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모습도 실려 있다. CD는 또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 선보였던 미 해군의 F-4U 전투기의 활주 장면과 일본 미 8공군 기지에서 옮겨온 B-17 폭격기, 미 F-9F 전투기의 야간출격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지상의 대공포 공격으로 날개에 구멍이 뚫린 채 활주로에 비상착륙한 F-4U 전투기와 랜딩기어 이상과 연료부족으로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반파된 F-51의 사진은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는 기록물이다. CD에는 L-20 연락기로 촬영한 서울의 전경과 정전협정 ...

연합뉴스 | 2004.06.21 00:00

... 다가옴에 따라 "저항세력이 미국 주도의 연합군과 이라크 국민의 의지를꺾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예고한바 있다. 미군은 특히 오는 7월 이후는 지금까지의 점령군의 위치에서 '지원군'의 입장으로 바뀌기 때문에, 비록 공격을 당하더라도 그전같이 즉각 총을 쏴서 반격할 수는없어 자체 방어에도 취약성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하버드대의 '카 인권정책연구소'의 사라 세월 박사는 20일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한 글을 통해 "주권 이양후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이 ...

연합뉴스 | 2004.06.21 00:00

이라크 서부 라마디에서 21일 저항세력의 매복공격으로 미군 4명이 숨졌다고 현지 주민들이 전했다. 목격자인 무스타파 하메드는 "라마디 도심에서 미군 순찰대와 저항세력간에 교전이 벌어졌으며 미군 4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미군측은 이들의 사망에 대해 즉각적으로 확인을 해주지 않았다. 바그다드 남부의 한 미군기지 인근에서는 폭발물이 터져 이라크인 2명이 숨지고7명이 부상했다고 병원 소식통이 전했다. 목격자들은 희생자들이 미니버스를 타고 알-무사지브의 ...

연합뉴스 | 2004.06.21 00:00

... 12명(한국 6명, 미국 6명)이 그대로 올라와 리턴매치를 갖게 됐다. 당시 해트트릭을 기록한 '신동' 프레디 아두는 이번 대회에 결장하지만 세번째 골을 뽑아내 승부에 쐐기를 박았던 스트라이커 제이미 왓슨은 이번에도 미국팀 공격의 선봉을 맡을 예정. 하지만 골키퍼 차기석(서울체고)과 이강진(도쿄 베르디), 강진욱(FC 메츠), 백승민(용인FC) 등 지난해 무더기골을 내줬던 한국의 수비라인은 한층 성숙한 기량으로 설욕의 발판을 놓겠다는 각오다. 여기에 박성화 ...

연합뉴스 | 2004.06.21 00:00

... 삼진으로 물러난 뒤 2번째 타석에서다시 우완 선발 제레미 포웰과 마주했다. 이승엽은 초구 스트라이크를 흘려보내고 2구 볼을 고른 뒤 가운데로 낮게 흐르는 3구째를 밀어쳐 시원한 2루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롯데 타선은 계속된 공격에서 안타와 볼넷으로 2사 만루의 찬스를 만들고도 고사카 마코토가 삼진아웃당해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어 이승엽은 6회 1사에서 바깥쪽 낮은 커브를 공략하지 못해 헛스윙삼진으로물러났고 0-4로 뒤진 8회 2사 1, 2루의 타점 기회를 ...

연합뉴스 | 2004.06.21 00:00

... 레바논 근본주의 단체 헤즈볼라의 거점을 공습했다고 레바논 경찰이 20일 밝혔다. 경찰은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남쪽으로 80㎞ 떨어진알티레 지역 상공으로 날아가 공대지 미사일 4대를 발사했다고 말했다. 이 공격으로 사상자가 생겼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구급차 몇 대가 지역을 향해 가는것이 목격됐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민병대가 이스라엘 국경 너머로 발포한지 몇시간만에 성명서를 통해 "이스라엘 공군이 남부 레바논의 서부 지구에 있는 ...

연합뉴스 | 2004.06.21 00:00

... 무자헤딘(이슬람 전사)과 함께 옛 소련에 대항해 싸웠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 발을 잃어 의족을 하고 다닌다는 소문도 있다. 바그다드 시내 유엔본부 건물 및 나시리야 경찰서 습격 등 수백명이 살해된 10여건의 테러 공격도 모두 알 자르카위가 총 지휘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알 카에다와 오랫동안 연계를 맺어온 것은 보이지만 알 카에다의 조직원은 아닌 것으로 미 정보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알 자르카위는 지난 2002년 요르단에서 미국 외교관 ...

한국경제 | 2004.06.21 00:00

... 요원 14명은 이라크 다국적군사령부(MNF-I)와 우리 군의 원활한 임무협의를 하거나 인도적 작전 논의시 통역 등의 임무를 맡고 있다. 한국군은 이러한 역할과 반응 등에 비춰 `침략자 미국'에 동조해 무고한 민간인을 학살하고 이슬람을 짓밟기 때문에 인질극을 벌인다는 저항세력의 공격 대상과는거리가 멀어 이번 김씨 인질극은 아무런 명분이 없다는 국내외적 비난을 불러일으킬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threek@yna.co.kr

연합뉴스 | 2004.06.21 00:00

파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알카에다의 오사마 빈 라덴과 협정을 맺고 9ㆍ11 테러 공격을 위한 사전준비를 도왔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9ㆍ11 테러 조사위원회와 미 연방 대테러당국 고위 관리들의 말을 인용, 20일 보도했다. 미 관리들은 '테러와의 전쟁'에서 미국의 가장 중요한 두 맹방이 지난 96년부터 탈레반에 대해 재정원조를 비롯한 지원을 해왔으며, 빈 라덴과의 타협을 통해 자국 국경 내 알카에다의 공격을 회피해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04.06.21 00:00

... 위해 이런짓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방송은 김씨의 납치는 "지난 5월 닉 버그(26)를 납치해 참수 살해한 테러리스트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 조직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들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의 외국인들을 납치 공격해 현지에 불안한 상황을 조성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방송은 특히 "이 테러조직은 한국은 이라크에 현재 600명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으며 곧 추가 병력을 보낼 예정이기 때문에 한국인을 납치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스페인에서의 열차 ...

연합뉴스 | 2004.06.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