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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국감현장] (정무위) 대우車 매각실패 추궁

    ... 회장(현대그룹 유동성 문제), 김우중 전 대우 회장(대우차 사태)은 불참해 정무위는 이들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이날 국감에서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 조카와 박재규 통일부 장관의 조카는 포철 납품비리, 영부인 조카는 그린벨트사기, ... 대한 증인출석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김민석 의원은 "한쪽의 일방적 주장만으로 결론을 내려서는 안되고 국정감사는 정책감사에 집중해야 한다"며 정치공세 중단을 촉구했다. ◆ 대우차매각 실패 등 기업구조조정 -대우그룹이 문제기업을 ...

    한국경제 | 2000.10.27 00:00

  • [2000 국감현장] (문광위) 돈방석.대박 등 馬名 사행성 조장

    ''돈방석, 망나니, 대박, 너잘떠, 늘 상한가, 대폭발, 억만장자, 정말 못말려…'' 26일 국회 문화관광위의 한국 마사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이같은 경주마들의 이름이 도마위에 올랐다. 민주당 최재승 의원은 "마사회에 등록된 마명(馬名) 가운데 경마의 사행성을 노골적으로 부추기고 건전 경마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이름이 공공연하게 통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마사회 내부 지침에 의하면 혐오감을 주거나 영리를 위한 선전의 의미를 지닌 ...

    한국경제 | 2000.10.27 00:00

  • [2000 국감현장](스타)野 심규철 의원 "DJ, 관광CF출연해야"

    관광수지 적자를 개선하는 방안으로 김대중 대통령이 출연하는 홍보광고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야당의원에 의해 제기돼 관심을 끌고있다. 국회 문화관광위 소속 한나라당 심규철 의원은 26일 한국관광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98,99년 관광수지 흑자가 계속되다가 올해 7월부터 적자로 돌아섰다"고 지적한후 국내 관광진흥을 위해 이같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화관광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8년 우리나라가 38억달러의 유례없는 관광수지 ...

    한국경제 | 2000.10.27 00:00

  • 부실 벤처 대대적 세무조사 .. 국세청, 국감서 밝혀

    벤처기업의 문어발식 경영에 따른 부작용과 관련, 국세청이 부실 벤처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화한다. 손영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26일 국회 재경위 국정감사에서 답변을 통해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청 등과 업무협조를 통해 부실 벤처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손 청장은 그러나 "현재 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5개 세무서에 벤처기업상담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며 "건전한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은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국세청 ...

    한국경제 | 2000.10.27 00:00

  • "집단소송제 단계적 도입해야" .. 李 금감위장 國監 답변

    증권관련 집단소송제도 도입이 유보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26일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집단소송제도는 단계적으로 도입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집단소송제 도입여부는 재정경제부와 법무부의 소관사항이지만 금감위도 정책협의 부처중 하나여서 이 발언은 정부가 도입 유보 쪽으로 기울고 있음을 강하게 시사한 것이다. 이 위원장은 "집단소송제는 좋은 점도 있지만 소송남발이나 기업들의 기업공개 기피 등 단점도 많다"면서 ...

    한국경제 | 2000.10.27 00:00

  • [2000 국감현장] (오늘의 국감-27일)

    ▲법제사법 =군사법원(국방부), 감사원(감사원) ▲재정경제 =신용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회의실), 기술신용보증기금(국회) ▲통일외교통상 =주모로코대사관(현지) ▲국방 =국방부 조달본부(국방부 조달본부 회의실) ▲행정자치 =전북(전북도청 회의실), 전북경찰청(전북경찰청 회의실), 대구시(대구시청 회의실), 대구경찰청(대구경찰청 회의실) ▲교육 =전북교육청(현지) ▲과학기술정보통신 =한국원자력연구소(한국원자력연구소 회의실),한국원자력안전기...

    한국경제 | 2000.10.27 00:00

  • [프리즘] 서울시 공무원 '결사대'..."27일 국정감사 막겠다"

    서울시공무원 직장협의회는 서울시 국정감사 첫날인 27일 1백50여명의 ''결사대''를 결성,국회의원의 국감장 출입을 막고 8백여명이 시위를 벌이는 등 국감을 저지할 방침이라고 26일 발표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국회의장과 국회 사무총장 앞으로 ''국가위임 업무를 제외한 지방고유 사무에 대한 국감에 반대한다''는 공문을 보냈으나 지금까지 답변을 못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결사대를 조직했으며 27일 시본청 부설 주차장에선 8백여명의 ...

    한국경제 | 2000.10.27 00:00

  • 급커브 등 구조적 결함 .. 서울 올림픽대로/강변북로/내부순환로 일부

    ...와 강변북로,내부순환로 등 서울시내 자동차전용도로 일부 구간이 도로의 선형에 문제가 있거나 방호벽 등이 설치되지 않아 대형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서울시가 26일 국회 건설교통위 설송웅 의원(민주당)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가 지난 4월 외부전문가들과 함께 13개 자동차전용도로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16곳에서 구조적인 결함이 발견됐다. 점검결과 올림픽대로 미사리 방향 청담공원 부근은 U턴한 차량들이 올림픽대로 본선으로 진입하는 ...

    한국경제 | 2000.10.27 00:00

  • 민주 "벤처-與의원 유착설 법적대응"

    민주당은 한나라당 의원들이 국감과정에서 서울동방신용금고 부정대출 사건과 관련해 근거 없이 ''벤처기업과 여당의원 유착설''을 제기한데 대해 법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민주당은 26일 서영훈 대표 주재로 최고위원 회의를 열어 "한나라당이 국감장에서 사실이 아닌 것을 악의적으로 정치선전함으로써 정국을 불안하게 하고 국민을 오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김현미 부대변인은 "오늘 최고위원 회의에선 ''정형근 의원식 유언비어 날조 정치''는 반드시 ...

    한국경제 | 2000.10.27 00:00

  • ['동방금고 불법대출' 사건] '꼬리 무는 의혹들'

    ... 금감원은 사건 초기엔 이 부회장 관련사실을 거의 언급하지 않았고 검찰 수사의뢰도 정 사장보다 사흘 늦은 25일에야 취했다. 금감원이 발표한 동방.대신금고에 흘러간 불법대출액도 6백77억원(20일밤 브리핑)→5백14억원(24일 오전 국감보고)→6백37억원(25일 오후 조사발표)으로 들쭉날쭉인 점도 의구심을 갖게 한다. 출자자 교차대출, 20여개 차명계좌 등 대출수법이 교묘한 탓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조사가 미진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오형규 기자 ohk@hanky...

    한국경제 | 2000.10.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