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日 하토야마 내각 16일 출범

일본 민주당의 하토야마 유키오 내각이 16일 공식 출범한다. 하토야마 민주당 대표는 이날 열리는 특별국회에서 투표를 통해 제93대 일본 총리로 선출될 예정이다. 선출 직후 하토야마 총리는 각료 인선을 발표,새 정부를 정식 출범시킨다. 조각 과정에는 당내 최대 실력자인 오자와 이치로 간사장의 입김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참의원(상원 격)에서 과반 의석 확보를 위해 사민당과 국민신당의 당수를 입각시켜 연립정권을 구성한다.

한국경제 | 2009.09.15 00:00 | 차병석

[생글기자 코너] 정치에 무관심한 청소년… 참여할 기회부터 주어야 한다

... 무관심과 막연한 혐오감이 이어져 사회 전반에 자리잡게 된다. 민주주의의 축제인 선거,그것도 대통령을 뽑는 선거에서 투표율이 60%대에 불과했던 것은 무관심과 혐오감의 표출이었다고 볼 수 있다. 정치인은 무관심하고 움직이지 않는 대중을 ... 때부터 선거권을 갖게 된다면 교육을 통해 올바른 정치의식을 정립할 수 있다. 현행 선거법은 만 19세 이상의 국민에게 대통령 및 국회의원의 선거권을 부여하고 있다. 병역 자원 입대는 17세,운전면허는 18세,혼인 연령은 18세로 ...

한국경제 | 2009.09.11 13:43 | 박정호

[원로·지식인 '세종시 수정촉구' 성명] 행정부 이전 국민투표 부치면 국민 70% 반대할 것

... 결론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명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지식인들을 만나면서 '정부부처를 이전해선 안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국민투표에 부친다면 70% 이상은 세종시 계획에 반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 내놓았다. 행정부 이전만 백지화된다면 현재 세종시 건립 비용으로 책정된 22조원보다 더 많은 중앙정부의 재원이 투입돼도 국민들은 흔쾌히 동의할 것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행정부 대신 서울대를 이전하는 방안도 본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

한국경제 | 2009.09.10 00:00 | 오상헌

중동 등 재외국민 80만명도 무방비

재외국민에 대한 정부의 신종플루 대책이 전무한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한국경제신문이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진영 한나라당 의원을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 재외공관의 보호가 필요한 영주권자와 유학생 등 재외국민은 ... 대부분 후진국으로 제때 신종플루 항바이러스제를 확보하기 어려운 지역이어서 정부의 도움이 절실하다. 진 의원은 "재외국민투표권을 인정받은 상황에서 재외국민들도 내국인과 동등한 대우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신종플루에 사실상 무방비로 노출돼 ...

한국경제 | 2009.09.10 00:00 | 구동회

[사설] 세종시 계획 수정 더 미룰 일 아니다

... 중단을 촉구(促求)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직 국무총리와 장관,시민단체 대표,학계 인사 다수가 참여한 '수도분할저지 국민캠페인'은 "세종시 건설은 막대한 행정 비효율을 야기하는 망국적 조치로 즉시 수정해야 하며 국민투표에 부쳐서라도 하루빨리 ... '수도분할'이자 국가운영의 핵심조직이 분산되는 것을 뜻한다. 행정의 효율성을 떨어뜨림으로써 엄청난 낭비를 초래하고,국민과 기업의 불편만 키울 수밖에 없음은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다. 셋째,세종시에 정부부처를 이전해 1만2000명의 ...

한국경제 | 2009.09.10 00:00 | 추창근

[원로·지식인 '세종시 수정촉구' 성명] "대한민국의 비극 충청도에만 좋을 수 있겠나"

... 바꿔야 하는 이유에 대해 열변을 토하자 객석에선 박수가 쏟아졌다. 강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정치논리를 떠나 국가의 미래를 생각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성명을 준비했다"며 "세종시 건설 계획을 수정하는 문제가 정권에 부담이 된다면 국민투표에 부쳐 우리 국민들이 직접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동규 한나라당 의원은 "헌법에 명시된 국무총리의 주요 임무 중 하나는 대통령을 보좌하는 것인데 300리 밖에서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며 "이달 안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 ...

한국경제 | 2009.09.10 00:00 | 오상헌

[원로·지식인 '세종시 수정촉구' 성명] 왜 반대하나

... 확고한 대안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일단 행정기능 분산이 옳은 일인지를 따져보자는 것이고,이미 공사가 상당 부분 진행된 세종시를 어떻게 건설할 것인가를 모두 함께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성명서에는 "대통령이 결정하기 어려우면 국민투표에 부치자"고 했지만 사실 국민투표만이 능사는 아니다. 지금 분위기에선 국민투표를 하더라도 국론 분열을 막을 수 없을 것 같다. 가능하면 국민투표를 하지 않고도 충청권 민심과 야권을 설득할 수 있다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한국경제 | 2009.09.10 00:00 | 조일훈

"세종시 대통령 결단 어려우면 국민투표에 부쳐라"

... 업무의 비효율 △도시경쟁력 저하 등의 문제점을 자세하게 설명하며 "국정의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이 행정기관 분할 배치를 중단하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만약 대통령이 감당하기 어려운 정치적 결정이라면 이 문제를 국민투표에 부칠 것"을 제안했다. 우리나라 헌법은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는 국가 안위에 관한 중요정책을 국민투표에 부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성명서는 또 행정업무의 비효율이 구체적으로 나타날 양상도 조목조목 지적했다. 행정기관이 ...

한국경제 | 2009.09.09 00:00 | 조일훈

원로·지식인 1100명 "행정부 세종시 이전 반대"

... 발언으로 촉발된 '세종시 수정 추진' 논란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선진화시민행동 등 '수도 분할 저지 국민캠페인(이하 국민캠페인)'은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건설계획 수정 촉구 ... 계속 추진되고 있다"며 "세종시 건설계획을 바꾸는 것이 대통령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정치적 결정이라면 이 문제를 국민투표에 부쳐서라도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캠페인은 세종시 건설계획을 수정해야 하는 이유로 정부 부처를 분할 배치하는 ...

한국경제 | 2009.09.09 00:00 | 오상헌

[기고] 대전서 펼쳐질 우주강국의 꿈

모든 국민이 열망한 나로호 발사가 수차례의 발사 연기에 이어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세계 열 번째로 '스페이스 클럽'에 가입하려던 대한민국의 도전도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없게 됐다. 그러나 이대로 좌절할 수만은 없다. 우주에 ... 고액권에 우주과학에 대한 전통을 담은 도안을 넣은 나라는 코리아가 유일하다"면서 한 장씩 선물로 건넸다. 그러고 나서 투표를 했는데,대전이 상하이와 프라하를 이긴 것이다. 대전 국제우주대회는 미국 러시아 일본 등 우주산업 강국들을 포함해 ...

한국경제 | 2009.09.04 00:00 | 김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