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입주자모집공고가 나간 뒤에도 분양승인이 취소된다. 또 서울 강남 도곡2차 아파트는 분양승인이 한 달간 보류되고 공정거래위원회까지 부동산시장 실태조사에 나서는 등 정부의 재건축시장 옥죄기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서종대 건설교통부 주택국장은 지난 25일 전격적으로 분양승인이 난 잠실주공 2단지와 관련,"정밀조사가 계속 진행 중인 만큼 아직 끝난 게 아니다"고 강조한 뒤 "잠실주공 2단지 등 재건축아파트에 대한 정밀조사 결과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면 입주자 모집 ...

한국경제 | 2005.04.26 00:00 | 강황식

건설교통부와 경찰이 아파트 재건축 단지에 대한 조사와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도 부동산분야 시장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조학국 공정위 부위원장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부동산 분양 시장 전반에 대해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부위원장은 또 "건설업체들이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는 과정에서 담합을 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는 현재 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재건축 담합 조사 계획에 대해서는 "담합 조사의 특성상 ...

연합뉴스 | 2005.04.26 00:00

건설교통부는 화물차 휴게소에 대해 26일부터 이틀간 운영실태를 점검,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물차주 단체, 도로공사 등과 합동으로 펼치는 이번 실태조사는 화물차 운전자가 운행중 휴식을 취하거나 주차할 수 있도록 설치된 전국 9개 고속도로 화물차 휴게소를 대상으로 한다. 건교부는 화물차 운전자의 건의사항도 수렴, 화물차휴게소의 시설 및 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

연합뉴스 | 2005.04.26 00:00

건설교통부와 경찰이 아파트 재건축 단지에 대한 조사와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도 부동산분야 시장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섭니다. 공정위 조학국 부위원장은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는 것을 막기 위해 전반적으로 시장상황에 대한 실태 점검에 나서겠다"며 "구체적 시기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공정위의 이같은 방침은 청와대 업무보고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강철규 위원장에게 당부한 사안이라 공정위로서도 가급적 빠른 시일 ...

한국경제TV | 2005.04.26 00:00

건설교통부는 잠실주공 2단지에 대한 송파구청의 분양승인과 관련 "추후 정밀조사 과정에서 명백한 하자가 드러나면 분양승인을 취소또는 보류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서종대 건교부 주택국장은 "잠실의 경우 개략적인 서류검토과정에서 드러난 법적 하자는 관리처분계획 때의 분양가와 예정 분양가가 차이가 있다는 점이었으나 해당 사업주체들이 이것을 원점으로 환원했기 때문에 승인이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국장은 "이 단지에 대해서는 정밀 서류검토을 ...

연합뉴스 | 2005.04.26 00:00

기업도시개발 우선 배려지역에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도 포함된다. 건설교통부는 26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도시특별법 시행령이 의결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행령은 지방경제 활성화와 기존 산업단지의 구조조정 촉진, 산업 클러스터 형성을 위해 지정된 지식기반산업집적지구를 기업도시개발 우선 배려지역에 포함, 향후 기업도시 선정시 가산점을 준다. 대신 우선 배려대상에 포함되는 지식기반산업집적지구는 ...

연합뉴스 | 2005.04.26 00:00

오는 6월부터는 건설업을 등록 할 때 일정 금액의 현금을 보증기관에 예치하도록 하는 등 설립기준이 크게 강화된다.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를 거쳐 내달초 공포한 뒤 6월초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작년 9월에 폐지됐던 '보증가능금액확인서 제도'를 다시 도입한다. 이 제도는 건설업 등록 때 자본금의 20~50%에 해당하는 현금이나 담보를 보증기관에 의무적으로 예치하고 ...

한국경제 | 2005.04.26 00:00 | 강황식

... 경제정책수석,이원덕 사회정책수석과 나란히 김병준 정책실장 아래 놓이게 된다. 지휘할 비서관은 혁신관리ㆍ민원제안ㆍ제도개선 등 기존의 혁신관리실 그대로다. 다만 혁신관리실이란 이름은 없어지고 김우식 비서실장 아래 '비서실혁신추진실무팀'이 태스크포스로 신설됐다. 이 수석은 앞서 강동석 장관 후임으로 건설교통부 장관 후보에도 유력하게 올랐으며,노 대통령은 국세청장 때부터 그에 대해 눈여겨 봐왔다는 후문이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4.26 00:00 | 허원순

서울시 4차 동시분양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강남 재건축 단지중 도곡 2차 단지의 분양이 한달간 보류됐다. 건설교통부 한창섭 주거환경과장은 "도곡 2차의 관리처분 계획상 문제점과 재건축 추진과정에서의 하자 여부를 가리기 위해 분양승인을 보류해 달라는 정부의 요청을 강남구청이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26일 설명했다. 지자체가 중앙정부의 요청을 받아 분양승인을 보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따라 25일 잠실 주공 2단지에 대한 송파구청의 분양승인 ...

연합뉴스 | 2005.04.26 00:00

정부가 과열된 재건축 및 부동산 시장에 대해 전방위 압박에 들어간 가운데 대형 건설사 대표들과 건설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자체 정화를 결의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권홍사)는 건설교통부와 공동 주관으로 오는 29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추병직 건교부 장관과 대한건설협회 등 17개 건설단체 및 건설업계 대표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건설분야 투명사회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건설업계가 ...

연합뉴스 | 2005.04.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