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이라크 주둔 미군이 전투 현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현장 지휘관들에게 지시를 내릴 수 있는 첨단전투지휘체계를 시험 가동중이다. 국방부 산하 국방첨단연구기획청(DARPA)이 주관하는 이 '미래 사령부'(CommandPost of the Future) 계획은 일종의 인공위성 추적 시스템으로 각 전투 지휘관 및사령부는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현장 스크린을 통해 전투 현장 상황을 속속들이 파악할 수 있다. 줄여서 'C-POF'로 통하는 이 시스템을 이용함으로써 ...

연합뉴스 | 2004.08.02 00:00

... 미 연방 조달데이터센터의 통계를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미 연방정부는 지난해 3천55억달러에 달하는 물품 및 서비스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전년 대비 22.1%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미 정부기관 가운데 최대 구매자는 미 국방부로 전체 조달액의 70%에 해당하는 2천141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발주했다. 이같은 규모는 전년보다 30% 늘어난 것으로 이라크전쟁 등의 영향으로 전비 지출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코트라 관계자는 "미정부 조달시장은 ...

연합뉴스 | 2004.08.01 00:00

... 우리나라(북한)에 제공하는 식량이 7월 31일 남포항에 도착했다. 이는 두 나라 정부와 인민들 사이에 존재하는 전통적인 친선관계의 표시"라며 감사를 표시했다. 러시아는 지난 6월에도 3만5천t의 곡물을 북한에 지원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직접 사의를 표했다. 한편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의 한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올해 농산물작황이 어려울 것으로 우려하면서도 8월 러시아에서 지원하는 밀이 도착하면 식량사정이 다소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8.01 00:00

... 차원의 올림픽 안전대책본보 설치 등을 지시하고 국민들을 대상으로 테러정세 설명, 테러예방 행동요령교육등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해찬(李海瓚) 총리를 비롯, 정동영(鄭東泳) 통일, 반기문(潘基文) 외교, 윤광웅(尹光雄) 국방장관, 고영구(高泳耉) 국정원장, 한덕수(韓悳洙) 국무조정실장, 청와대 김우식(金雨植) 비서실장, 권진호(權鎭鎬) 국가안보보좌관, 김병준(金秉準) 정책실장, 김종환(金鍾煥) 합참의장, 이종석(李鍾奭) NSC 사무차장 등이 참석했다. ...

연합뉴스 | 2004.07.31 00:00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최근인민군 '청년기동선전대' 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기동선전대(機動宣傳隊)는 군인 및 주민들에게 당면한 당정책적 사안과 경제과업 등을 기동성있게 해설선전하기 위해 각 군부대와 공장ㆍ기업소ㆍ기관ㆍ단체에 조직돼 있는 소규모 선전대로 주로 구두선전과 간단한 예술종목을 배합해 진행한다. 김 위원장은 합창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 남성독창 '축복받은 나의 삶'등을 관람한 뒤 "선전대원들이 높은 전투성과 ...

연합뉴스 | 2004.07.31 00:00

호주는 이라크 바그다드국제공항의 관제권이 이라크 당국으로 이양됨에 따라 바그다드공항에 파견했던 자국군 관제요원 60여명을 오는 8월중순께 귀국시킬 예정이라고 로버트 힐 국방장관이 31일 밝혔다. 힐 장관은 "바그다드공항 관제권 이양은 이라크 재건과정에서 중요한 전기가 될것"이라면서 "60여명의 관제요원들은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했다"고 말했다. 호주 국방부는 내달 철수하는 공군 소속 관제요원들은 지난해 5월 바그다드공항에 배치된 이후 지금까지 총 ...

연합뉴스 | 2004.07.31 00:00

... 부담을 갖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신용카드 정책 실패 논란은 과거의 일인 만큼 현직금감위원장이 자리를 내놓아야 할 사안은 아니라는 분석이 우세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 위원장이 금주초 이뤄진 강금실 전 법무장관과 조영길 전 국방장관의교체 등 부분개각이 마무리된 시점에서 갑자기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금융감독체계개편을 둘러싼 진통 이외에 또다른 배경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재경부 직원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재경부의 한 국장급 간부직원은 "이 위원장의 ...

연합뉴스 | 2004.07.31 00:00

... 대통령 및 행정부 비판 유에스 투데이는 "케리가 자신은 국민을 전쟁으로 잘못 이끄는 총사령관이 되지않을 것이며, 환경법을 개정하기 위해 환경오염 주범들과 비밀회의를 갖지 않는 부통령을 가질 것이며 또한 군지도자들의 조언을 경청하는 국방장관을, 그리고 미국의헌법을 실제적으로 수호할 법무장관을 임명할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그의 이 말에장내에서 환호성이 울려퍼졌다"고 보도했다. ◇ 케리, 비판의 여지 많아 워싱턴 포스트는 케리 후보가 이라크 사태를 올바르게 만들 ...

연합뉴스 | 2004.07.31 00:00

앞으로 국방부 내 민간인 출신 행정 인력이 단계적으로 늘어난다. 또 합참의장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등에 정례적으로 참석하는 등 그 역할과 위상이 크게 강화된다. 또 지금까지 육군 출신이 주로 맡아왔던 국방부 직할부대장 등에 해·공군 출신들도 골고루 임명된다. 윤광웅 국방장관은 취임 첫날인 30일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방부의 문민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국방부에 군인이 너무 많으면 군과 협조는 잘 되겠지만 ...

한국경제 | 2004.07.30 00:00

국방부는 30일 자이툰부대의 주둔지인 이라크 북부 아르빌 지역의 교민 안전대책으로 이라크 현지인으로 경호부대를 편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기석 함참 작전부장은 이날 국회 `김선일 청문회'에 출석, 자이툰 부대와 교민 안전대책을 묻는 한나라당 황진하(黃震夏) 의원의 질문에 대해 "기본적인 안전대책이 상당히 확보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부장은 "현재 아르빌 지역의 교민 대다수는 군 시설설치업체나 납품업체 관계자들"이라며 "아르빌 ...

연합뉴스 | 2004.07.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