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1-10 / 522,42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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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수술실 화재…24구 멀티탭서 발화 추정
... 수술실 내 각종 의료기기 전원을 연결할 수 있는 의료용 멀티탭에서 난 것으로 추정된다. 통상 수술실마다 사각기둥 형태의 장치로 설치돼 있다. 4개 면에 각각 110V용 플러그 소켓(콘센트) 2구와 220V용 플러그 소켓 4구 등 24구의 콘센트로 구성돼 있다. 멀티탭 사용 중 큰 화재로 이어지는 사례가 계속 나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달 24일과 이달 2일 부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는 거실에 설치한 멀티탭에서 불이 시작됐다. 김영리 기자
한국경제 | 2025.07.14 18:02 | 김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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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점 중 24점' 중국은 포기…K배터리 '1조 프로젝트' 정체
... 설치되는 사업으로, 총 1조원 규모다. ESS에서 배터리 비중이 60~70%인 만큼 6000억~7000억원이 배터리 기업 몫으로 추정된다. 배터리 회사들은 전력기기·재생에너지·건설 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했다. 한국 배터리회사들과 글로벌 시장에서 격돌하고 있는 중국 회사들은 입찰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비가격 평가 점수 100점 중 ‘국내 산업 기여도’에 24점을 배정한 게 결정적 이유로 언급된다. ...
한국경제 | 2025.07.14 17:51 | 성상훈/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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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란봉투법, 이번에도 경제계 의견 청취는 통과의례인가
... 이 법안의 핵심은 단체교섭 의무가 있는 사용자를 사실상 원청으로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이 경우 수백, 수천 명에 달하는 하청 근로자가 원청을 상대로 직접 교섭을 요구할 수 있다. 자동차, 조선, 철강 등 다단계 협업 체계로 구성된 산업 현장에 큰 혼란이 불가피할 것이다. 민주당은 실질적인 근로자 지배력이 있는 경우에만 사용자로 인정한다고 하지만, 이런 모호한 기준 때문에 불확실성은 오히려 더 커질 수 있다.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
한국경제 | 2025.07.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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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은행 자금, 부동산 쏠림 심화"
... 확대도 주문했다. 그는 “소득 양극화,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필요한 곳에 자금을 중개하는 은행 본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며 “금융소비자, 소상공인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실질적 금융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기존 여신 관행을 개선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소상공인이나 혁신기업으로의 자금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선 정부도 은행에 당근책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은행의 자본 ...
한국경제 | 2025.07.14 17:34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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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마이바흐 센터...한옥서 영감 [뉴스+현장]
... 1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문을 열었다. HS효성더클래스가 운영하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5 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연면적은 2,795㎡(약 846 평)이다. 외관 디자인은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최고 디자인 책임자 고든 바그너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개발됐으며, 한국의 전통 한복과 한옥에서 영감을 받았다. 주름진 외벽은 한복 ...
한국경제TV | 2025.07.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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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임신 정보 통합한 무료 앱 '블룸' 선보여
... 14일 밝혔다. 회사는 ‘새 생명’의 기쁨과 임신한 여성의 ‘부른 배’를 연결해 블룸이란 이름을 결정했다. 대한생식의학회, 대한보조생식학회 자문·검증을 받은 콘텐츠로 앱을 구성했다. LG화학은 앱 개발 전 가임기 여성과 전문의 대상 사전 인터뷰를 통해 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기능만 담았다고 설명했다. 앱 메뉴에 ‘난임백과’ ‘가임력 자가 진단’ ‘병원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14 17:24 |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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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국방 AI 협업 기술' 개발
... 단일 AI 모델로 구현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여러 분석 모델을 복합적으로 연동해 협업하는 사업에 나선 이유다. LIG넥스원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 및 모비젠, 코난테크놀로지 등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을 주도한다. 총사업비는 59억원이다. 2028년까지 연구개발(R&D)을 마치고 실증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급변하는 전장 환경에 대한 즉각 대응 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작전 ...
한국경제 | 2025.07.14 17:24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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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숯의 화가
...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예술인 QUIZ 정답은 이배) 꼭 읽어야 할 칼럼 ● 로마 후기 바로크 예술의 걸작 트레비 분수는 전체적으로 보면 공간의 구성이 격렬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매끄럽게 깎은 돌 수반이 주는 부드러운 느낌은 거칠고 울퉁불퉁한 바위와 강한 대비를 이룬다. 흘러내리는 물은 정지된 공간에 생명을 불어넣고 시간성을 부여하고 있다. - 이탈리아 건축사·작가 ...
한국경제 | 2025.07.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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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한강 변 재건축·재개발 사업 '탄력'
...접설립 보조금 지원 동의율 완화’를 처음 적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주민 동의율이 75%를 넘을 경우 지급한 조합 설립 보조금 기준을 50%로 낮춘 것이다. 자양4동 A구역은 57%의 주민 동의율을 확보해 추진위원회 구성 없이 바로 조합 설립이 가능하다. 사업기간을 최소 6개월 단축해 내년 상반기 조합 설립이 목표다. 서울시는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높이 규제 지역 공공기여 완화, 입체공원 용적률 완화, 역세권 ...
한국경제 | 2025.07.14 17:10 | 이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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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우성7차 잡자"…'고급화 경쟁' 후끈
... 단번에 내려갈 수 있는 ‘익스프레스 웨이’를 통해 한 층씩 돌아서 내려가야 하는 기존 단지와 차별화한다. 대우건설도 개포우성7차 세부 설계안을 공개했다. 1130가구 규모의 단지를 8개 동, 2열 배치로 구성해 건폐율을 낮추고 쾌적한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모든 동과 동 사이의 거리를 고루 넓혀 균형 있는 배치와 함께 개방감을 높인다. 대우건설은 모든 가구가 남향과 맞통풍을 즐길 수 있도록 평면도를 특화한다. 전체 가구의 절반이 ...
한국경제 | 2025.07.14 17:09 | 안정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