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강남 재건축 단지에 대해 정부의 공세수위가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도곡 주공2차의 경우 분양승인을 한달간 보류한데다 이미 분양승인을 받은 잠실 주공2단지까지 추가로 정밀조사할 방침입니다. 건교부 출입기자와 함께 자세히 얘기나눠보겠습니다. 정부가 강남 재건축에 대해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맞습니다. 정부는 재건축시장 안정을 위해 내놓을 수 있는 방안을 모두 쏟아붓고 있습니다. 1차 타겟으로 서울4차 동시분양가운데 ...

한국경제TV | 2005.04.27 00:00

건설교통부 서종대 주택국장은 강남지역 중층재건축을 불허하되 저밀도 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중ㆍ대형 아파트의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서 국장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재건축 논의가 흘러나오는 강남 중층단지들은 안전상의 문제가 없을 뿐더러 공급확대 효과가 적다"고 말했다. 대신 저밀도 재건축 아파트는 현재의 13평 아파트가 35평에서 최고 60평형까지로 늘어날 수 있어 공급 효과가 큰 만큼 안전진단만 통과하면 ...

연합뉴스 | 2005.04.27 00:00

... 통과하면 재건축을 활성화한다는게 정부의 방침이라고 설명입니다. 또 개발이익환수 방안이 전제된다면 단독과 다가구 주택의 중·고밀화를 통한 중·대형 아파트의 공급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서울 강남지역 재건축아파트 분양 승인 문제와 관련해 정부의 추가 대책은 없을 것이며 법과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04.27 00:00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이 "강남 집값은 잡힐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추병직 장관은 오늘(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정과제회의에 앞서 이같이 밝히고 "강남 재건축에 대한 정부의 추가대책은 없을 것이며 법과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추 장관은 지난 26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예멘 대통령 초청 만찬에 앞서 재건축과 관련해 시끄럽다란 질문에 "강남지역에 국한돼 나타나고 있는 현상으로 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

한국경제TV | 2005.04.27 00:00

건설교통부는 일본에서 발생한 전동차 탈선ㆍ전복사고와 관련, 28일부터 철도현장의 자체 안전점검 활동에 들어간다. 건교부는 "철도기술연구원, 철도시설공단, 철도공사 등 철도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학계, 연구원, 철도 운영기관 등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 기존 철도와 전철, 국철 등 현장을 조사한뒤 점검 결과를 토대로 철도종합안전대책을 보완키로 했다. 건교부는 ...

연합뉴스 | 2005.04.27 00:00

내달 1일부터 주요 노선의 항공요금이 소폭 오른다. 27일 건설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1일부터 여객유류할증료를 단거리의 경우 왕복 22달러에서 30달러로, 장거리는 44달러에서 60달러로 상향 조정한다. 이는 지난 3월 15일-4월 14일 기간 항공유 가격이 갤런당 1.67달러로 상승한데 따른 것이다. 항공사들은 이에따라 유류할증료 신고제를 채택한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장거리 노선과 ...

연합뉴스 | 2005.04.27 00:00

앞서 전해드린대로 정부가 임대주택정책 개편방안을 발표했는데요. 특히, 정부는 도심내 국공유지를 활용해 임대주택을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현장의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권영훈기자!!! (네. 건설교통부에 나와 있습니다.) 새롭게 바뀐 임대주택 정책은 공급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특히, 도심내 임대주택을 도입하기로 한 게 단연 눈에 띕니다.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국공유지를 적극 활용해 도심지역에서 임대주택 건설을 ...

한국경제TV | 2005.04.27 00:00

... 안정시키겠다는 정부의 정책 의지는 존중하지만 관내 주민들의 여론도 무시할 수 없다"며 "정부와 주민 사이에 끼어 관할 구청만 죽을 맛"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들은 "아파트 분양가격을 잡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면 분양 승인권을 시나 건설교통부로 넘기든지,분양가 자율화 조치를 폐지하는 게 오히려 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잠실주공 2단지에 대해 지난 25일 분양 승인을 내줘 논란을 불렀던 송파구의 이형구 재건축추진반 사업2팀장은 "정부가 1998년 민영주택의 분양가 자율화 ...

한국경제 | 2005.04.27 00:00 | 강동균

... 이전지, 철도차량기지 등을 국민임대 단지로 개발키로 했다. 임대주택 공급평형을 현행 14-20평형에서 11-24평으로 다양화하고 15평 이하의 임대보증금을 840만원에서 560만원으로 낮춰 저소득층의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건설교통부는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정과제 회의를 통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임대주택정책 개편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그동안 택지 및 재원부족 등 현실적인 애로로 논란을 빚었던 국민임대주택 100만가구 ...

연합뉴스 | 2005.04.27 00:00

... 60억달러 상당의 항공기를 수주한데 이어 또다시 에어 인디아로부터의 대량 수주소식이 전해지자 보잉사 주가는 금주들어 3%나 올랐다. 반면 경쟁사인 에어버스 관련주가는 1-1.8%가량 떨어졌다. 보잉사는 앞으로 20년 동안 약 350억달러에 이를 인도 항공기시장에서 한 몫을 차지하려 하고 있으며 이달 초에는 노먼 미네타 미국 교통부장관이 인도를 방문해 보잉의 수주전을 간접 지원하기도 했다. (뭄바이 로이터=연합뉴스) kjw@yna.co.kr

연합뉴스 | 2005.04.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