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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신용불량자 구제실적 저조 ‥ 채무 재조정 최고 23%에 불과

    은행들의 신용불량자 구제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 4월초부터 국민은행에만 빚을 지고 있는 '단독 신용불량자' 12만명을 대상으로 채무재조정에 들어갔지만 지난달 말 현재 1만5천여명(12.5%)의 채무를 재조정하는데 그쳤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채무재조정 안내장(DM)을 지난달 11일에야 발송했다"며 "아직 시행초기여서 실적이 저조하지만 마감시한인 8월20일까지 최대한 많은 사람을 구제하겠다"고 ...

    한국경제 | 2004.06.16 00:00

  • 노동계 '총력투쟁' 돌입

    ... 1주일째 계속된 데다 노조가 14일 오후 중단했던 병원로비농성을 15일 오후부터 재개하는 등 투쟁 수위를 높임으로써 그동안 일부 병원에서 빚어진 급식 차질과 수술 감소 등의 의료 공백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날 민주노총 산하 전국민주택시노조연맹도 유류 부가가치세 환급분 전액 지급과 택시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오전 4시부터 전국에서 1만여명이 참여하는 총파업에들어갔다. 금속산업연맹 산하 금속노조도 최저임금 쟁취 등을 내걸고 최근 전국 145개 사업장 조합원을 대상으로 ...

    연합뉴스 | 2004.06.16 00:00

  • 예결특위 상임위화 '줄다리기'

    ... 전원이 참석하는 전원위원회를 소집하자"며 "당론을 정하지 않고 자유투표로 최종적 결론을 내리자"고 제안했다. 천 대표는 또 "전원위원회를 소집한다면 국회법상 이틀간 40여명의 의원이 토론할 수 있다"며 "전 과정을 생중계해 국민들에게 17대 국회가 당리당략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이자"고 말했다. 이에 한나라당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남경필 원내수석부대표는 "양당 대표 및 원내대표 회담에서 예결특위를 상임위로 하자는 방향에 있어선 ...

    한국경제 | 2004.06.16 00:00

  • 내년 '사회적 일자리' 2만7천개 창출

    ... 위한 강사 2천명, 여성인력을 활용한 사회적 일자리 1천500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도시.농촌의 저소득층을 활용한 숲가꾸기 전문요원 2천명을 육성하기로 했으며 환경부는 전국 생태 우수지역 관리 가이드 380명을 지원한다. 문광부는 연극, 영화, 국악분야 전문예술인력을 활용한 학교방문교육 강사 1천250명, 국민생활체육지도자 1천324명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daeho@yna.co.kr

    연합뉴스 | 2004.06.16 00:00

  • 지자체 재정운용 성적 매년 공개

    이르면 내년부터 지방자치단체별로 재정운용 성적이 매겨져 일반에 공개된다. 행정자치부는 16일 중앙정부의 각종 권한이 지방정부로 이관됨에 따라 각 지자체가 국민 세금을 얼마나 잘 사용했는지를 정밀 평가, 결과에 따라 지방교부세를 차등 지급하는 방안을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평가결과를 등급화한 뒤 이를 언론과 인터넷 등을 통해 일반에 공개, 지자체의 책임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평가는 민간인들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이 절대평가와 상대평가 방식으로 ...

    한국경제 | 2004.06.16 00:00

  • 陳정통, 외교부직원 상대 IT 강연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16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별과 대강당에서 외교부 직원 200여명을 상대로 '국민소득 2만달러시대를 위한 IT839 전략'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다. 진 장관은 이날 오후 1시간 가량 진행된 강연에서 ▲한국경제와 IT산업 ▲IT(정보기술)를 통한 2만달러 달성전략 ▲IT분야 해외협력추진방안 등을 특유의 친화력으로 설득력있게 전달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IT산업 특유의 수직.수평적 가치사슬에 따라 효과적으로 IT산업을 ...

    연합뉴스 | 2004.06.16 00:00

  • '중수부 폐지' 논란 일단 봉합

    ... '과격한 발언'에 대해 사과발표를 하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송 총장은 이날 "검찰 내부 문제를 언급한 것이 확대 해석돼 걱정을 끼쳐 드렸다"고 해명했다. 이처럼 사태가 조기 봉합된 것은 청-검 모두 사태가 악화되는 것으로 국민에 비쳐질 경우 결코 득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청와대가 검찰 개혁을 검찰 스스로에 맡기고 완수해 보라는 일종의 '기회'를 준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번과 같은 사태는 향후 검찰 개혁과정에서 ...

    한국경제 | 2004.06.16 00:00

  • 노대통령, 오늘 금융기관장 간담회

    ... 등 금융현안을 논의합니다. 이헌재 경제부총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재정경제부에서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과 과제'에 대해 보고한 후 최근 금융시장 현안과 금융산업 비전에 대한 토론도 개최됩니다. 간담회에는 국민.신한.우리등 시중은행장 6명과 산업.수출입 등 국책·특수은행장 6명그리고 은행.증권.생보.손보 등 업종별 협회장 5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 이정재 금감위원장, 박승 한은총재를 비롯해 김중수 한국개발연구원장, 정해왕 한국금융연구원장 ...

    한국경제TV | 2004.06.16 00:00

  • [리포트] 카드사, C/S 한도 100조 줄였다.

    ... 낮아져, 카드사들중 가장 적극적으로 현금서비스를 축소시켰습니다. LG카드도 지난해 1분기 회원 평균 현금서비스 한도를 각각 200만원에서 77만원으로 급격히 줄였고, 신한카드도 210만원에서 137만원으로 대폭 줄였습니다. 국민카드를 합병했던 국민은행도 1인당 회원들의 평균 현금서비스 한도를 지난해 1분기 170만원과 150만원에서 올 1분기에는 100만원과 80만원 선으로 한도를 조정했습니다. 이들 카드사들이 줄인 회원들의 현금서비스 한도는 1년새 무려 60조원을 ...

    한국경제TV | 2004.06.16 00:00

  • 與, 행정수도이전 타당성 적극 홍보

    ... 여과없이 보도함에 따라 여론 형성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우리당은 16일 확대간부회의와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의원 간담회를 잇따라 갖고 이전 타당성을 주장하는 한편 이같은 주장을 담은 특별당보를 제작해 당원들과국민에게 알리기로 했다. 특히 당 신행정수도건설특별위원장인 박병석(朴炳錫) 의원은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수도이전 반대진영이 제기하고 있는 ▲천도 ▲과다재원소요 ▲국민투표 실시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박 의원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

    연합뉴스 | 2004.06.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