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 항공사들이관광성수기인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을 맞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4일 항공사들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일본의 황금연휴인 골든위크(4월27일∼5월5일) 기간에 일본인 관광객 2만5천여명을 유치하기 위해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센다이, 후쿠시마, 히로시마 등 6개 노선에서 35편의 특별기를 운항키로 했다. 센다이와 후쿠시마, 히로시마 등 3곳은 미취항 노선이나 이번 골든위크 기간에6편의 부정기선이 ...

연합뉴스 | 2002.04.24 00:00

... 보낼 것이라고 대책본부는 밝혔다. 또 사고조사에 필요한 중국측 자료확인을 위해 합동조사단이 내주중에 중국 국제항공사 본사로 가서 교육훈련실태,운항절차,정비규정 등에 대해 조사하기로 했다. 대책본부는 또 우신루기장의 음주 또는 마약복용 ... 당분간 수색작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생존자 중 우즈베키스탄인으로 분류됐던 20대 여성은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한국국적을 취득해 한국인으로 재분류돼 생존자들의 국적은 한국 27명, 중국 11명으로확정됐다. 이날까지 사망자 가운데 신원이 ...

연합뉴스 | 2002.04.21 00:00

... 구간에는 한 조가 별도로 탑승, 귀국시 교대하는 것이 상례다. 사고가 난 부산-베이징 노선은 운행시간이 3시간에 불과, 국적항공사라면 운항승무원 1조가 출.도착을 모두 맡게 된다. 기장과 부기장의 역할도 명확히 구분돼 기장이 조종실 전체를 통제하며 이착륙,고도, 속도 등 운항에 필요한 모든 사항들을 판단, 결정하고 부기장은 이를 보조한다. 그러나 중국측은 "중국항공사들의 경우 기장, 부기장의 관계는 상하 명령체계가아닌 동료 조종사"라고 밝히고 있다. "조종실에 탑승하는 3명은 기장, 부기장을 ...

연합뉴스 | 2002.04.18 00:00

중국 민항기 추락사고 여파로 국적항공사의 한국-중국 노선 예약률과 탑승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03490]의 경우 한-중노선 예약률(4월17-30일)이 중국 민항기 사고전인 14일 현재 ... 다음날인 16일 80.56%, 17일 87.03%로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사고 여파로 중국항공사 기피현상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이로인한 이탈 수요가 국적 항공사로 유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2.04.17 00:00

중국국제항공 항공기 사고이후 대한한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항공사의 여객기 예약율은 큰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7일 중국노선 예약율이 87%로 사고이전 수준을 유지했다고 16일 밝혔다. 17일 베이징~인천 ... 예약률에 큰 변화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를 통해 국적항공사들의 영업실적은 오히려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요금이 싼 중국 항공사를 이용하던 단체관광객들이 대거 국적항공사에 몰릴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국경제 | 2002.04.16 17:50

... 예정이다. 이탈리아의 기자들도 15일 파업에 들어가 16일 신문가판대가 비어있는 상태다. 국영철도회사는 323편의 정상운행 서비스중 1백70편만을 운행할 것이라고 밝혀이탈리아 전역의 지방 운송이 막대한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국적 항공사인 알이탈리아는 이날 한국시간 오후 5시에서 새벽 1시까지 "374편중 271편 운항이 취소 될 것"이라며 총 3만명의 승객이 비행기를 탈 수 없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주요도시에서 수십만명이 시위를 벌일 예정인 가운데 피렌체에서는 ...

연합뉴스 | 2002.04.16 00:00

... 항공노선이 당분간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부산지방항공청에 따르면 현재 부산과 중국을 연결하는 노선은 양대 국적항공사와 중국국제항공, 동방항공, 서북항공 등 중국측 항공사 3곳 등 모두 5개 항공사에서 부산과 베이징(北京)과 칭다오(靑島) ... 노선은 예약객들의 운항여부를 묻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일부 예약객들은 예약을 취소하는 등 크게 술렁이고 있다. 항공사 관계자는 "최근 중국과의 교류가 확대되고 중국 경제개방이 가속화되면서 한.중 항공노선 이용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

연합뉴스 | 2002.04.16 00:00

중국국제항공공사는 지난 1988년 창설됐으며 승객 수송량이나 자산면에서 중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중국 최대 항공사이자 국적기이다. 또 지금까지 추락 등 대형참사가 발생하지 않은 비교적 안전한 항공사로 알려져 왔으나 이번 사고로 명성에 큰 흠을 남기게 됐다. 이 항공사는 베이징(北京)과 부산간에는 1996년부터 운항해 왔으며 매일 오전 베이징에서 부산으로 갔다가 오후 베이징으로 돌아오며, 서울 등 한국의 다른 도시들 사이에도 운항하고 있다. 최근 ...

연합뉴스 | 2002.04.15 00:00

...중국국제항공공사'는 지난 1988년 7월1일 창설됐으며, 승객 수송량이나 자산에서 중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중국 최대 항공사이자 국적 항공사로, 영어로는 에어 차이나(AIR CHINA) 또는 CA로 불리고있다. 중국에서 이 항공사만 유일하게 중국 국기를 달고 다니고 있으며 지금까지 추락등 대형참사가 발생하지 않은 안전한 항공사였으나 이번 사고로 명성에 큰 흠을 남겼다. 이 항공사는 중국국제항공공사로 창설되기 전인 1955년 '비행총대(飛行總隊)'시절부터 ...

연합뉴스 | 2002.04.15 00:00

... 반증한다. 이에따라 건교부와 항공업계는 사고 여파가 가라앉는 이달말부터 월드컵 열기를 되살리기 위해 관련부처의 협조를 얻어 현지 공관을 통한 월드컵 홍보와 영업활동 강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사고를 통해 국적항공사들의 영업실적은 오히려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하고 있다. 국적항공사에 비해 요금이 싼 중국 항공사를 이용하던 단체관광객들이 대거 국적항공사에 몰릴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여행사에는 이날 중국 방문 예정인 여행객들로부터 ...

연합뉴스 | 2002.04.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