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민당의 오자와(소택)간사장은 28일 북한노동당 창건 4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달라는 북한측의 초청에 응해 자민당 대표단을 인솔,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민당의 2인자인 오자와 간사장의 이같은 결정은 북한측이 일본에 국교정상화 교섭을 제의하는등 외교정책면에서 크게 전환할 자세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자민당으로서도 본격적인 일.북한교류촉진에 임해야한다고 판단한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오자와 간사장은 27일밤 평양에 머물고 있는 가네마루 전부총리로 부터 ...

한국경제 | 1990.09.28 00:00

*** 평양실무회담서 11월부터 조건없이 *** 북한은 27일 오는 11월부터 아무 조건없이 국교 정상화 교섭을 시작하자고 일본측에 전격 제의했다. 북한의 이같은 제의는 이날 평양시내에서 열릴 일본 외무성 실무자들과의 협의에서 ... 다나베씨에게 폐를 끼쳤다"고 밝히면서 교섭 개시 제안 이유로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있고 일본정부 일각에서 관계 정상화 이전에 "보상" 할수 없다는 입장을 보여 외교정책의 일대 전환에 결단을 내리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나베 ...

한국경제 | 1990.09.28 00:00

동아일보 1면톱 : "북한-일본-수교추진" 공동성명 * 연락사무소 창구 개설키로 * 국교 정상화 위한 회담 * 김일성 11월 개최 제의 경제면 : 주택상환사채 6대도시로 확대 * 내달부터, 평수제한도 없애 * 신도시 아파트 공급물량 확대 * 내년 9만가구 규모로 사회면 : "UR저지 투쟁" 본격화 * 전농, 전농협 오늘 범국민대책위 결성 * 서명운동 대규모 집회등 계획 * 대학생도 농활통해 연대모색 중앙일보 1면톱 : 북한, ...

한국경제 | 1990.09.28 00:00

... 철광석, 아연등의 지하자원을 공공 개발하자는 제의를 비공식으로 해왔다고 아사히 신문이 28일 경제소식통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지금까지 일본업계는 북한의 경우 이자를 포함 8백50억엔이라는 거액의 채무문제가 해결되지 않은데다 국교가 없기 때문에 거액의 개발 투자비가 소요되고 회수도 장기를 필요로 하는 자원개발에 소극적이었으나 국교 정상화 교섭의 진전에 따라 구체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일조무역협회등의 소식통에 따르면 석탄, 철광석, 금, ...

한국경제 | 1990.09.28 00:00

... - 실물경기 호조에도 5개월째 하락세 - 생산-투자보다 경제외 요인 더 반영 사회면 : "사용자가 인정할때만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 노동부 새지침, 회사시설 이용범위도 규제 서 울 신 문 1면 톱 : 일/북한, 국교정상화 11월 논의 - 사상 첫 정부간 접촉...평양측 제의 - 연락사무소 상호 조속 설치 경제면 : 국내경기 완만한 상승세 - 8월 동향, 산업생산 7월보다 2.3% 증가 - 선행지수는 5개월째 하락 사회면 : "고교평준화" ...

한국경제 | 1990.09.27 00:00

... 한-소외무장관회담을 오는 30일 낮12시(한국시간 10월1일 새벽1시) 뉴욕 의 유엔본부회의실에서 갖기로 합의했다고 외무부의 한 관계자가 24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양국이 지난 22일 유엔주재 양국대표부간의 교섭을 통해 한-소외무장관회담 일정을 뉴욕시간으로 30일 낮 12시로 확정했다"고 밝히고 "이번 회담에서는 한-소국교정상화문제를 비롯, 양국정상의 상호교환방문, 남북관계개선, 한-소경협등이 중점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0.09.24 00:00

... 격한 산업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성이 부족하고 개인의 능력차를 고려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부적절하다"고 지적하고"국교 6년을 5년으로 단축시키는 대신 충분한 대입 준비교육(인문고교)과 전인 완성교육(실업고교)을 위해 고교의 수학기간을 ... 올 정기총회와 사학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갖 고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결의문은"정부는 교육정상화의 기반조성을 위해 지방교육재정 교부금법을 조 속히 개정하여 공교육비를 공.사립학교에게 균등하게 배분하라"고 요구하고 ...

한국경제 | 1990.09.20 00:00

... 잘알고 서독사람처럼 살기를 원했기 때문에 가능했지만 북한주민들은 외부상황을 잘 모르기 때문에 한국에 독일식 통일 이 적용되지는 않을것"이라고 내다봤다. 에레멘코처장은 "팀스프리트훈련은 없어도 되는것으로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말 하고 한.소국교정상화가 남북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한소관계진전은 남북 관계에 좋은 영향을 줄것이며 소련이 북한과 전통적 우호관계를 유지할것이므로 한. 소, 소.북한관계의 병행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 | 1990.09.19 00:00

*** 11월께 국교정상화 합의볼듯 *** 한.소양국이 최근 정부차원의 무역협정을 체결하고 항공협정을 가서명한데 이어 10월초까지 경제과학기술협력협정및 투자보장협정을 체결키로 합의함 에 따라 양국간 연내수교가 확실시되고 있다. 한.소는 또 오는 30일 니콜라이 이바노비치 루삭소련체육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체육장관회담을 갖고 상호체육교류 활성화를 위한 체육교류협정에도 서명할 예 정이다. 한.소간의 이같은 잇따른 협력협정 체결은 연내 ...

한국경제 | 1990.09.17 00:00

... 것과 흡사한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 가네마루, 김일성회담때 제의 *** 그러나 일본정부와 자민당은 양국관계정상화의 본질현안인 역사사과와 배상문제와 관련, 과거에 대한 사과는 가네마루씨가 구두로 전달하고 이를 노동당과의 공동성명 속에 삽입한다는 선으로 의견을 집약하고 있으나, 배상과 경제지원문제에 대해서는 "배상논의는 국교정상화교섭과정에서 제기될 문제"라는 원칙적 입장표명 정도에 그치고 있다. 특히 일본측은 북한이 "배상문제는 국교수립과정에서 논의될 ...

한국경제 | 1990.09.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