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미2사단 대체전력비용 5조여원" .. 박세환의원

... 것이다. 박 의원은 미2사단이 재배치되거나 철수할 경우 전력공백을 보완하기 위해서는인건비 등 경상비용을 제외하고도 금년 국방예산 17조4천264억원의 31.5%, 전력투자비 5조7천328억원의 95.7%에 해당하는 대체전력비용이 국민 세금에서 충당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비축탄약과 탑재장비 비용을 대체전력비용에 포함시킨다면 그 액수는 5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박 의원은 추정했다. 따라서 남북한 간 군사적 긴장완화조치가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미2사단을 재배치하지 ...

연합뉴스 | 2003.09.22 00:00

노대통령, 학술원상 수상자 면담

... 개인적으로 대통령이 된 후 문화의 시대라는 말을 꼭 보태서 얘기한다"며 "문화에 대한 것을 잘 하고 싶고, 학술과 예술을 발전시켜온 분들을 지원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지난 6월 일본 방문때 자신의 `일본 국민과의 대화' 프로그램을 편성, 방영한 일본 TBS의 이노우에 히로시 사장을 면담, "일본 국민과 직접 대화할 기회를 마련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노우에 사장은 "노 대통령이 일본 시청자들에게 성실한 자세와 인품을 진지하게 ...

연합뉴스 | 2003.09.22 00:00

"청와대 중심 과기자문회의 안된다"..국감서 여야의원 비판 거세

... 하는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민주당 조한천 의원은 "국과위 위원장을 대통령이 맡고 있는 마당에 자문회의 의장까지 대통령이 맡고 보좌관이 사무처장을 맡도록 법이 개정되고 있다"며 "이것이 대통령의 뜻이 맞는가"라고 물었다. 국민참여 통합신당 김희선 의원은 "개정되는 자문회의법의 내용을 보면 결과적으로 보좌관의 권한이 크게 강화돼 사실상 국가 과학기술정책을 주도하는 핵심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면서 "보좌관은 말 그대로 보좌관으로서 대통령의 눈과 귀가 돼야지 ...

한국경제 | 2003.09.22 00:00

올림픽 축구 아시아예선전 입장권 예매

...tlink.co.kr)을 비롯 하나은행 전국각 지점, LG마트 고양점, 세이브존 화정점, 롯데백화점 일산점, 고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등 창구에서 이뤄진다. 고양 종합운동장은 4만2천55석 천연잔디 구장으로 서귀포 월드컵경기장과 같은규모이며 오는 27일 개장식에 이어 K-2리그 국민은행-상무(이천) 전이 열리며 다음달 7일 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전이 첫 A 매치로 열릴 예정이다. (고양=연합뉴스) 김정섭 기자 kimsup@yna.co.kr

연합뉴스 | 2003.09.22 00:00

송두율교수 37년만에 귀국

... 해외민주인사한마당 행사 환영식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주최측의 공식일정을소화하게 된다. 송 교수는 23∼24일 서대문 독립공원, 안기부 옛터 방문, 28∼29일 전남대 강연참석 등이 예정돼 있으며 30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주관 심포지엄에서는 `한국민주화운동의 과제'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내달 1일께 고향인 제주도를 방문할 계획이다. (영종도=연합뉴스) 장영은 정성호 기자 young@yna.co.kr sisyphe@yna.co.kr

연합뉴스 | 2003.09.22 00:00

"빨리 결론 내려주시죠"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이 22일 문화관광부에서 열린 문화관광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권양숙여사에 대한 동아일보의 보도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의 증인선택에 대한 한나라당과 국민참여통합신당 의원들의 주장을 듣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9.22 00:00

'해외민주인사 한마당' 누가 참석하나

22∼27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해외민주인사 초청 한마당 행사에는 모두 48명의 해외민주인사가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는 70~80년대 한국민주화운동을 지원했던 외국인들과 유럽.미국, 일본 등지에서 국내 민주화운동을 지원했던 해외민주인사 원로들이 자리를 함께한다. 우선 `북한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 김철수'라는 의혹을 받아온 재독 철학자 송두율 교수가 국정원의 조사방침을 수용하면서 37년만에 고국 땅을 밟아 행사에 참가한다. 이와 ...

연합뉴스 | 2003.09.22 00:00

"환경범죄 솜방망이 처벌"

환경범죄는 국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위협하는심각한 반사회적 범죄임에도 검찰.법원의 솜방망이 처벌로 인해 범죄가 끊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2일 민주당 천정배 의원은 서울고.지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검찰은 작년 환경범죄의 95.4%를 벌금으로 처리했으며 법원의 실형선고율도 2∼3%로서 전체 범죄평균 대비 10분의 1에 불과할 정도로 극히 저조했다"고 지적했다. 천 의원에 따르면 작년 환경범죄 기소율은 대기환경보전법위반죄 88.3%,...

연합뉴스 | 2003.09.22 00:00

한나라 "대통령 기본자세 결여"

한나라당은 22일 태풍 `매미'가 북상한 지난 12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뮤지컬을 관람한 데 대해 "대통령으로서의 기본자세가결여돼 있음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로, 국민들은 배신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말했다. 박 진(朴 振)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충격과 아울러 유감을 표하지 않을수 없다"면서 "긴급재난대책 수립이 요구되고 있는데도 대통령이 개인의 취미활동을즐기겠다는 것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대통령으로서 기본책무를 포기하는 ...

연합뉴스 | 2003.09.22 00:00

"참여정부 과기정책 신뢰도 10.3%"

... 이직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 22일 열린 과학기술부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 대한 국정감사를 통해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의지와 포부도 좋고 새정부가 이야기하는 제2의 과학기술입국, 과학기술중심사회 구현, 국민소득 2만달러시대 등도 다 좋지만 정부의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과학기술자의 기본적인 신뢰가 없다면 정책이 제대로 추진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지일우기자 ciw@yna.co.kr

연합뉴스 | 2003.09.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