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인권위, 비정규직 정부안 제동 파문] 정치권.정부.학계 "황당"

... 비정규직법안의 국회 통과를 저지하기 위한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상윤 연세대 교수는 "여러가지 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만든 법안에 대해 오로지 인권적 측면만 강조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인권위도 국민경제 전체를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영범 한성대 교수도 "법적 보호 강화만이 능사가 아니다. 과도한 보호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비록 인권위 의견이 법적 구속력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경제적 여파가 큰 점을 ...

한국경제 | 2005.04.14 00:00

<표>14일 오전 채권수익률

14일 오전 채권수익률 구분 (%) (%p) 국고채권(1년) 3.75 0.00 국고채권(3년) 3.91 ↓ 0.01 국고채권(5년) 4.17 ↓ 0.01 국고채권(10년) 4.75 0.00 국민주택1종(5년) 4.31 ↓ 0.01 통안증권(364일) 3.75 0.00 통안증권(2년) 3.90 ↓ 0.01 한전채(3년) 4.07 ↓ 0.01 산금채(1년) 3.83 0.00 회사채(무보증3년)AA- 4.33 ↓ 0.01 회사채...

한국경제 | 2005.04.14 00:00 | settia

4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 결산

... 특징이었다. 지난해 말 정기국회에서 여론의 비난을 자초했던 저급한 색깔 공세와 원색적인 상호 비난에 대한 자성을 토대로 이번 임시국회 대정부질문은 지난 2월 임시국회 때와 마찬가지로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민적 관심사로 부각된 외교 현안과 관련, 여야 의원들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및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해 한 목소리로 단호한 대응을 정부에 촉구했다. 특히 북핵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의 중단과 남북간 대화의 경색이 장기화되고 있는 ...

연합뉴스 | 2005.04.14 00:00

폴 햄, 미국 최고 아마추어 선수 영예

... 마이클 펠프스를 제치고 미국 최고의 아마추어 체육선수에게 주는 제75회 설리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미국 AP 통신이 보도했다. 수상자 선정 투표에는 미국 아마추어 체육연맹과 대학체육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햄은 수상 소감에서 "미국민의 성원에 감사한다"고 말했을 뿐 오심과 그에 따른 논란에 대해서는 일절 입을 열지 않았다고 AP통신은 밝혔다. 프랑스 AFP통신은 폴 햄이 "설리반상 수상자들은 엄청난 이력을 지닌 사람들이 이룬 명예의 그룹이다. 상을 받게 ...

연합뉴스 | 2005.04.14 00:00

노대통령 "한일 과거사 직시 용기 중요"

... 역사를 직시하는 용기와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 37회 한일.일한경제인회의에서 통상교섭본부 전비호(全飛虎) 아태통상심의관이 대독한 축하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와함께 국민적 차원의 교류, 특히 경제분야의 교류와 협력이 한일관계의 탄탄한 기반이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한일 양국은 국교정상화 40주년을 맞아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양국관계를 한차원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도록 ...

연합뉴스 | 2005.04.14 00:00

한대표 "동북아균형자론은 타당성없는 전략"

... 타당성을 결여한 전략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 계명대에서 `한반도와 주변 4강'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 앞서 미리 배포한 강연자료를 통해 "동북아균형자 역할론에 대해 일각에서는 환영하기도 하지만 상당수 국민은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이어 "동북아균형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현실적 힘이 바탕이 돼야 하는데 현재 대내외적으로 매우 회의적인 시각이 지배적"이라며 "동북아균형자론은 적실성을 결여하고 ...

연합뉴스 | 2005.04.14 00:00

건교부 장관, 민생현장 행정 강조

추병직 신임 건설교통부장관이 민생현장을 적극 챙기고 있습니다. 지난 6일 공식 취임한 추병직 장관은 9일부터 이틀동안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인 연기-공주 지역과 다가구 매입 임대주택을 다녀온데 이어 이번 주말에는 굴포천과 국민임대단지, 인천공항 등을 잇따라 방문할 예정입니다. 추 장관은 현장방문 자리에서 건교부 직원들에게 "행정은 타이밍이라며 늘 수요자 입장에서 챙기고 한발만 앞서가라"고 주문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

한국경제TV | 2005.04.14 00:00

민노당 '지지율 하락' 대안 모색

지난해 총선에서 국회 진출에 성공한 민주노동당이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채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어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당내에서 제기되고 있다. 민주노동당 울산시당이 14일 울산시의회 회의실에서 개최한 원내진출 1년 기념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에 나선 당내 인사들은 하나같이 당의 위기를 지적했다. 하부영 울산시당 노동위원장은 "'민주노동당 = 민주노총'이라는 국민적 인식 때문에 지지층이 이탈하고 있다"며 "노동운동의 진보적, 변혁적 ...

연합뉴스 | 2005.04.14 00:00

주요 상장사 법률.회계 전문가 크게 부족

... 공인회계사도 그리 흔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회계.공시업무에 종사하는 공인회계사가 12명이라고 공시했으나 변호사수가 가장 많은 삼성전자는 3명에 그쳤고 현대차는 1명에 불과했다. 금융업체들도 마찬가지여서 국내 최대은행인 국민은행은 변호사와 공인회계사가 각각 5명, 16명이었고 우리금융지주는 각각 1명, 6명, 하나은행은 3명과 4명이었다. 이에 비해 세계적 금융그룹인 시티그룹은 1천500여명, IBM과 메릴린치가 각각 300여명씩 변호사를 두고 계약내용의 ...

연합뉴스 | 2005.04.14 00:00

美비자 상담ㆍ예약 `전화 한통으로 OK'

... 비자신청할 것을 감안해 다음에 한 차례 더 전화를 해도 돈을 낼 필요가 없다. 단, 신청서 대리 작성시 9천원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 1만2천원인 인터넷 신청비용에 비해 전체적으로 1만6천원이 비싼 셈이다. 이준규 외교부 재외국민영사국장은 "영어를 하지 못하더라도 콜센터를 이용해 비자신청 상담과 인터뷰 예약 및 신청서 대리작성을 할 수 있다"며 "신청자들은 인터뷰 날짜에 대사관을 찾아가 본인사진 제출과 지문스캐닝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콜센터 ...

연합뉴스 | 2005.04.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