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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노조, 노무현 당선자에 언론개혁 당부

    ... 지상파 전송방식 철회 △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등의 언론개혁과제를 수행해나갈 때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언론인권센터(이사장 유현석)도 이날 성명을 발표해 "노무현 당선자가 평소 밝힌 것처럼 민주언론 실현과 국민의 알 권리 확보를 위한 언론개혁에 나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언론인권센터는 주요 언론개혁 과제로 △신문사 소유와 경영의 분리, 편집권 독립 보장, 여론의 독과점 규제 등을 위한 정기간행물법 개정 △방송위원회 독립성 보장과 ...

    연합뉴스 | 2002.12.20 00:00

  • 행정수도 이전 수혜 예상주

    ... 보유한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제투증권 박용성 애널리스트는 "실제 행정수도 이전이 10여년에 걸친 장기적 과제라는 점을 고려할때 단기 테마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고 전제하며 "하지만 유사이래 최초의 시도이자 국민의 높은 관심을 끌면서 진행되는 사안이라서 해당 주식의 테마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주식시장 주가 움직임의 선행성과 심리적인 요인을 감안할 경우 수혜 예상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 | 2002.12.20 00:00

  • [盧 당선후 첫날 행보]

    ... 순간 집주변 경찰 경비라인 밖에서 당선자를 보기 위해 줄지어 늘어선 동네주민과 노사모 회원 등 50여명중 일부가 `그냥가십니까'라고 하자 손을 흔들어 답례하고 악수를 하기도 했다. 한 시민은 웃으면서 "정치 잘 하세요"라며 `국민의 주문'을 대신했다. 노 당선자는 이어 삼엄한 경호를 받으며 승용차에 올라타 여의도 당사에 들렀다가 한화갑(韓和甲) 대표 등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버스로 국립현충원으로 향했다. 당선자는 미리 와있던 의원들과 악수를 하며 "수고했다"고 ...

    연합뉴스 | 2002.12.20 00:00

  • 盧당선자 "부시와 만남 기대"

    ... 대통령 당선자는 20일 "조지 W부시 미국 대통령과 머지않아 만나 여러가지 문제를 논의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 당선자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당선 축하 인사차 방문한 토머스 허바드 주한미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미국 국민에게 한.미간 우호관계를 계속해 나갈 것임을 전해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허바드 대사는 "어려운 선거과정을 훌륭하게 승리로 이끈데 대해 미국 정부와 국민의 축하인사를 전한다"면서 "노 당선자와 협력해 일을 잘해나가길 기대한다"고 ...

    연합뉴스 | 2002.12.20 00:00

  • 조계총 총무원장 정대 스님, 盧 당선자에 축하 메시지

    ...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 스님은 20일 노무현대통령 당선자에게 "불교계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는 내용의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정대 스님은 "21세기를 맞아 처음 치른 대통령 선거는 어느 때보다 공명선거이자 미디어선거로서 국민과 함께 하는 축제였다. 월드컵과 이번 대통령 선거를 통해우리 국민들의 의식과 역량이 더 한층 성숙됐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대 스님은 "항상 중생구제를 위한 한없는 보살의 마음과 행과 같이 대통령은 자신을 낮추어 ...

    연합뉴스 | 2002.12.20 00:00

  • 김대통령-노당선자 관계

    ... 맞춘 이래 자신의 주한미군 철수 입장을 김 대통령의 설득에 따라 주둔 유지로 수정하기도 했다. 그는 또 지난해 대선후보 경선을 염두에 둔 정치행보를 할 때는 `DJ 변호사'를자임하고 나서 언론사 세무조사, 의약분업 등 야당과 국민의 반발이 가장 컸던 김대통령의 개혁정책을 적극 옹호하기도 했다. 김 대통령도 지난 2000년 해양수산장관에 노 당선자를 임명, 국정경험의 기회를제공하고, 장관 사퇴후엔 금배지도 없는 무관의 노 당선자에게 당 최고위원과 상임고문 ...

    연합뉴스 | 2002.12.20 00:00

  • 盧 "야당에 귀 기울일 것"

    ... 이날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소속 의원 초청오찬에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와 당 관계자들에게 위로를 보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가 변해야 한다"며 "의사당에는 당파만 있고, 언론에는 끊임없는 냉소만 있으며, 국민 사이에는 비관주의가 있다"며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의새로운 미래는 열리지 않는다"고 정치개혁을 강조했다. 그는 "소액성금 운동은 한국정치사에 좋은 선례가 될 것이고, 돼지저금통 모금은 유권자에게 앞으로 정치를 어떻게 가꿔나가야 ...

    연합뉴스 | 2002.12.20 00:00

  • 미국인, 선진국중 종교 가장 중시

    미국인들은 다른 부유한 국가 국민들 보다 종교를 훨씬 더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미국은 정신적으로는 선진국 보다는 개발도상국에 가깝다고 워싱턴에 본부를 두고 있는 퓨 리서치센터가 19일 밝혔다. 이 연구소가 46개 언어로 세계 각국 3만8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 사이에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조사에 응한 사람의 59%가 종교가 `매우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는 영국(33%), 캐나다(30%), 이탈리아(27%), 한국(25%), ...

    연합뉴스 | 2002.12.20 00:00

  • 한나라, 조기전당대회 추진

    한나라당은 20일 대선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 개혁정당, 국민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오는 2004년 5월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내년1월말께 조기에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나라당은 이를 위해 오는 23일 여의도 당사에서 의원및 지구당위원장 연석회의를 열어 당내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서청원(徐淸源) 대표는 이날 고위당직자회의에서 "비록 우리가 선거에 패했지만 많은 국민이 제1당인 우리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신정부 ...

    연합뉴스 | 2002.12.20 00:00

  • 정권인수위 구성 어떻게

    ... 인물들로 구성될 것"이라면서 "당선자는 인수위원장과 핵심 인물 2-3명을 추천하고 나머지는 위원장이 전권을 갖고 진용을 짤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인수위원장으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은 민주당 김원기(金元基) 고문이다. 국민경선과 민주당의 대혼란기, 후보 단일화과정에서 노 당선자의 정치고문이자 선대위의 `큰 어른'으로 활동해온 김 고문은 무거운 입과 합리적 일처리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인수위 체제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꼽히고 있다. 정대철(鄭大哲) ...

    연합뉴스 | 2002.12.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