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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준화 개선 종합대책 필요"

    ... 평준화 정책에 따른 부작용과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학교 선택권이나 학교 운영의 자율권 확대, 학교간 학력차 인정 등을 담은 `평준화 개선 종합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의 이주호 교수는 15일 교육인적자원정책위원회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고교 평준화 정책 개선방안' 정책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교수는 평준화에 대한 단편적인 접근보다는 다면적인 접근을 통해 학교선택권의 단계적 확대나 ...

    연합뉴스 | 2002.04.15 00:00

  • 장애인 '만학돕기' 사랑의 음악회

    ... 출범한 이 자선음악회는 올해로 7회째로 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이종진의 지휘로 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 홍난파의 `봄처녀', 한국민요 `거문도 뱃노래',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 등을 연주한다. 또 테너 김영환(추계예술대 교수), 백일(한국 장애인예술단원), 바리톤 길민호(중부대) 등이 출연, 자리를 빛낸다. 장애인 기금 마련을 위한 음악회인 만큼 출연자들의 출연료나 공연 관람료 없이각자 준비한 성금만 접수한다. 오용균 교장은 "좋은 뜻을 위해 열리는 연주회여서 ...

    연합뉴스 | 2002.04.15 00:00

  • 한일 역사연구위 출발부터 '잡음'

    지난해 10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고이즈미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간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지난달 발족한 '한일 역사공동연구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기도 전에 잡음에 휘말리고 있다. 우리측 공동위원장에 김모 교수가 내정된 것을 놓고 국내 일각에서 반대여론이 일고 있기 때문. 일본교과서 바로잡기운동본부를 비롯한 학계 일각에선 정치학자 출신 김 교수의 5공시절 활동전력 등을 들어 "정부가 외교관계를 고려해 교과서 왜곡문제를 적당히 타협하려는 ...

    연합뉴스 | 2002.04.15 00:00

  • [社告] 대학생 실전 주식투자대회

    ... 신청자 100명 및 역대수상자 30명 △행사내용:강연,토론,역대 수상자와의 대화등 [강의용 모의 투자시스템 무료지원] ◇지원신청마감:4월30일 ◇신청방법:LG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후 이메일로 신청 ◇신청대상:대학 관련학과 및 교수,증권관련 동아리등 ※자세한 내용은 LG투자증권 홈페이지(www.ifLG.com)참조 ◇문의:LG투자증권 마케팅팀(☎02-768-7890) 주최:한국경제신문사,LG투자증권 후원:한경닷컴,한경와우TV

    한국경제 | 2002.04.14 18:00

  • 베넷교수 전문위원 위촉 ..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조직委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정원식·www.bio-expo.com)는 세계적 식물·세포병리학 권위자인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베넷 교수를 조직위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베넷 교수는 저명 과학잡지인 사이언스지를 발행하고 있는 미국 과학협회 회원으로 현재 캘리포니아주립대 기술이전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베넷 교수는 앞으로 조직위에 바이오기술과 관련된 이론적 기반을 제공하는 한편 국제학술대회와 비즈니스포럼 등의 국제행사 자문 및 ...

    한국경제 | 2002.04.14 17:58

  • ['정치'를 바꿔야 '경제'가 산다] 3부 : (6) 선거비용제한법

    ... 위반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고 있다"며 불만이다. 정치자금법을 바꿔 모금한도를 올리는 대신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상시 적자인 정치비용 구조의 근본적인 해결이 전제되지 않는 한 부패유혹에서 자유롭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경희대 김민전 교수(지역학부)는 "현실적으로 선거비용을 상향조정하되 수입과 지출을 국민에게 낱낱이 공개함으로써 투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4.14 17:55

  • ['정치'를 바꿔야 '경제'가 산다] 3부 : (6) '정치규제'

    ... 정당간 협약으로 대부분을 결정한다. 외국의 전문가들은 선거에서도 규제는 이롭지 못하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다만 부패를 막기 위해 △규제 현실화 △투명성 △시민참여 등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스 디터 클링게만 자유베를린대 교수는 "규제위주의 정책은 부패방지에 크게 기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법률을 강화하는 것보다 회계관리자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정당의 입.출금 내역이 정확히 공개되도록 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페터 아이겐 국제투명성기구(TI) ...

    한국경제 | 2002.04.14 17:50

  • 슈밥 WEF회장 22일 訪韓 .. 한경후원 포럼 참석

    '다보스포럼'으로 알려진 세계경제포럼(WEF)의 창립자인 클라우스 슈밥 회장(제네바대 교수)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차이나 비즈니스서밋'에 참가한 뒤 오는 22일 방한한다. WEF한국대표부는 슈밥 회장이 3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효성 조석래 회장과 현대중공업 정몽준 고문(대한축구협회장),포스코 유상부 회장,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LG전자 구자홍 부회장 등을 단독 면담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오는 23일엔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WEF와 ...

    한국경제 | 2002.04.14 17:45

  • [월요기획 '변신 !']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교수 '변태형씨'

    "잠깐. 망치질은 사랑을 하듯 조심스럽게" 지난 8일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겸임교수 변태형씨(45)는 한 학생이 끓인 합금 용액을 '골돌'(금세공 용기)에 붓고는 바로 망치를 들고 나서자 이같이 주의를 줬다. 금은 완전히 굳지 않은 상태에서 충격을 가할 경우 표면에 금이 가는 것은 물론 파편이 튀어 작업자가 다치는 사고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 이날 학생들은 금 재료를 녹여 반지 등을 만드는 기초 작업을 배우기 위해 변 교수가 직접 경영하는 ...

    한국경제 | 2002.04.14 17:42

  • [한상춘의 국제금융읽기] 부패와 경제성장 그리고 증시

    ... 처음 발표된 2000년의 경우 한국의 BPI지수는 3.4로 같은 아시아권인 싱가포르(5.7)나 일본(5.1)보다도 크게 뒤졌다. 조사대상 19개국 중 중국만 우리나라보다 높게 나왔을 뿐이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그레이 베커 교수는 뇌물과 부패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각종 규제와 인가 △공무원의 자유재량권 등을 꼽고 있다. 동시에 △관료의 질 △공공부문의 임금수준 △정당의 자금조달 등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 연일 터지고 ...

    한국경제 | 2002.04.14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