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SBS 8뉴스 앵커 출신 3선 의원으로 당내에서 온건합리파로 통한다. 연합통신(현 연합뉴스), 국민일보, SBS 등 신문.방송.통신 기자를 두루 거친 뒤 15대 총선 때 청와대와 민자당의 러브콜을 받고 정계에 입문했다. 99년 서울 송파갑 재선거 당시 이회창(李會昌) 총재의 선대본부 조직위원장을 맡아 핵심측근으로 부상했고 총재 비서실장과 기획위원장 등 요직을 지냈다. 기획위원장 때는 주진우(朱鎭旴) 총재비서실장과 권철현(權哲賢) 대변인과 함께'신 ...

연합뉴스 | 2004.07.05 00:00

... 실제로 시중에 거래되는 이면지와 골심지의 평균가격이 4월 ㎏당 220∼237원에서 5월 ㎏당 255∼287원으로 올라갔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허선 공정위 경쟁국장은 "골판지 원지업체들은 과거에도 담합행위가 적발된 적이 있는 등 담합이 관행화돼 있다"며 "원지가격 상승은 산업생산물의 포장에 이용되는 골판지 상자 가격을 높여 국민경제에 끼치는 피해가 큰 만큼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

연합뉴스 | 2004.07.05 00:00

우리나라 국민들의 증시투자 비중이 선진국보다 낮은 것은 임금소득자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임금소득자들 가운데 주식투자를 하는 비율이 자영업자의 거의 2배 수준이었으며, 교육수준이 높고 소득이 많을수록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나타났다. 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간한 `한국 가계의 주식시장 참가 결정요인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8년 현재 우리나라의 주식투자 인구는 전체 인구의 7.9%로조사됐다. ...

연합뉴스 | 2004.07.05 00:00

... 서명운동이 계속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 카페는 시민 서명을 받는 동시에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변호사 등과 상의해 소송 관련 서류를 준비하는 등 소송작업을 본격 벌일 계획이다. 이 서울시장 소환을 촉구하는 '이명박 서울시장 국민소환 서명운동' 네이버 카페(cafe.naver.com/recallseoul.cafe)도 개설 사흘만에 6천700여명이 가입해 서명에 참여하는 등 이 시장을 향해 날을 세우고 있다. 이번 사태와 '서울시 봉헌 발언' 파문 등으로 이 ...

연합뉴스 | 2004.07.05 00:00

... 사진.만화 등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등 '안티 이명박' 여론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서울시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추진중인 '서울버스 집단소송' 다음 카페(cafe.daum.net/antiseoulbus)와 '이명박 서울시장 국민소환 서명운동' 네이버 카페(cafe.naver.com/recallseoul.cafe) 회원 등 10여명은 5일 오후 서울시청앞에서 집단소송 서명운동과 함께 이 시장 소환을 위한 1인시위 등을 벌였다. 다음 카페 개설자인 회사원 최모씨의 ...

연합뉴스 | 2004.07.05 00:00

... 필요한 비용을 모두 대겠다"며 "시민 불편을 가중시킨 서울시와 이명박 시장에게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 카페(cafe.naver.com/recallseoul.cafe)에는 지난 2일 '이명박 시장 국민소환 서명운동' 카페가 개설됐다. '무뭉(ryonan7)'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한 네티즌이 만든 이 카페에는 4일 오후 5천7백여명에 이르는 회원들이 서명운동에 참여하면서 대중교통 개편에 대한 반대의견을 올리고 있다. '무뭉'은 ...

한국경제 | 2004.07.05 00:00

... 정부대로, 민간은 민간대로 끊임없이 혁신하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한 "세계 12번째 경제규모에 맞는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대화와 타협의 민주주의 문화를 뿌리내려가고 있고, 남북관계도 화해와 협력의 길로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국민소득 2만달러의 선진경제,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

연합뉴스 | 2004.07.05 00:00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이 지능화돼 있거나 국민생활과 밀접한 16개 업종에 대한 담합행위 조사에 나섰다. 허선 공정위 경쟁국장은 5일 기자들과 만나 "16개 업종에 대한 현장 직권조사를 이미 마쳤다"며 "조사가 끝나는대로 사안별로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허 국장은 그러나 "조사가 진행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인 업종이나 기업들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올들어 주유소.석회석 가공.학습참고서.출판.제지.건설 등의 업종에 대한 가격 ...

연합뉴스 | 2004.07.05 00:00

... 평가항목 점수외에 20개 세부 평가항목 점수도 공개해야 하지 않나. "세부 항목 평가 결과까지 공개하면 평가에 참여하신 분들의 개인성향까지 드러날 수 있다. 5개 기본 평가항목 공개로도 충분한 것으로 본다." -국민적 합의를 먼저 거쳐야 한다는 지적이 있는데. "신행정수도 후보지 선정 및 평가일정은 1년 전 약속한 일정대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추진위원회와 평가위원단의 역할이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7.05 00:00

"국민과 역사를 배신할 수 없었고, 늦게나마 신성한 법정에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 하나 살겠다고 20년간 정치적 스승으로 모신 분을 끌어들이지 않는다"(강삼재) "강 의원이 거짓 진술을 하는 것을 보고 진실을 밝히겠다고 결심했다. 내가 강의원에게 직접 전달했다"(김기섭) 문민정부 시절 김영삼 전 대통령의 두 심복이었던 강삼재-김기섭씨가 안풍사건을 놓고 벌인 `진실게임'에서 강씨가 역전승했다. YS 차남 현철씨의 측근인사인 김씨는 ...

연합뉴스 | 2004.07.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