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이라크서 저항세력 공격 잇따라

... 미군은 "20일 밤 바그다드에서 남동쪽으로 30㎞ 떨어진 도로에서 40여명의 저항세력이 순찰중인 켄터키주 방위군 소속 포병대 등에 총격을 가했다"며 "즉각적인 대응으로 26명을 사살했고 1명을 사로 잡았다"고 21일 밝혔다. 이 교전으로 미군은 6명이 다쳤고 무장세력 7명이 부상했다. 21일에는 이라크 전역에서 민간인 7명과 이라크 군 3명이 숨졌다. 바그다드 남동쪽 55㎞ 떨어진 곳에서는 도로에 설치된 폭발물이 터져 여자 4명,어린이 3명이 죽었고 셰르카트에서는 ...

연합뉴스 | 2005.03.22 00:00

한국전 참전 '명예훈장' 오브라이언 사망

... 1952년 10월 미 해병대 1사단 소총분대장으로 활약했던 오브라이언 소위는 'Hook'로 알려진 경기도 가평의 갈고리 고지 전투에서 적의 포탄및 소총공격으로 팔에 총상을 입고서도 분대를 이끌고 4시간여 동안 육박전을 포함한 교전을 벌인 끝에 나중에 도착한 지원 부대와 함께 고지를 탈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전후인 1953년 10월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으로부터 명예 훈장과 2개의 전상훈장을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에도 2년간 참전했던 그는 전후 텍사스 ...

연합뉴스 | 2005.03.20 00:00

[천자칼럼] 독도지킴이

... 고기를 잡는 어부들이 일본해경에게 체포되는 일이 빈번하자,1954년 초 33명의 장정들을 모아 독도로 건너갔다. 어쩔 수 없이 변칙적인 방법으로 미군부대에서 입수한 무기로 3년8개월 동안 고도에 머물면서 일본 해경과 10여차례 교전을 벌였고 57년 말 경찰에 섬을 인계한 뒤 물러났다. 소설보다도 더 재밌는 이 실화는 '독도수비대'라는 이름으로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다. 지금에 와서도 우리 땅 독도를 지키려는 열정은 조금도 식지 않고 있다. 오히려 더욱 뜨겁게 ...

한국경제 | 2005.03.17 00:00

체첸당국, 마스하도프 살해 현장 폭파

... 알려진 이집의 가족들에 대한 보복이었는지는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다. 체첸에 주둔중인 러시아군 대변인은 폭발 사건 자체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러시아 당국은 지난 8일 마스하도프가 이 집의 지하 벙커에서 러시아군과 교전중 숨졌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마스하도프가 숨었다고 알려진 집에서 가족과 함께 27년동안 살았다는 한 여성은 마스하도프가 이 집에 머물고 있었다는 러시아측 주장을 부인했다. 러시아 인권운동가들은 마스하도프의 가족들과 ...

연합뉴스 | 2005.03.15 00:00

이라크 장관 암살 위기 모면

... 호텔 인근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쓰레기 수거용 트럭이 폭발, 적어도 3명이 숨지고 35명이 부상했다. 경찰복 차림의 무장세력들은 먼저 트럭이 진입하도록 농무부와 호텔의 초소에총기를 난사, 경비병 1명이 숨졌고 이후 경비병과 반군간 교전이 벌어지는 가운데트럭이 폭발했다. 앞서 8일과 9일에는 시리아 국경 카임시 인근 루마나 마을과 라티피아 군기지등에서 머리가 절단되거나 사살된 시신 41구가 발견됐다. (바그다드 AFP=연합뉴스) chaehee@yna.co.kr

연합뉴스 | 2005.03.10 00:00

이라크에서 사살ㆍ참수 사체 35구 발견

... 말했다. 이날 바그다드 중심부의 사디르 호텔 인근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쓰레기 수거용트럭이 폭발, 적어도 3명이 숨지고 35명이 부상했다. 경찰복 차림의 무장세력들은 먼저 트럭이 진입하도록 농무부와 호텔의 초소에총기를 난사, 경비병 1명이 숨졌고 이후 경비병과 반군간 교전이 벌어지는 가운데트럭이 폭발했다. 이밖에 바스라에서도 무장세력이 경찰을 공격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바그다드 AP=연합뉴스) isjang@yna.co.kr

연합뉴스 | 2005.03.09 00:00

"콩고共 동부지역서 부녀자 수만명 성폭행 당해"

... 2004년 10월 콩고 동부 이투리 지역 수도인 부니아에서 하루에 최소 10명의 여성들이 피해를 입는 등 성폭행 범죄가 지난 98년부터 지금까지 수만건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특히 유엔평화유지군 수천명이 주둔해 있지만 지금도 교전을 벌이고 있는 헤마족과 렌두족 민병들이 부니아 지역 장악을 위한 공포정치 차원에서 경쟁적으로 테러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HRW는 덧붙였다. 보고서는 이와함께 피해자 중에는 세살배기 여아도 포함돼 있으며 많은 피해자들이 제대로 ...

연합뉴스 | 2005.03.08 00:00

네팔 정부군 "공산반군 최소 30명 사살"

... 수도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350km 떨어진 아르가칸치 지구에서 최소 30명의 공산반군을 사살했다고 7일 밝혔다. 정부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공산반군이 당시 아르가칸치 서구지역 본부를 습격하고 몇몇 정부 사무실에 불을 질러 교전을 벌이게 됐다며 이번 교전은 지난달 갸넨드라 국왕이 취임한 이후 일어난 가장 치열한 교전 중 하나라고 말했다. 네팔에서는 공산반군이 지난 1996년 입헌 군주제 타도와 공산정권 수립을 목표로 내걸고 반란에 나선 이후 1만1천여명이 ...

연합뉴스 | 2005.03.08 00:00

이라크 파병 주한 미군 사망자 44명

... 소속 군인들이이라크에 파병된 이후 6일 현재 44명이 숨졌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다. 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캠프 호베이에 근무하던 2사단 2여단 소속의 알렉산더 크래클 하사가 지난달 24일 이라크 알 안바르에서 저항 세력과 교전중 숨졌으며, 차산헨리 일병이 그 다음날 라마디에서 폭탄 공격으로 희생됐다. 두 사람은 모두 2여단 전투팀 소속으로 이라크 투입 후 바그다드 서쪽 수니파지역인 라마디에 주둔하면서 유프라테스 강 인접 도시에서 공격 작전에 참여해왔다. ...

연합뉴스 | 2005.03.07 00:00

강기정의원 "유효일 국방차관 도청진압작전 관여"

... 도청진압작전에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강 의원은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국방부는 전날 충정작전상보, 전투상보, 검찰기록, 인사기록 등을 조사한 결과,유 차관이 5.18 당시 시민군과 직접 충돌하거나 교전을 벌였다는 기록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윤광웅(尹光雄) 국방장관에게 유 차관의 경질을 요구한 바 있는 강 의원은 "면죄부를 주는 것은 마땅치 않다. 대대장급이면 단순 명령전달자도 아니기 때문에 참여정부 공직자로서 ...

연합뉴스 | 2005.03.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