당내 정치일정.쇄신안 논의를 최대한 협상을 통해 마무리하도록 노력하되,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표결 수용여부에 대해선 상황을 지켜보고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한 고문측의 핵심의원이 "7일 당무회의에 앞서 열릴 상임고문단회의에서 쇄신안과 정치일정에 대한 막판절충을 통해 타협이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끝내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표결에 참여키로 ...

연합뉴스 | 2002.01.04 00:00

미국이 필리핀군이 납치 전문 테러 집단 `아부 사이야프 무 슬림'과 치르는 전투를 지원하기 위해 최대 25명으로 구성한 군사고문단을 이달 중 파견한다고 에딜베르토 아단 필리핀군 소장이 3일 밝혔다. 아단 소장은 미국 군사고문단이 잠보앙가의 남부군 사령부에서 '필리핀군 지휘하에 협력 업무를 한다'고 소개하고, 이들이 남부 바실란 섬에서 아부 사이야프 집단에 억류된 미국인 부부를 구출하기 위한 전투 작전에는 직접 참여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아단 ...

연합뉴스 | 2002.01.03 18:33

... 연합청년회(연청)에도 오해받을 일을 하지 않도록 충고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러나 "동교동과 당이 단합해 의견을 모으면 참여할 것"이라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김 의원은 이어 동교동계 양축인 권노갑 전 최고위원과 한화갑 상임고문간 갈등과 관련,"(둘 사이에) 갈등이 있다면 방문을 걸어 잠그고 둘이서 결정하고 나오라고 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안타까움을 표명했다. 김 의원은 6일 부친인 김대중 대통령의 77세 생일을 맞아 조찬을 함께 한 뒤 고문후유증을 ...

한국경제 | 2002.01.03 17:47

민주당은 3일 대선주자들이 포진한 상임 고문단회의를 오전과 오후에 잇따라 열고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시기 등을 놓고 막판 절충을 벌였으나 완전한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인제 상임고문 등을 중심으로 한 범주류와 한화갑 김근태 상임고문을 축으로 한 비주류는 양대 쟁점 중 하나인 중복출마는 허용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으나 전대시기를 놓고 팽팽하게 맞섰다. 특히 한화갑 고문은 오전 회의에 이어 오후에도 "합의의 여지가 없다"며 회의장을 ...

한국경제 | 2002.01.03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