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이라크 추가파병 동의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전투병 파병을 막아내지 못해 애석하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파병반대를 권고적 당론으로 정하고 전투병 파병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사이비 개혁세력인 열린우리당과 수구세력인 한나라당의 `반평화공조'를 막아내지 못했다"며 "민주당은 평화를 사랑하는 국민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기자 koman@yna.co.kr

연합뉴스 | 2004.02.13 00:00

... 중앙위원 등 100여명이참석한 가운데 규탄대회를 열고 한나라당 의원들의 공개사죄와 의원직 사퇴, 한나라당 해체를 요구하는 중앙위원 명의의 결의문도 채택하는 등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정 의장은 "서청원 의원의 합법적 탈옥사건은 국민의 상상을 뛰어넘는 범죄행위인데도 우리당이 의원 숫자가 적어 막아내지 못한데 대해 자괴감과 창피함을 느낀다"며 "안기부자금과 불법대선자금과 관련된 범죄조직인 한나라당은 4.15총선에서도차떼기를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해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

연합뉴스 | 2004.02.13 00:00

김정태 국민은행[060000]장이 `동가식 서가숙(東家食 西家宿)' 생활을 마침내 접었다. 여의도 동쪽과 서쪽, 명동 등 3군데로 흩어진 본점을 이리 저리 오가던 김 행장이 `헤쳐 모여'식 조직 개편을 통해 여의도 본점(옛 주택은행 본점)에 정착했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김 행장은 앞으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명동 본점(옛국민은행 본점)이나 여의도 동관(옛 장기주택은행 본점)에 출근하지 않고 여의도 본점에만 머물 방침이다. 그는 지난 2001년 ...

연합뉴스 | 2004.02.13 00:00

시중은행의 지난 1월 방카슈랑스(은행 창구서보험상품 판매) 판매실적이 작년 12월의 10% 수준으로 격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우리 등 8개 시중은행의 지난 1월 방카슈랑스 판매실적은 503억2천만원으로 작년 9월 방카슈랑스를 시행한 이후 가장 저조했다. 특히 월별 최고실적인 작년 12월의 4천748억3천만원과 비교하면 10.6%에 불과했다. 은행별로도 우리.하나은행은 작년 12월 각각 721억8천만원과 978억원을 ...

연합뉴스 | 2004.02.13 00:00

... 랠리가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진단하고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은 LG카드 관련 기업지배구조 문제가 존재하지만 경기순환적 요인을 감안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최근 들어 내수 회복의 수혜가 기대되는 국민은행과 현대백화점을 포트폴리오내 신규 추가했다고 언급. 한편 아시아 포트폴리오내 업종별로는 밸류에이션 매력,배당및 매출 모멘텀 등을 고려할 때 여전히 텔레콤이 최대 비중확대 업종이라고 덧붙였다.은행과 소재업종은 비중축소 제시. ...

한국경제 | 2004.02.13 00:00 | hskim

... 권력의 칼을 쥐어 힘을 쓰려면 쓸 수 있다. 검찰이 대통령으로부터 100% 벗어날 수 있겠느냐. 언제든 잡으면 칼이 된다"며 "그러나 시스템에 의해 권력이 행사돼야 하고 투명하게 가기 위해 권력의 칼을 놓고 수단을 놓아버렸는데 국민들은 레임덕이 왔다고 하고 국정장악력이 떨어졌다고 해 가슴이 답답하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돈주머니와 권력의 칼을 놓고 끌려다니니 답답한 일이 많다"고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우리당은 당초 총선공약으로 제시됐던 대통령 4년 ...

연합뉴스 | 2004.02.13 00:00

... 찬성발언을 한 의원은 단 한명도 없었다. 반대토론자들은 "미국의 명분없는 전쟁에 국회가 앞장서서 젊은이들을 사지로 보내 희생을 요구해선 안된다"며 "혼성부대를 보낸다고 하지만 새로 투입되는 부대 성격은 정예 전투병이어서 정부가 국회와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특히 열린우리당 의원들을 향해 "그렇게 반대하다가 갑자기 태도를 바꾼 이유가 뭐냐"며 반대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각 당은 본회의를 앞두고 파병안에 대한 당론을 재확인하는 등 만반의 ...

한국경제 | 2004.02.13 00:00

... 건전한 노사문화정착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 의장은 `올바른 노사문화 정착은 노사간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전체의 문제인만큼 정치권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하며 귀찮을 정도로 도움을 요청하겠다'는 김장관의 말에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노사문제에 대한 최고 전문가이자 이론가인 김장관의 어깨를 보고 있다"면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석했던 김근태(金槿泰) 원내대표는 "노사관계가 안정돼야 기업투자가 늘어날수 있는 만큼 지난번 노사정위에서 합의한 ...

연합뉴스 | 2004.02.13 00:00

... `최저주거기준 충족안'과 55.1%를 16∼18평, 24.2%를 19∼21평, 20.7%를 13∼15평으로 건설하는 `제1유도주거기준안'을 제안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이 되도록 많은 저소득가구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소득계층에 따라 임대료를 차등 부과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지급되는 주거급여제도를 수정해 임대료 보조제도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pcw@yna.co.kr

연합뉴스 | 2004.02.13 00:00

... 사람인 사무총장으로서 함께 책임을 지고자 한다"면서 "그러나 당장 사태의 수습이 무엇보다도 급하다"며 이같이밝혔다. 이 총장은 이어 "선거자금 부정모금에 대해 당 사유자산을 가지고 구체적이고실현성 있는 조치를 즉시 취함으로써 국민에게 사과와 용서를 구하겠다"며 "당의 위기도 수습하고 고생하는 당료들의 문제도 확실히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해 수습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 총장은 불법대선자금 문제와 관련, "4대 그룹의 검찰조사 결과에 대해 우리도 할 말은 있다"며 ...

연합뉴스 | 2004.02.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