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문재인 '힐링캠프' 출연 소감 전해 “방영되지 못한 이야기 아쉬워”

... 편집된 내용에 대해 아쉬움을 전해 궁금증을 낳게 했다. 앞서 9일 문 이사장은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그는 “박근혜가 대세론의 중심이라면 안철수는 그걸 꺾을 수 있는 유일한 인물” “요즘 고위 공직자들은 군대를 너무 안간다” 등 현 정치권에 대한 강도 높은 질책을 펼쳤다.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그리고 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첫만남 등의 사연도 함께 전했다. 한편 문재인 이사장이 출연한 SBS '힐링캠프'는 전국기준 ...

한국경제 | 2012.01.10 00:00

문재인 "안철수는 정권교체의 희망"

... 실세가 없었다. 완전히 시스템에 의한 인사를 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 외에 실세가 없었다"며 "요즘 실세가 살아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전사 공수부대에서 복무한 경험을 이야기하면서도 "그게 자랑일 수 없는데, 현 정부 들어 고위공직자가 너무 군대를 안갔다"며 "그런데 남북관계는 험악해졌다"고 날을 세웠다. 정치참여 계기에 대해서는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하지 않았다면 정치에 참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렇지만 이런 정부가 계속되면 우리나라가 절단나겠다는 생각으로 ...

연합뉴스 | 2012.01.10 00:00

"4·11총선 출마"…공무원 사퇴 러시

4·11 총선에 출마하려는 공직자들의 사퇴가 잇따르고 있다. 총선 90일 전인 사퇴시한이 오는 12일로 임박함에 따라 공무원들의 무더기 사퇴가 예고돼 업무공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총선에 출마하려는 ... 출마로 사퇴해 보궐선거를 실시해야 한다. 나머지는 선거법 위반 등으로 자리가 비어있는 곳이다. 무엇보다 각 부처 고위공직자들의 사퇴가 이어지고 있다. 박선규 전 문화부 2차관은 서울 양천갑, 김희국 전 국토부 2차관은 경북 군위·의성·청송, ...

한국경제 | 2012.01.09 00:00 | 정태웅

印尼 국민, 유도요노 정부 법집행 '불신'

... 유도요노도 대통령이 2기 정부 출범 후 최우선 과제로 강조해 온 부패척결에 대해서도 '만족한다'는 응답이 44%로 처음으로 50% 아래로 내려갔다. 부패 척결 노력에 대한 지지율은 2008년 12월 77%를 기록한 뒤 정부·여당 고위 공직자 부패 사건이 이어지면서 2009년 12월 59%, 2010년 12월 52%로 떨어졌다. 또 유도요노 대통령이 권력형 비리 척결을 위해 만든 부패척결위원회(KPK)를 신뢰한다는 응답도 38.5%로 부패가 심한 집단으로 지목돼온 ...

연합뉴스 | 2012.01.09 00:00

한명숙 前 총리 "검찰수사가 나를 鐵의 여인 만들어"

... 문제와 관련해선 “노동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로 가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비정규직 문제”라며 “'신 전태일' 법안을 통해 기간제근로자 남용 방지와 불법 파견 기준을 보다 강화하고 최저임금 현실화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검찰이 온화한 카리스마로 평가받던 나를 철의 여인으로 만들어놨다”며 “정치검찰의 발상지 중수부를 폐지하고 고위공직자 수사처 신설과 같은 견제 장치를 도입하겠다”고 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2.01.08 00:00 | 김형호

부산저축銀 로비스트 박태규 징역 2년6월

... 먼저 요구하지는 않았고 귀국한 뒤 자수했으며 혐의 대부분을 인정하고 고령인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박씨는 부산저축은행그룹의 퇴출 위기가 고조되던 지난해 김 부회장으로부터 "감사원,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의 고위공직자에게 청탁해 검사 강도를 완화하고 영업정지를 막아달라"는 부탁과 함께 17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이 돈 가운데 5억2천여만원을 박씨의 은행 대여금고에서 현금다발로 발견해 압수했다. 거물급 로비스트로 알려진 박씨는 ...

연합뉴스 | 2011.12.30 00:00

[한경에세이] 남의 눈보다 나만의 눈

... 기대하고, 그 틀에서 벗어난 사람은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 것이다. 이것은 윤리적이거나 도덕적인 문제와는 다른 문제다. 고위 공직에 있는 친구가 한 말이다. 자기는 공직자 신분에서 벗어나면 몸에 착 달라붙는 가죽 옷을 입고 멋진 모터사이클을 ... 지도층 인사들부터 왜 전형적인 삶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 안타깝다. 심지어 청렴 결백하게 평생을 살아온 훌륭한 고위 공무원도 은퇴 후의 '검소'한 삶을 자랑스럽고 떳떳하게 여기지 못하는 경우를 볼 때는 더욱 아쉽다. 우리나라도 ...

한국경제 | 2011.12.29 00:00 | 최명수

[인력양성, 中企가 달린다] 강서공업고등학교, '진로교육 종합지원시스템' 구축

... 이를 통한 산업체 근무혜택과 선취업·후진학 등 다원화된 사회진출 경로는 강서공고의 강점이다. 취업에 강점을 보이는 학교답게 직업교육 전문가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말라위, 보츠와나, 나미비아 등 아프리카에서 온 고위 공직자와 직업교육 전문가들이 강서공고를 방문해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과정 등 건설 분야 교육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 이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아프리카 직업교육 활성화사업인 '유네스코 베어(UNESCO BEAR)'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

한국경제 | 2011.12.21 00:00 | 이계주

[김정일 사망] 정부 외교안보라인 낌새도 못채

...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일부 외교부 당국자들은 이날 오전 김 위원장 사망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런 큰 일이 아니고 남북관계나 내부 인사와 관련한 발표일 것 같다"고 엉뚱한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외교부 고위 공직자들은 김 위원장의 사망이 발표되자 뒤늦게 점심식사를 중단하고 속속 사무실로 복귀했다. 국방부도 사전에 상황을 모르기는 마찬가지 였던 것으로 보인다. 국방장관과 합참의장도 사전에 이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

한국경제 | 2011.12.19 14:30

최효종 고위공직자 풍자 “외제차-명품가방, 문자 한 통이면 내 손안에”

[양자영 기자] 개그맨 최효종이 고위공직자 풍자 개그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12월1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사마귀유치원'에 출연한 최효종은 국회의원 풍자개그에 이어 고위공직자들의 뇌물수수에 일침을 가했다. 이날 최효종은 럭셔리하고 화려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내실보다 겉모습이 중요한데, 그 기본은 명품가방과 외제차를 구입하는 것”이라며 “수중에 쓸 수 있는 돈 1억만 있으면 36개월 할부로 차를 사서 매달 ...

한국경제 | 2011.12.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