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편입학 시험에는 220명 정원에 3천279명이 응시, 경쟁률이 12.4대 1로 가장 높았고, 경북교육청의 대구교대 편입학 시험은 12.3대 1, 충남교육청의 공주교대 편입학 시험은 9.4대 1이었다. 경기교육청의 인천교대.한국교원대 편입시험은 8.2대 1, 강원교육청의 춘천교대편입시험은 7.7대 1을 각각 기록했다. 당초 원서접수 인원은 3만3천718명이었으나 81.1%인 2만7천362명만이 응시한 것은 결시생 6천356명이 다른 도교육청에 복수지원했거나 ...

연합뉴스 | 2001.12.10 16:33

전주교육대 4학년생들의 유급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학생들의 수업복귀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전주교대에 따르면 교육부의 초등교원 수급정책에 반발, 지난 10월 중순께부터 1-3 학년과 함께 동맹휴업을 벌여온 4학년생들이 오는 16일까지 수업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 전원 유급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4학년 재학생 330여명이 유급처분을 피하기 위해서는 올 겨울방학 기간에 6주간의 수업일수를 채워야 하기 때문에 늦어도 오는 17일부터는 ...

연합뉴스 | 2001.12.10 15:50

비씨카드는 농협과 함께 교사 교수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농협 교원사랑 비씨카드'를 발급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대학원 등록금을 카드 결제할 경우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할부를 실시하며 각종 대출수수료도 20% 할인해 준다는 게 회사측 설명. 또 서점 등 교사들이 자주 이용하는 매장에서 사용할 때는 결제금액의 3%를 캐시백서비스로 추가 제공한다. 전국의 농협 판매장 이용때도 결제금액의 0.3%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한국경제 | 2001.12.10 13:45

사립학교법개정과 부패사학척결을 위한 국민운동본부(공동대표 황상익 교수)는 10일 오전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까페에서 기자회견을갖고 사립학교법의 조속한 개정과 사학분규 해결을 촉구했다. 운동본부는 "교원의 임면권과 학교 재정권이 재단이사회에 전적으로 부여돼 있고 교수들의 정치.노동활동을 포괄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현행 사립학교법으로 인해많은 사립학교에서 비리와 전횡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도 개정안이처리되지 못한데 대해 정치권을 규탄한다"고 ...

연합뉴스 | 2001.12.10 10:14

비씨카드는 농협과 함께 11일부터 교사,교수,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농협교원사랑 비씨카드'를 발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카드 회원들에게는 본인의 대학원 등록금을 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할부를 해주며 각종 대출수수료는 20% 할인해준다. 또 전국의 서점과 문구점 등 교사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소에서 사용할 때는 결제금액의 3%를 캐시백 서비스로 추가 제공하고 농협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 등 전국의 농협 판매장에서 이용할 ...

연합뉴스 | 2001.12.10 10:04

... 원천을 교육경쟁력에서 찾고 있다"며 "자유로운 경쟁과 자유로운 선택을 제한하는 각종 제도와 정책은 철폐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진곤 한양대 교수는 "교육의 질이 교사의 질을 넘을 수 밖에 없는 만큼 교육대학을 종합대학교에 통합하고, 교원전문대학원을 설립하는 방안이 있다"고 주장했고, 김성열 경남대 교수는 "학교운영의 중심을 교육부와 교육청에서 교사와 학부모,학교장 등 학교구성 주체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이락기자 choinal@yn...

연합뉴스 | 2001.12.10 08:00

교육인적자원부는 오는 11일 서울 삼청동 교원징계재심위원회 강당에서 전국대학총장회의를 소집, 대졸자 취업난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부가 대졸자 취업난 문제로 대학총장 회의를 소집하는 것은 처음이다. 내년 2월 사상 최악의 대졸자 취업난을 겪을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전국 192개 4년제 대학 총장들이 모두 참석하고, 한완상 교육부총리와 진념 경제부총리 및 노동부 관계자들이 나올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달초 대졸자 신규채용에 ...

연합뉴스 | 2001.12.09 20:14

... 검찰총장 탄핵소추안이 상정되는 본회의에는 참석하되 표결에는 응하지 않는 방식으로 탄핵안을 무산시키고 국민의 의사를 존중한 `정도(正道)의 정치'를 통해 원내 주도권을 되찾기로 방침을 정했다. 한광옥(韓光玉) 대표는 의총에서 "교원정년을 연장하자는 오만불손한 한나라당의 입장이 국민여론에 부딪혀 사실상 무산됐다"면서 "지난 '10.25 재.보선' 이후 한나라당의 태도는 오만불손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한나라당이 탄핵안에 대해서도 같은 태도를 취하고 ...

연합뉴스 | 2001.12.08 10:50

신승남(愼承男)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됨에 따라 여야 3당은 이에 따른 이해득실을 토대로 향후 정국운영 전략의 재검토에 들어갔다. 한나라당은 교원정년 연장에 이어 탄핵안 처리까지 실패함에 따라 '거야(巨野)의 힘'을 국정흔들기에 소모한다는 비판을 떨치기 위해 원내전략의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으며 민주당은 헌정사상 첫 탄핵사태를 막아냄으로써 집권당의 체면을 세웠으나 향후 여야관계의 악화에 따른 정국운영 부담을 감수해야 ...

연합뉴스 | 2001.12.08 10:49

... 8일 본회의를 열어 한나라당이 제출한 신승남(愼承男) 검찰총장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을 벌일 예정이나 민주당과 자민련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키로 해 탄핵안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탄핵안 처리가 불발될 경우 한나라당은 교원정년 연장안 처리유보에 이어 또 다시 당론 관철에 실패함으로써 원내 과반에 1석 모자라는 거대야당의 입지가 큰 타격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이날 표결에 소속의원 136명 전원이 참여, 탄핵안 관철에 나섰으나 민주당과 자민련은 ...

연합뉴스 | 2001.12.08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