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재테크 Q&A] '지방거주 주택 실수요자 연내 내집 마련하기'

... 처음으로 구입할 경우 7천만원 이내에서 집값의 70%까지 빌릴 수 있습니다. 정부는 서민층의 내집 마련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수도권 이외 지역의 기존주택에 대해 올해 5천억원을 대출자금으로 배정했습니다. 정부의 지침에 따라 국민 한빛은행에서 상담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주택으로 이 대출을 받으려면 이번 대책이 발표된 3월11일 이후에 계약하는 주택에만 해당됩니다. 일단 대출문제를 해결했다면 어떤 주택을 선택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우선 기존주택 구입과 신규분양 ...

한국경제 | 2002.03.20 17:47

"비만 잡아 국민건강 지킨다" .. 醫協, 퇴치캠페인 시작

"비만도 질환이다" 그동안 의약분업 문제로 국민들로부터 눈총을 받아았던 대한의사협회가 "비만"을 화두로 국민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의협은 이를 위해 20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비만의 날 선포식을 갖고 대대적인 비만퇴치 캠페인에 나섰다. 의협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 김경수 가톨릭의대 교수는 "생활수준 향상으로 우리나라도 10명중 3명이 비만자인 "비만시대"에 접어들었다"며 "그러나 아직도 많은 국민들은 비만을 질병이 아닌 미용적 측면에서 이해하고 ...

한국경제 | 2002.03.20 17:42

[사설] (21일자) 교통요금 인상요인 있다지만

...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가계의 입장에서 보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정부는 이번 교통요금 인상으로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0.035%포인트 밖에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교통요금은 서민생활과 직접 관련이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물가는 그 정도가 아닐 것이다. 교통요금은 그동안 누적돼온 인상요인에다 최근 국제유가가 급등한 만큼 어느정도 인상이 불가피한 측면이 없지는 않다고 본다. 그러나 인상요인이 있다고 해서,그것도 짧은 기간안에 줄줄이 ...

한국경제 | 2002.03.20 17:42

자민련 "홀로 간다"..다른당과 연합안해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20일 "지금 국민들이 자민련에 좋은 평가를 하지 않는 것은 지난 16대 대선에서 민주당과 공동정권을 수립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김 총재는 이날 이원종 충북지사 탈당과 관련해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제 나와 자민련은 어느 당에 의지하거나 연합하는 자세를 버리고 독자적으로 열심히 뛰어 당의 명예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3.20 17:38

민주 후원회 성황

민주당은 20일 오후 여의도 63빌딩에서 11개월만에 중앙당 후원회를 열었다. 이날 후원회는 최근 국민경선에 대한 관심의 고조와 노무현 상임고문의 돌풍 등에 힘입어 1천여명이 참석,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3.20 17:38

[탐방 '한경 블루칩'] '국민은행'..여.수신시장 30%점유등 합병효과

국민은행은 한국의 대표은행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지난해 주택은행과의 합병으로 총 여·수신 기준 약 30%의 시장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총자산이 1백92조원(2월말 기준)으로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지역 은행중 가장 많다. 합병에 따라 덩치가 커진 시너지효과는 지난해 톡톡히 나타났다. 지난해 옛 주택은행과의 단순통합 순이익 규모는 무려 1조4천8백63억원에 달한다. 또 국내 은행중 이자부문(수익 3조8천5백70억원)뿐 아니라 신용카드 ...

한국경제 | 2002.03.20 17:33

[신용카드가 한국을 바꾼다] 제1부 : (7) '톡톡튀는 CRM 마케팅'

... 고정고객화하는 기법이다. 또 BC카드는 우수고객 특별관리 프로그램인 'ABC 서비스'를 개발했다. 카드이용 실적과 신용도를 평가한 뒤 연회비 면제, 무이자할부, 수수료 20% 할인 등의 서비스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민카드도 올해부터 새로운 CRM 환경을 구축하고 고객의 카드이용 행태, 라이프 스타일 등에 따른 세분화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외환카드는 SQI라는 이름의 CRM 마케팅을 도입한뒤 신규 회원의 1개월 이내 카드사용률이 80%를 넘어서는 ...

한국경제 | 2002.03.20 17:33

올해 GDP 성장률 5~6% 예상 .. 민간硏

...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은 3.7%를 기록해 연간으론 3.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정부가 4∼5% 성장을 예상하는 반면 국내외 연구기관들은 잠재성장률(5% 안팎) 수준인 5∼6%를 점치고 있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1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중 국내 경제는 미 테러사태가 터진 3.4분기(1.9%)보다 성장률이 1.8%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오형규 기자 ohk@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3.20 17:31

국민銀, 여성지점장 31명 발탁인사 .. 대리급 지점장 60명도

국민은행은 20일 여성 지점장 31명과 대리급(4급) 지점장 60명을 발탁하는 등 전국 1천1백25개 영업점 가운데 4백19개 점포에 대한 지점장급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새로 점포장이 된 사람은 전체의 23%인 2백62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여성 31명과 대리급(4급) 60명이 새로 지점장으로 발탁됐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의 여성 지점장은 56명으로, 4급 지점장은 70명으로 각각 늘었다. 이같은 발탁인사는 역대 은행 지점장급 ...

한국경제 | 2002.03.20 17:29

[신용카드가 한국을 바꾼다] 제1부 : (7) 선진 금융국가로 도약한다

... 한국이 프랑스와 중국을 확실히 제쳤을 것"(비자코리아 장성빈 부장)이라는 분석도 있다. ◇ 낮은 연체율 =가계대출 급증으로 개인파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한국 카드사들의 연체관리 능력은 세계최고 수준이다. 삼성 LG 국민 외환카드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각각 0.65% 0.90%, 2.31%, 3.77%에 불과하다. 이는 세계적인 카드사들에 견줘 손색이 없는 성적이다. 최대 카드회사인 씨티의 연체율이 1.82%다. 잘 알려진 ...

한국경제 | 2002.03.20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