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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부영 의원 "이회창 총재로는 정권교체 못한다"

    ... 경선운동을 위해 광주를 방문한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광주시내 음식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떤 일이 있더라도 끝까지 경선에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회창 총재가 기득권에 집착하고 DJ 실정의 반사이익에만 의존해 국민의 지지도가 하락, 이미 대세론이 깨졌다"며 "이총재로서는 정권교체의 희망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내 개혁세력과의 연대설과 관련, "정치철학을 함께 하는 당내 세력과 힘을 모으는 중"이라고 시인하고 "그러나 아직은 당내 주류세력의 ...

    연합뉴스 | 2002.04.03 00:00

  • "화장지로 '오노' 분풀이 하세요"

    지난 동계올림픽에서 김동성 선수의 금메달을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가로 챈 미국의 오노선수의 얼굴이 새겨진 화장지가 나왔다. 오노의 5가지 얼굴 표정과 함께 욕설이 적혀진 화장지는 인터넷 커플전문회사인 '위드커플'이 국민들의 오노에 대한 반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화장실용 휴지로 제작해 오는 12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다. 회사 관계자는 "오노가 그려진 화장지를 사용하며 분풀이하라는 뜻으로 제작에 나섰다"며 "화장지 판매가 회사 홍보에 큰 도움이 ...

    연합뉴스 | 2002.04.03 00:00

  • 김대통령 "집값 안정대책 수립"

    ... 3일 "적절하고도 근본적인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마련해 잘 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임인택(林寅澤) 건설교통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건교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집값 안정은 경제안정과 직결돼 있고 국민의 복지향상 및 사회안정과 긴밀하게 관련돼있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김 대통령은 서민층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 문제와 관련, "필요한 사람이전세자금을 쓰지 못해 집을 얻지 못하는 딱한 ...

    연합뉴스 | 2002.04.03 00:00

  • 與 대표대행 김영배씨

    민주당 선관위원장으로서 국민참여경선의 조율사역할을 하고 있는 6선의 원로의원. `주말 정치드라마'로 불리는 대선후보 경선이 국민의 높은 관심을 끌면서 TV 카메라 앞에서 개표결과를 발표하는 민주당의 입으로 새삼 각광을 받고 있다. 한광옥(韓光玉) 대표의 당권 경선 출마를 위한 대표직 사퇴로 대표대행을 맡게됨으로써 경선의 계절인 4월의 소용돌이 속에서 민주당의 중심추를 잡는 중책을 수행하게 됐다. 지난 99년 조세형(趙世衡) 현 주일대사에 이어 ...

    연합뉴스 | 2002.04.03 00:00

  • 청와대 "野 색깔논쟁 자제를"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은 3일 한나라당이회창(李會昌) 전총재가 대선후보 출마선언을 하면서 `지금 급진세력이 좌파적인정권을 연장하려 하고 있다'고 말한데 대해 "구시대적인 색깔논쟁으로 정치를 끌어가려는 것은 국민이 바라는 정치발전과는 거리가 멀다"고 반박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전총재의 발언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고 "정치권에서 선거전략 차원에서 하는 말들에 대해 일일이 대꾸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전총재는 ...

    연합뉴스 | 2002.04.03 00:00

  • 발전노조, 합의안 수용 진통

    ... 있다"며 "당초 정부가 민영화 문제를 `향후' 교섭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으나이를 수정해 민영화 문제를 거론하지 않고 협상을 타결짓는다는 의미에서 합의안을도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노총은 이어 "앞으로 민영화 문제에 대한 공개 토론 등 공론화 과정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가 국민과의 합의 없이 민영화를 일방적으로 추진할 경우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성한기자 ofcourse@yna.co.kr

    연합뉴스 | 2002.04.03 00:00

  • [거래소] 외국인, 삼성전자 등 1,764억원 순매도

    ... 거래에 참여, 매수대금과 대도대금은 각각 4,536억원과 6,300억원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를 875억원어치 처분했고 삼성전자우선주를 731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이어 LG투자증권, 삼성SDI, SK텔레콤 등의 보유 지분을 줄였다. 반면 LG화학을 183억원어치 순매수하면서 전날에 이어 가장 많이 사들였다. 또 국민은행, 삼성전기, 삼성증권, 호남석유, 농심 등도 보유지분을 확대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4.03 00:00

  • 김대통령 "집값 안정대책 수립"

    ... 동향을예의주시하면서 적절하고도 근본적인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마련하라"고 임인택(林寅澤) 건설교통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건교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집값 안정은 우리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과 국민복지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선결조건"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또 "아산신도시를 개발하고 서해안 신산업지대를 적극 조성해 수도권의 기능을 과감히 분산하고, 수도권이 동북아 비즈니스 ...

    연합뉴스 | 2002.04.03 00:00

  • [인사] 건설교통부

    ◇국장전보 ▲대통령비서실 전출 韓鉉珪 ◇과장전보 ▲국민고충처리위원회 파견 李 馨

    연합뉴스 | 2002.04.03 00:00

  • [한광옥 당권도전 안팎]

    ... 목소리를 높이며 "내 얘기를 한것이지 특정인을 거명한 것은 아니다"고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공사실적에 따라 도급을 하듯이 정치인도 업적과 실적에 따라 당원과 대의원들이 평가할 것"이라며 DJP연합과 노사정 대타협, 국민경선제와 상향식 공천제를 비롯한 정치개혁안 마련 등 자신의 업적을 부각시켰다. 이날 회견장에는 안동선 장태완 김명섭 정균환 박광태 이 협 이윤수 박종우 유용태 김영환 김민석 남궁석 이훈평 박용호 유재규 김태홍 함승희 설송웅 박상희 ...

    연합뉴스 | 2002.04.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