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유통업체이지만 한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접목,다른 나라에서 역벤치마킹을 하는 마케팅 성공사례를 일구어 낸 것이다. 여가활동이 활발해지는 사회변화에 발맞추어 떠오른 엔터테인먼트 마케팅도 눈에 띄는 사례들이다. PMC는 연극전용 극장에 장기공연 기반을 마련하고 수익성을 제고에 힘쓰며 해외 진출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문화기업으로 자리매김하려는 목표아래 비언어극인 "난타"를 탄생시켰다. 이 기업은 단순히 좋은 흥행거리를 창출한데 그친 것이 아니라 치밀한 마케팅 전략을 ...

한국경제 | 2002.06.14 00:00

조선시대 궁중의례인 「수인국서폐의(受隣國書幣儀)·연인국사의(宴隣國使儀)」가 15-16일 서울 창경궁 명정전에서 재현된다. 월드컵 대회기간에 우리 궁중문화를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오후 2시 30분 궁중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부터 본행사를 진행한다. 「수인국서폐의」는 일본, 여진, 유구(현 오키나와) 등 인접국의 사신을 접견할때 이웃나라 사신들로부터 국서와 폐백을 받는 의식. 경복궁 근정전이나 창덕궁 인정전 등 궁궐의 정전에서 ...

연합뉴스 | 2002.06.14 00:00

벤처기업 PMC(공동대표 송승환,이광호)의 비언어극 "난타"는 공연사상 각종 흥행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97년 국내 최초 비언어퍼포먼스로 탄생한 난타는 국내 최단기간 1천회 돌파 국내 최초 상설공연장 개관 국내 최고개런티(4백만달러) 북미투어 국내공연 최다 외국인 점유율 등을 달성했다. 난타는 지난 4월말까지 국내외에서 총2천3백54회를 공연,1백5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매출액도 지난99년 8억3천9백만원,2000년 35억4천2백만원,2001년 ...

한국경제 | 2002.06.14 00:00

... 민족축전' 행사를 함께 했다. 이날 오후 월드컵축구 한국-포르투갈 경기에 대한 남북 공동응원전은 북측이 "사전에 충분한 협의가 되지 못했다"며 난색을 표해 실현 가능성은 희박한 상태다. 참가자들은 15일 금강산려관에서 노동, 여성, 농민, 환경, 언론, 청년 등 분야별 모임을 갖고 앞으로 활동계획을 집중 협의하는 한편 합동예술공연, 공동산행 등을 통해 민족의 동질성을 확인하게 된다. (금강산=연합뉴스) 김귀근기자 sknkok@yna.co.kr

연합뉴스 | 2002.06.14 00:00

... 라이브극장을 인수해 대표로 취임한다. 이씨는 13일 "뮤직비디오 제작사 후크와 공동 투자해 라이브극장 인수계약을 맺었다"며 "직접 대표직을 맡아 대학로 콘서트 문화의 메카였던 라이브극장의 명성을 되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가수가 콘서트 전문극장을 사들여 운영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이브극장은 3백석 규모로 90년대 중반부터 대학로에서 인기 가수들이 라이브 공연을 벌이는 젊은이들의 명소로 자리잡아왔으나 최근 들어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국경제 | 2002.06.13 00:00

... 기념 민족통일대축전이 6월14일과 15일 민족의 명산 금강산에서 진행되게 된다"고 밝혔다. 방송에 따르면 이번 대축전에서는 `민족단합대회'와 `북.남.해외 공동 사진전시회', `북.남.해외 각 계층 대표들의 상봉', `통일문화예술공연', `단오민속행사', `금강산 공동 등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방송은 "온 겨레의 지지와 성원 속에 막을 올리게 될 이번 민족통일대축전은 역사적인 북남공동선언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과시하고 공동선언의 기치높이 우리 민족끼리 ...

연합뉴스 | 2002.06.13 00:00

오는 8월 9-11일 LG아트센터로 예정됐던 캐나다현대무용단 '랄랄라 휴먼 스텝'의 공연이 취소됐다. LG아트센터는 12일 "기획공연으로 준비해오던 이 무용단의 공연 일정이 남녀 주역 무용수의 심각한 부상으로 무기한 연기됐다"며 "이미 판매된 500여장의 입장권구입 관객에게는 전액 환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아트센터는 "랄랄라 휴먼 스텝의 신작이 세계 초연될 예정이었으나 무용수들이 부상한데다 이들을 대체할 무용수가 없어 공연을 연기할 ...

연합뉴스 | 2002.06.12 00:00

... 대통령은 "우리는 이제 무한 경쟁 체제 아래서 입장을 확실히 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면서 "우리는 민주 사회를 건설 중이며, 세계의 다극적 민주체제에 편입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990년 러시아 공화국이 소련에서 독립을 선포한 것을 기념하는 날인 이날은 러시아의 대표적 명절로 공휴일이다. 시내 주요 공원 등지에서는 이날 하루 독립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열렸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이봉준 특파원 joon@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2.06.12 00:00

... 있는 한식 레스토랑 '놀부명가'에서 한국인들로부터 뜨거운 축하를 받으며 저녁 시간을 즐겼다. 놀부명가는 '세네갈 서포터즈' 회장을 맡고 있는 (주)놀부의 김순진 사장(50)이 경영하는 극장식 한식당. 한국의 전통음식과 전통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축하 파티를 연 것은 세네갈 대통령의 딸인 생젤리 와드(29)가 최근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감명받아 자국 선수들을 초대해 달라고 김 사장한테 부탁했기 때문이었다. 세네갈 선수들은 밤늦게 놀부명가에 ...

한국경제 | 2002.06.12 00:00

... 15개국의 음식대표단이 참석, 각국의 전통음식을 선보이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에서 엄선된 23개 업체가 지역별 전통음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세계 요리경연대회'와 `각국 식자재 및 주방용품 전시회', `세계 민속춤 공연', `칵테일 쇼', `한복 패션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한편 15일 오전 10시 열리는 박람회 개막식에는 이한동 국무총리와 남궁진 문화관광부 장관, 이태복 보건복지부 장관, 강민수 한국조리사회중앙회장, 각국 주한 외국대사 ...

연합뉴스 | 2002.06.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