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국민과 조흥 등 시중은행들이 장기 휴면카드 회원 깨우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카드사용 실적 늘리기에 나서고 있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직불형 신용카드인 'KB 체크' 카드 회원중 카드 사용실적이 전무한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7월11일까지 1개월간 3만원이상 이용하면 건당 이용금액의 1.5%를 현금으로 되돌려주는 '트리플 포인트'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또 신용상태가 우량한 신규 신용카드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용금액에따라 ...

연합뉴스 | 2004.06.16 00:00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은 16일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 "대한민국 정부가 이런 중요한 일을 할 때 국민의 의사를 묻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CBS 방송의 한 뉴스프로그램에 출연, `행정수도 이전이 국민투표에 붙여야할 사안이냐'는 질문에 "국민 전체에 영향을 줄 만한 중대사안은 국민투표를 한다는 것이 법에 나와있는 정신"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말 여야 합의로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이 통과된 데 대해서는 ...

연합뉴스 | 2004.06.16 00:00

문화관광부는 국민관광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제2차 관광진흥 5개년(2004-2008년) 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천명한 `2008년 외래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열기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들이 담겨 있다. 문화부는 외래 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둔 기존의 관광정책에서 벗어나 먼저 우리국민들의 관광 활성화를 이룬 뒤 이를 바탕으로 외래 관광객을 끌어들인다는 것을대전제로 이 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문화부는 5개년 ...

연합뉴스 | 2004.06.16 00:00

행정수도 이전계획에 대해 그동안 언급을 극히 자제해왔던 이명박 서울시장이 16일 "국민적 합의가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라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시장은 특히 수도이전 반대를 위한 권한쟁의심판 청구소송을 헌법재판소에 제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등 그동안 수도이전계획에 강하게 반발했던 지방자치단체 움직임에 서울시가 공식 가세함에 따라 앞으로 행정수도 이전을 둘러싼 논란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그동안 측근 ...

한국경제 | 2004.06.16 00:00

행정수도 이전계획에 대해 그동안 언급을 극도로 자제해왔던 이명박 서울시장이 16일 "국민적 합의가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라며 국민투표의 필요성을 분명히 했다. 이 시장은 한때 수도이전 반대를 위한 권한쟁의심판 청구소송을 헌법재판소에 제기하는 방안도 검토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한쟁의 심판이란 국가기관 상호간 권한 다툼이 있을 때 헌재에서 이를 가리는 것이다. 그 동안 수도이전계획에 강하게 반발했던 경기도 등 지자체들의 움직임에 서울시가 공식 ...

한국경제 | 2004.06.16 00:00

국민은행은 다음달부터 우수 고객 분류 체계를 개편, 은행 수익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를 위해 우수 고객 분류 기준에 종전의 예금과 대출 규모는 물론외환거래, 카드 사용, 현금 서비스, 거래 기간 등 수익에 영향을 주는 항목들을 추가하고 이들 항목에 점수를 부여해 우수 고객을 선정할 방침이다. 국민은행은 이같은 방법으로 우수 고객들을 `MVP-로열-골드-프리미엄' 등 4단계로 ...

연합뉴스 | 2004.06.16 00:00

... 응답을 주고 받았고, 부유세를 제외한 대부분 사안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측은 이라크 파병과 관련, 정부가 파병 불가피론을 강하게 주장함에 따라 여당인 열린우리당에서 반대하기 힘들게 됐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민노당과 파병반대국민행동 등 시민단체가 공조해 대응키로 했다. 양측은 분양가 인하를 통해 서민주택 가격을 안정시켜야 한다는 데 대해서는 의견이 일치했으나, 민노당은 분양원가 공개를 주장한 반면 참여연대는 원가연동제 도입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을 ...

연합뉴스 | 2004.06.16 00:00

... 대거 체포된 데 대해서도 외교 경로를 통해 미국 당국에 항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폭스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다분히 차기 대선을 겨냥해 미국 거주 동포 1천만명의 표를 의식한 데서 나온 것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여당인 국민행동당(PAN)과 주요 야당인 제도혁명당(PRI), 민주혁명당(PRD)은 이미 지난 4월 해외 동포에 대한 투표권 부여와 관련해 4개항의 계획으로 해외동포의 투표권을 신장한다는 데 합의한 상태다. 이 계획은 현재 의회에서 계속 ...

연합뉴스 | 2004.06.16 00:00

... 대우경제연구소장을 거친 이 의원은 비례대표로 16대 국회에 입성한 뒤 17대에서는 민주당 조순형(趙舜衡) 전 대표를 제치고 대구 수성갑에서 당선됐다. 현재 정책위 부의장과 수도이전문제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민들이 한나라당한테 정권을 맡겨도 안심이되겠다는 믿음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며 "당 자체 혁신과 대한민국 혁신에 중점을 둬중장기 정책대안 마련에 진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과 함께 정책위의장 후보로 거론되던 박세일(朴世逸) ...

연합뉴스 | 2004.06.16 00:00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저녁(18시30분) 신기남 당 의장 등 열린우리당 지도부와 국민통합실천위 소속의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이라크 추가파병 문제를 논의합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추가파병에 대한 정부 계획과 파병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파병에 대한 당측 입장과 참석 의원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열린우리당은 내일(17일) 의원총회를 열어파병문제에 대한 당 입장을 정리하고, 정부는 모레쯤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어 파병 시기와 지역 ...

한국경제TV | 2004.06.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