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중국이 지난주 우다웨이(武大偉) 주일 대사를 외교부 부부장으로 기용한 것은 본인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고 홍콩의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외교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외교부 직원 대다수는 아시아 담당인 선궈팡(沈國放) 부장조리(차관보급)가 왕이(王毅) 부부장 후임으로 부부장(차관급) 자리를 맡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왕이 주일 대사 만큼 아시아 업무에 경험있는 사람을 찾기가 ...

연합뉴스 | 2004.08.23 00:00

미국의 정보기관들을 통괄하는 국가정보국장직 신설을 둘러싼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팻 로버트(공화.캔자스) 상원 정보위원장은22일 미국 최대의 정보기관인 중앙정보국(CIA)을 사실상 해체하고 국방부 산하 정보기관들의 정보수집업무를 국가정보국장에 이관하는 방안을 제의했다. 로버츠 위원장은 이날 CBS 방송의 `국가와의 만남(Face the Nation)' 프로그램에 나와 미국 정보기관 체제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정보기구 개혁안을 제시했다. 이는 ...

연합뉴스 | 2004.08.23 00:00

... 말했다. 시발 차관은 "향후 10년 동안 항공 산업은 1조루피(한화 26조원)의 가치가 있을것"이라면서 "인도가 항공기를 수입하는 대신 사람들이 우리를 찾아와 우리 항공기를 두고 협상할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개발청과 국방연구개발기구의 도움으로 국립항공연구소(NAL)가 설계.개발한사라스의 최대 속도는 시속 500㎞이며 최대 고도는 7.5㎞이다. 이 항공기는 에어택시, 앰뷸런스로 쓰이거나 공중 탐사나 정찰, 수송 등에 사용될 수 있다. (방갈로르 AFP=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8.22 00:00

육군 군복이 24년 만에 바뀔 것으로 보인다. 22일 육군 관계자에 따르면 1980년 이후 24년 동안 이어진 군복 디자인과 컬러를 바꾸기로 하고 최근 이 개정안을 국방부에 제출했다. 새 군복은 평소에 입을 기회가 거의 없는 정복과 예복을 일반 근무복과 통합해 실용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근무복 디자인을 개선해 상의에 재킷을 걸치면 정복으로, 정복차림에 흰색 와이셔츠를 입고 견장을 착용하면 예복으로 입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 현재 ...

한국경제 | 2004.08.22 00:00

... 이러한 발전은 세계 평화와 발전에 기여한다고 후 주석은 역설했다. 후 주석은 이어 중국은 세계 평화를 유지하고 공동 발전을 촉진하는 확고한 세력이 될 것임을 다짐하는 동시에 국가주권과 안보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정치,경제,문화,국방 안보 보장을 꾸준히 추구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후진타오 주석의 이날 연설은 오는 9월말 열리는 당 제16기 중앙위원회 제4차전체회의(16期 4中全會)를 약 한달 앞두고 행해져 당의 새로운 정책 방향과 관련,주목되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8.22 00:00

... 사례는 두고 두고 이씨에게 현장확인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해줬다. ◆ 집안 묘자리 땅도 공매로 받아 집안 묘자리로 사용할 땅을 고르던중 정부가 소유하고 있던 유휴지가 공매로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국방부 사격장 부지 4백60평이었다. 땅을 잘 아는 사람들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 도로를 접하고 있었고 산이 부지를 포근하게 감싸고 있는 형태가 마음에 들었다. 과감하게 4백20만원을 써내 낙찰을 받았다. 현재 시세는 2천만원 ...

한국경제 | 2004.08.22 00:00

...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우리당은 주한미군 감축에 대한 한미 협상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한나라당은 한미동맹 균열로 우리 정부의 주한미군 감축 연기 요구가 수용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우리당 유재건(柳在乾)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통화에서 "주한미군 감축시기 연기는 FOTA 회의에서 결정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고,연말에 열릴 연례안보협의회에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며 "미국도 한국의 입장을 이해하고 ...

연합뉴스 | 2004.08.21 00:00

태풍 '메기'가 몰고온 폭우로 범람위기를 맞은저수지 둑을 폭파,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육군 특전사 부대가 국방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국방부는 이달 18일 집중호우로 붕괴 조짐을 보이던 광주시 북구 운정동 운정저수지 둑을 폭파해 마을을 수몰위기에서 구한 육군 특전사 황금박쥐부대에 윤광웅(尹光雄)국방장관이 부대 표창을 지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방부는 윤 장관이 황금박쥐부대의 활약상을 보고받고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과 장병들의 희생.봉사정신이 ...

연합뉴스 | 2004.08.20 00:00

... 끌어올린 뒤 첨단 제조업은 물론 의료 교육 등 서비스 분야에 이르기까지 외국 자본을 유치,국내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전 원장은 이와 함께 공공기관의 조달체계에 대한 개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달청과 지방자치단체,국방부,각 공기업 등이 한해 75조원가량의 물건을 각 기관별로 사들이고 있다"며 "개별적으로 가동되는 네트워크를 통합하는 등 구매체계를 바꾸면 납품 단가를 낮춰 비용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 원장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이 ...

한국경제 | 2004.08.20 00:00

... 한국 도심지역의 발전을 가로막고 주민 불편을 초래했던 부산과 춘천,파주 등 전국 주요 미군 기지의 반환시기를 기존의 연합토지관리계획(LPP) 상의 일정보다 1∼6년 앞당긴 LPP 수정안에도 가서명했다. 양측 수석대표인 안광찬 국방부 정책실장과 리처드 롤리스 미 국방부 아태담당부차관보는 회의 종료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날 UA 및 IA, LPP 수정안에 가서명했으며 협상 결과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UA 및 IA는 2008년 말까지 일부 병력과 시설을 ...

연합뉴스 | 2004.08.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