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노무현 대통령은 1일 신임 노동부 차관에 정병석 노동부 기획관리실장(51)을 승진 임명하는 등 차관급 6명을 교체했다. 건설교통부 차관에는 김세호 철도청장(51),특허청장에 김종갑 산업자원부 차관보(53),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김정숙 한국한의학연구원 수석연구원(53·여)이 각각 기용됐다. 문화재청장에 유홍준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55),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에 양천식 금감위 상임위원(54)이 각각 임명됐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권진호 국가...

한국경제 | 2004.09.01 00:00

... 3차 파견부대 380명을 이라크에 배치했다. 새 파견 부대는 미군과 이라크 무장 세력 간 유혈 충돌이 계속되고 있는 나자프에서 떨어진 안전 지대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엘리아스 사카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이날 밝혔다. 엘살바도르는 지난해 8월 1차로 병력 360명을 파견한 데 이어 지난 6월 2차 병력으로 이들을 교체했다. 엘살바도르는 남미 국가 중 유일하게 이라크에 병력을 파견하고 있다. (멕시코시티 신화=연합뉴스) joon@yna.co.kr

연합뉴스 | 2004.09.01 00:00

... 기업은 에너지절약 목표와 실천방법 등을 제시하고 정부는 참여기업에 대해 기술과 자금을 지원하고 평가함으로써 공동으로 에너지절약 목표를 달성하는 비(非)규제 시책이다. 사무실에서는 컴퓨터 프린터 팩시밀리 복사기 등을 절전형으로 교체하는 것이 가장 손쉬운 에너지 절약 방법이다. 예컨대 절전형 복사기나 팩시밀리를 사용하면 대기시간에 절전모드로 자동전환돼 전기가 절약된다. 에어컨을 설치할 때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입하면 여름철 냉방에 드는 전기를 아낄 수 ...

한국경제 | 2004.09.01 00:00

17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가 1일 개회식을 갖고 오는 12월9일까지 100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지난 4.15 총선을 통해 여대야소(與大野小)로 정치 지형이 바뀌고 대폭적인 세대교체가 이뤄진 가운데 열리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여야는 저마다 중점 과제를 설정하고 변화와 개혁이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어 정쟁으로 점철된 구태를 벗고 새로운 국회상을 정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원기(金元基) 국회의장은 개회사에서 "이제야말로 ...

연합뉴스 | 2004.09.01 00:00

17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가 1일 개회식을 갖고 오는 12월9일까지 100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지난 4.15 총선을 통해 여대야소(與大野小)로 정치 지형이 바뀌고 대폭적인 세대교체가 이뤄진 가운데 열리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여야는 저마다 중점 과제를 설정하고 변화와 개혁이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어 정쟁으로 점철된 구태를 벗고 새로운 국회상을 정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정기국회 회기 결정건과 ...

연합뉴스 | 2004.09.01 00:00

... 업체로 미국 정부가 체니부통령과의 관계를 의식해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회계부정을 통해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체니 부통령은 이날 밤 전당대회에서 민주당 상원의원인 젤 밀러와 함께 연설할예정이다. 체니 부통령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존 에드워즈 민주당 부통령 후보에 크게 밀리고 있으며 이를 빌미로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부통령 후보 교체론에 시달리고 있다. (뉴욕 AP=연합뉴스) kp@yna.co.kr

연합뉴스 | 2004.09.01 00:00

... 입장을밝혔다. 노 대통령은 그러나 "한일 양국간에는 아직 몇가지 조심스럽게 다뤄야할 문제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또 "과거 한일간에는 정부간 차원의 교류보다 의회 차원의 교류가활발했다"면서 "최근 한국의 의회 세대가 교체됐는데 이런 시점에 아베 간사장 일행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베 간사장은 "일본 국민들은 제주도 정상회담에서의 노 대통령 발언에 감명을 받았다"면서 "저희도 노 대통령의 말씀을 되새기며 양국관계 ...

연합뉴스 | 2004.09.01 00:00

... 대변인은 차관급 인사 단행 배경에 대해 "식품의약품 안정청장과 금감위 부위원장, 건교부 차관은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한 경우이고,다른 부처는 적임자 물색에 조금 시간이 걸려 이번에 인사를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또 "후자의 경우에도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일을 시작해 자신의 역할과 기여를 다했다고 판단, 교체 필요성이 생겨 한 것이지 특별한 귀책사유가 있어서 인사를 단행하게 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cbr@yna.co.kr

연합뉴스 | 2004.09.01 00:00

1일 단행된 6명의 차관급 교체는 일선 공무원들과 언론이 사전에 전혀 감을 잡지 못한 전격적인 인사였다. 앞서 사의를 표한 건설교통부 식품의약품안전청 금융감독위 등 3개 기관의 차관(급) 외에 나머지 3개 부처(청)는 사실상 경질에 가깝다. 금감위 경우만해도 이동걸 전 부위원장이 지난주 사의를 표했으나 청와대는 "공식적으로 사표가 제출되지 않았다"며 다소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7월 19일 6개 부처 차관과 3개 외청의 청장이 ...

한국경제 | 2004.09.01 00:00

"기존 선수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베트남과의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전은 과연 축구 국가대표대팀 세대교체의 신호탄이 될 것인가. 대표팀 소집훈련을 하루 앞둔 1일 FC서울과 성남일화의 프로축구 K리그 경기가 펼쳐진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조 본프레레(58) 감독의 대답은 "아직 속단하기 이르다"는 것. 본프레레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을 많이 선발한 것은 이들에게 테스트의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지만 기존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

연합뉴스 | 2004.09.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