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에너지 절감 목표를 바탕으로 개선활동을 한 뒤 작업표준관리까지 이어지며 개선된 결과는 매월 에너지관리위원회에서 별도로 발표하는 등 부서별 목표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2004년의 경우 중합공정의 정류탑 환류시스템,정류탑 분산관, 반응관,필름공정의 급배기 시스템 등을 개선했고 칩드라이어 설비 교체,대형 진공펌프 합리화 등 주요테마 44건을 개선해 한 해에만 약 21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6.27 00:00 | 문혜정

... 구역전기사업자 1호의 서비스 개시로 한전의 전기공급 독점권이 무너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우리가 공급하는 전기는 기존 요금보다 10% 정도 싸다"고 말했다. 케너텍은 또 군인공제조합과 손잡고 군대와 비행단 학교 병원 주택 등 에너지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기존 대형 군 시설물을 열병합발전 설비로 교체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 매출은 전년보다 3배 정도 많은 10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6.27 00:00 | 하인식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이번주 중으로 법무부와 환경부 2개 부처의 장관을 교체하는 소폭 개각을 단행할 예정인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금주중 소폭 개각이 이뤄질 것"이라며 "후임 국정원장으로 지명돼 사표를 제출한 김승규(金昇圭) 법무장관 후임의 발표 외에 추가로 사회부처 장관 한명이 교체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법무장관 외에 교체가 검토되고 있는 부처는 환경부이며, 최근 곽결호(郭決鎬) 장관이 청와대에 ...

연합뉴스 | 2005.06.26 00:00

... 서브노트북이다. 이번에 나온 두 모델은 지난 4월 발표된 14인치 지상파DMB 노트북 시리즈 'X노트 익스프레스 LW40'의 후속 라인으로 인텔의 모바일 플랫폼인 '소노마'를 장착하고 있다. 전원을 끄지 않고도 광디스크드라이브(ODD)를 교체할 수 있는'핫 스와프'기술이 적용돼 DMB 시청을 원할 땐 바로 DMB 모듈로 바꿔 넣으면 된다. 두 모델 모두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용량은 60기가바이트(GB)이고 6셀 배터리팩이 기본으로 장착돼 있어 어댑터 없이도 5시간쯤 ...

한국경제 | 2005.06.26 00:00 | 고성연

... 이를 메우는 '보각'의 성격이 짙어 보인다. 법무장관은 새 국정원장으로 지명된 김승규(金昇圭) 법무장관이 국회 인사청문회에 전념하기 위해 지난 24일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후임 인선이 불가피해서 이뤄지게 됐다. 더불어 장관이 교체되는 환경부의 경우도 곽결호(郭決鎬) 장관이 스스로 용퇴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후임을 임명하는 것이어서 정치적 함의는 없다는게 청와대측의 설명이다. 4.30 재.보선 패배 이후 한때 여권 내부에서조차 국정쇄신을 위해 청와대 비서진과 ...

연합뉴스 | 2005.06.26 00:00

... 분패했다. 한국은 이로써 첫 출전한 퍼시픽컵 대회에서 리그 3승1패로 4전 전승을 거둔 일본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상대의 강서브에 밀려 첫 세트를 내준 한국은 2세트부터 조직력이 살아나며 일본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2세트 25-25에서 심판의 오심으로 분루를 삼켰다. 한국은 세터를 황동일(경기대)로 교체하며 한 세트를 만회했으나 4세트 체력이 떨어지며 무릎을 꿇었다. (서울=연합뉴스) 현윤경기자 ykhyun14@yna.co.kr

연합뉴스 | 2005.06.26 00:00

중국 베이징(北京)의 의료 장비업체 영업직 직원인 가오량(高亮)은 연봉이 꽤 많은 편이지만 휴대폰을 교체할 때는 밀수품을 할인 판매하는 매장을 즐겨 찾는다. 가오량은 "정상가를 주고 휴대폰을 살 만한 여유가 없어서가 아니라 그렇게 비싼 값을 지불할 만한 가치가 없는 데다 또 다른 사람들이 들고 다니는 것과는 다른 디자인을 원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가오량은 결국 베이징 북동부 밀수 휴대폰 매장에서 여러 모델을 비교한 끝에 모토로라 A835를 ...

연합뉴스 | 2005.06.26 00:00

... 예상된다.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국내 건설업체는 체질이 크게 강화됐다. 위험 관리 능력이 좋아져 이익의 안정성이 호전됐고,재무제표도 건전화됐다. 이와 동시에 상장법인이 대부분인 상위 건설사들의 시장 집중도는 더 강화되는 추세다. 전체 건설투자 및 수주 움직임보다 상장 건설사의 영업환경은 더 양호할 것이라는 얘기다. 전반적인 목표수익률을 낮추면서 일부 급등 종목은 교체가 필요하기도 하겠지만,건설업종 전체적으로는 긍정적 시각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 박형진

한국경제 | 2005.06.26 00:00 | 이상열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은 24일 시리아의 이라크 식 정권 교체는 적절하지 않지만 시리아는 정책을 바꿔야만 한다고 말했다. 라이스 국무장관은 아랍계 3개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가 시리아에 원하는 것은 태도를 바꾸라는 확고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라며 "이는 레바논에 불안을 조성하는 위치에 있지 말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고 런던에서 발행되는 앗샤르크 알-아우사트지가 이날 보도했다. 라이스 장관은 또 바시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

연합뉴스 | 2005.06.25 00:00

... 나오지 않을 것이며, 이에 따라 최다 득표를 한 사회당이 연정 파트너를 물색하게 될 것이라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그러나 선거 당일까지도 부동층이 15%에 달해 의외의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불가리아는 공산정권 몰락 후 단행된 강력한 개혁조치로 인해 지난 15년 간 어떤 정부도 재선에 성공하지 못했으며, 이번 총선에서도 이 같은 정권교체 흐름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소피아 APㆍAFP=연합뉴스) quintet@yna.co.kr

연합뉴스 | 2005.06.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