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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감현장] - 법사위

    10일 오후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부산지검과 부산고검, 창원지검, 울산지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최근 검찰의 기강해이에 대해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함승희(咸承熙.민주)의원은 "지난 7월 27일 부산지검 동부지청에서 조사받던 성폭행 피의자가 달아난 뒤 사흘동안 절도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검거됐으며 지난 7월14일에는 만취한 부산지검 참여계장이 음주운전에 적발되자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검찰공무원의 기강해이 수준이 심각하다"고 ...

    연합뉴스 | 2001.09.10 15:24

  • 경수로 공비 6억3천만달러 집행

    ...너지개발기구(KEDO)는 한국전력과 지난해 2월 대북 경수로 2기 공사 주계약(TKC) 발효 이후 올 8월말까지 경수로 건설 공사비로 총 6억3천800만달러를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통일부는 10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집행액 가운데 한국이 4억4천700만달러, 일본이 1억9천100만달러를 각각 분담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또 지난 99년 1천500억원을 비롯 지난해 2천550억원, 그리고 올해 8월까지 2천625억원 ...

    연합뉴스 | 2001.09.10 15:22

  • 산자위, 공기업 민영화정책 '집중성토'

    10일 열린 국회 산업자원위원회의 산자부에 대한국정감사에서는 전력과 가스 등 공기업 민영화정책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한나라당 안영근 의원은 한전민영화와 관련, "정부 방침대로 지역독점 형식의 배전 분할이 이뤄지면 전기요금만 상승시킬 것"이라며 "지역독점 단계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다수의 판매사가 전력거래소에서 경쟁하는 체제로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김방림 의원도 "전력산업 구조개편에 수반되는 비용은 모두 5조5천911억원으로 추정되며 전기요금도 ...

    연합뉴스 | 2001.09.10 15:11

  • [국감현장] 문화관광위

    10일 문화관광부에 대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2001년 한국방문의 해 추진사업'의 저조한 실적과 관련,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민주당 최재승 의원은 "한국방문의 해인 올해 외래관광객 증가율이 0.2%에 그쳐말레이시아, 중국, 태국 등 경쟁국의 증가율보다도 한참 뒤져있다"며 "정부, 민간이공동으로 한국방문의 해 사업평가단을 구성,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당 심재권 의원은 "한국방문의 ...

    연합뉴스 | 2001.09.10 15:10

  • "문화인프라 지역편중 심각"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 문화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돼있고 서울시내에서도 경제력에 따라 자치구별 편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관광위원장인 민주당 최재승(崔在昇.민주당) 의원은 10일 문화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전체 도서관의 29.6%, 박물관의 36.5%,미술관의 58.5%, 문예회관의 24.8%, 스크린의 54.6%, 공연장의 41.7%가 집중돼있어 문화인프라의 수도권 집중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

    연합뉴스 | 2001.09.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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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준비하는 장.차관

    10일 과천 청사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원길 장관과 이경복 차관이 머리를 맞대고 의원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고 있다. /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09.10 15:05

  • 경영상 해고 근로자 급증

    올들어 경영난 때문에 직장에서 해고된 근로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노동부가 10일 한나라당 김무성의원에게 제출한 '경영상 해고계획 신고현황'에 관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경영상 해고자 수는 모두 9개 업체 2천90명으로 지난해 해고자 수 8개업체 726명, 지난 99년의 22개업체 1천429명에 비해 급증했다. 올해 해고자 수가 급증한 것은 지난 2월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이 1천750명을 무더기로 정리해고 한데 따른 것이다. ...

    연합뉴스 | 2001.09.10 15:00

  • "해외학점교류제, 외국행 국내학생만 북적"

    ... 교환학생제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정작 외국 대학생들이 국내 대학으로는 별로 들어오지 않고 국내 대학생의 외국행만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권철현(權哲賢) 의원은 10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한해동안 외국대학과 학점교류 인정 자매결연을 한 19개 대학이 교환한 1천528명중 외국으로 나간 국내대학생이 1천4명으로 66%를 차지하고 34%인 나머지 524명만 국내로 유학온 외국학생"이라고 지적했다. 권의원은 또 "대학별로 ...

    연합뉴스 | 2001.09.10 14:57

  • "소비재 대일수입 2년새 10배"

    지난 99년 수입선다변화제도 폐지 이후 2년 사이에 일본으로부터의 소비재 수입이 10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자원부가 10일 국회 산자위 안영근(安泳根.한나라)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99년 6월 16개 품목에 적용되던 수입선다변화제도가 폐지되면서폐지 직전 6개월간 881만 달러의 대일 수입을 기록하던 소비재의 경우 지난 1월부터6개월간 무려 941% 증가한 9천170만 달러의 대일 수입이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

    연합뉴스 | 2001.09.10 14:57

  • 인천공항 개항 이후 누수사고 12건

    인천공항이 지난 3월 개항한 이후 현재까지 12차례나 누수 사고가 일어났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한나라당 이재창 의원은 10일 인천공항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인천공항은 지난 4월 싱가포르항공 라운지에서의 배관연결부위 훼손사고를 시작으로 그동안 모두 12차례의 누수사고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많은 비가 내렸던 지난 7월14일에는 여객터미널 4층 조선호텔식당과 3층영등포문고 등 6곳에서 동시에 누수 사고가 잇따랐다. 또 ...

    연합뉴스 | 2001.09.10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