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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환위기 후 최악 고용…구직자는 10명인데 일자리 3개도 안돼

      제조업과 건설업 경기가 악화하면서 새해 고용시장이 1997년 외환위기에 버금갈 정도로 위축되고 있다. 1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고용부의 일자리 지원망인 ‘워크넷’을 통한 신규 구인 인원은 13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만1000명(42.7%) 급감했다. 신규 구직 인원도 47만900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6.5% 줄었다. 구직 인원보다 구인 인원이 더 큰 폭으로 줄어 1월 구인배수...

      한국경제 | 2025.02.10 20:14 | 곽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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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둔화 대비 위한 선제 조치…인하 방향성 이어질 것" [미국 '피벗' 스타트]

      하나증권은 19일 미국 중앙은행(Fed)의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 단행과 관련해 "고용 둔화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인하"라고 평가했다. Fed는 18일(현지시간)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5.25~5.5%에서 연 4.75~5.0%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2022년 3월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한 이후 30개월 만의 피벗(통화정책 전환)이다. 전규연 ...

      한국경제 | 2024.09.19 07:51 | 노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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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칼럼] 보면 볼수록 비싼 주식들

      ... 따르면 미국 실업률은 올 초 3.7%에서 4.1%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4.1% 수준의 실업률은 절대적으로 낮고 팬데믹 이전의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점에 안심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고용시장 지표들은 구인수, 임금상승률, 고용실적이 모두 하락하면서 가계소비의 버팀목 역할을 하던 고용시장이 빠르게 둔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고금리의 여파가 이제 고용시장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이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베버리지 곡선이 정상화되면서 ...

      한국경제 | 2024.07.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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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B 0.25%p 금리인하…연내 추가인하 가능성도"-하나

      ... 2.0%에 근접했다. ECB는 여기에 각국 경기침체 우려도 가시지 않자 미국 중앙은행(Fed)보다 먼저 통화정책 전환(피벗)에 나섰다. 전 연구원은 "실질 임금상승률은 2022년 10월 이후 둔화 기조를 지속하고 있고 유로존 구인수요도 약화되고 있어 노동시장발 인플레이션 압력은 점진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연말까지 서비스물가가 점진적으로 둔화되면서 소비자물가의 하향 안정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1분기 ...

      한국경제 | 2024.06.07 07:44 | 노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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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올해 청년 2천명에 유망기업 일자리 맞춤 연결

      ... 온·오프라인으로 추가 모집한다. 취업 준비생이 직접 기업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체험형 기업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는 제안서 평가를 거쳐 올해 전담 창구 운영기관으로 ㈜제니엘을 선정했다. 전담 창구에는 컨설턴트, 구인수요·정보 발굴 전문가 등 8명이 상주해 개인별 희망기업 선정, 직무적합 기업발굴,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컨설팅 등 취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상담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홈페이지(jobmatchs...

      한국경제 | 2023.03.05 11:15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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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청년 일자리 매칭 전담 창구에서 구직청년 2천명과 유망기업 매칭

      ... 4차 산업 기업 등 유망 기업을 청년 구직자가 방문하고, 기업 실무자가 제시하는 과제를 수행하며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체험형 탐방’으로 운영한다. 청년일자리 매칭강화 전담 창구에는 컨설턴트, 잡서칭(구인수요·정보발굴)전문가 등 8명이 상주하며 개인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업에 대한 고민을 안고 찾아오는 청년 구직자에게 △개인별 역량 및 희망기업 선정 △직무적합 기업발굴 △집중컨설팅(직무분석, 자소서...

      한국경제 | 2023.03.05 11:15 | 강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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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작년 구인수요 4년만에 증가…"방역 완화에 기업 구인 늘려"

      작년도 평균 완전실업률 2.6%, 전년보다 0.2%p 낮아져 지난해 일본에서 코로나19 규제가 완화하면서 구인 수요가 4년 만에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해 평균 유효구인배율이 1.28대 1로 전년보다 0.15 포인트 상승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유효구인배율은 일자리를 찾는 사람 1명을 놓고 기업에서 몇 건의 채용 수요가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배율이 높을수록 인력 수요가 많다는 의미다. 유효구인배율이 전년을 웃...

      한국경제 | 2023.01.31 10:36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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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구 일자리센터 구청 내로 이전…청년 전담창구 신설

      ... 연계·지원했고,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학생을 대상으로 채용 동향, 면접 기량 등에 대한 취업 멘토링도 지원했다. 올해는 일자리센터 이전과 함께 청년 일자리 전담 창구를 신설한다. 전담 상담사가 청년 구직자와 상담한 후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고 강동일자리카페, 청년취업사관학교 강동캠퍼스 등과 연계해준다. 구 관계자는 "센터 이전을 계기로 양질의 일자리와 구인수요 조사, 구인처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3.01.13 10:4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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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요양보호사, '코로나 대응' 국무총리 표창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요양보호사 구인수씨가 '2021 코로나 대응' 유공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구씨는 작년 3월부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지원단에 참여해 돌봄 대상과 함께 격리시설에 동반 입소해 37일간 총 744시간에 걸쳐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지원단은 동반 입소 방식을 통해 총 55명에게 긴급돌봄 서비스를 지원했다. 구인수씨는 "앞으로도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경제 | 2021.06.17 06:0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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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졸업=취업'…日 취업률, 한국보다 30% 높다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 98.3%로 가장 높았다. 홋카이도·도후쿠 지역이 97.0%로 뒤를 이었다. 도쿄가 속한 간토와 오사카가 속한 긴키 지역 취업률은 95.8%였다. 하기우다 고이치 문부과학성은 기자회견을 통해 "항공, 관광 등 일부 업계의 구인수가 감소했다"며 "미취업자 뿐 아니라 희망한 업종에 취업하지 못한 학생들에 대해서도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쿄=정영효 특파원 hugh@hankyung.com

      한국경제 | 2021.05.19 07:49 | 정영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