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장부가액보다 22.4% 많은 2,592억원 - 매각 대금이 현 장부가액에 미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이전 예정지인 전북의 경우 지가가 현 공장 부지와 현 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상당한 현금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렇게 확보된 현금은 공격적으로 진행중인 IT component 부문 투자 여력을 크게 확대할 것으로 판단됨 - 전선업계의 저마진 구조를 감안해도 LG전선의 현 주가 수준은 세계적인 업체와 비교해도 가장 낮은 수준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

한국경제 | 2005.01.05 08:57

... 강해지면서 지난 3,4일 이틀 동안에만 달러가치는 엔화.유로화에 대해 2%정도 급등했다. 우리나라 원화환율도 올 들어 달러당 10원 이상 올랐다. 특히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달러 약세에 따른 인플레 차단을 위해 공격적 금리인상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하면서 '달러가치 바닥론'까지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연초의 단기 추세만을 놓고 달러가치 본격 반등을 점치기는 시기상조지만 지난해처럼 '추락'할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달러가치 ...

한국경제 | 2005.01.05 00:00

"ABN암로는 한국시장 진출 26년째인 올해를 도약의 해로 정했습니다." 세계적 금융회사인 네덜란드계 ABN암로의 윤경희 한국총괄 대표는 5일 "그동안 한국에서 조용히 사업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공격적으로 영업에 나서겠다"며 "한국 기업 및 금융회사 고객들에게 모든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종합금융사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자산관리 영업에 새로 진출하고 기업금융 업무를 보강하는 등 한국 내 사업영역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며 ...

한국경제 | 2005.01.05 00:00

경기불황 장기화 조짐 속에서도 LG가 5일 올해투자 및 매출 목표의 과감한 확대를 단행하겠다고 밝혀 `공격경영'으로 난국을 정면돌파해 `일등 LG'로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LG는 지난해 지주회사 체제 정착, GS와의 계열분리 작업 일단락 등 주요 경영현안을 마무리 지은데 이어 전자와 화학 부문에 주력, 계열분리 이후 공격적 선행투자로 `사업모델의 차별화'에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LG는 계열분리 이후에도 명실상부한 ...

연합뉴스 | 2005.01.05 00:00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인플레 억제를 위한 공격적인 금리인상 방침을 시사하면서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국 통화에 대해 일제히 강세로 반전했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5일 하룻동안 7원60전 치솟으며 1천46원30전에 마감됐다. 원화 환율은 올들어 사흘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가며 3일간 11원20전 올랐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FRB 산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최근 공개한 지난해 12월 의사록에서 "미국의 현재 ...

한국경제 | 2005.01.05 00:00

삼성, LG, 현대차 등 주요 그룹들이 일제히 올해 투자 및 매출 목표를 크게 늘리고 `공격 경영'의 포문을 열었다. 고유가, 환율급락,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 환경악화에 대비, `비상경영'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연구.개발(R&D) 부문 등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자는 것이다. 주요 그룹들은 주력 핵심 사업에 투자를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제품을 육성, 매출 신장을 이끈다는 전략이다. ...

연합뉴스 | 2005.01.05 00:00

한국인 최초의 프리메라리거 이천수(24)가 활약하는 스페인 프로축구 누만시아가 공격수를 보강했다. 누만시아 구단 웹사이트는 지난해 가을 스페인 3부리그(세군다B) 페랄타로 임대했던 유망주 라파엘 호르다(21)를 다시 불러와 5일(한국시간)부터 팀 훈련에 참가시켰다고 밝혔다. 192㎝의 장신 공격수인 호르다는 올 시즌 페랄타에서 10골을 터뜨리는 절정의골 감각을 과시해 원소속팀인 누만시아에서의 주전 경쟁에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호르다는 전형적인 ...

연합뉴스 | 2005.01.05 00:00

1천원선이 곧 무너질 것 같던 원.달러 환율이 새해 들어 사흘 연속 상승하며 1천50원선을 넘보고 있다. 정부의 시장개입 가능성과 함께 지난해 12월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경기과열을 막기 위해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언급됐다는 대목이 알려지면서 세계적인 달러 강세를 유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초 환율상승은 그동안 급락에 대한 조정이지 '약(弱)달러' 추세의 급반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게 국내 전문가...

한국경제 | 2005.01.05 00:00

작년 말 1천35원에 턱걸이했던 원·달러환율이 새해들어 사흘새 11원20전 상승했다. 사흘 연속 오른 건 작년 8월 이후 처음이다. 올해 첫 장인 지난 3일에는 정부가 외환시장 안정용 국고채(환시채)를 이달에만 연간 발행한도(21조9천억원)의 4분의 1에 가까운 5조원어치를 발행하겠다고 밝히자 시장개입 경계감으로 3원 올랐다. 그러나 5조원 중 2조원은 만기도래하는 환시채 차환용이어서 실제 새로 준비된 '실탄'은 3조원밖에 되지 않아 상승...

한국경제 | 2005.01.05 00:00

한국은행은 미국 유로지역 중국 등 세계 주요국들이 올해에도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5일 '2004년 중 주요국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조정현황 및 2005년 전망'에서 올해 주요국은 대체로 작년 하반기부터의 긴축기조(금리인상)를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정책금리 조정 시기와 폭은 나라별 경제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난해 정책 금리를 다섯 차례에 걸쳐 모두 1.25%포인트 인상한 미국은 올해...

한국경제 | 2005.01.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