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테크노 파워시대] 산학연센터 "테크노 CEO키운다"..민간벤처과정 운영

'전직 총리,국회의원,전·현직 장관,대학 총장,정부출연연구소장 등 1백여명에 이르는 매머드 교수진을 활용해 이공계 출신 엔지니어들을 테크노 CEO로 키워드리겠습니다.' 산학연종합센터(센터장 황선우)가 한국 최고의 '민간벤처 스쿨'을 목표로 내걸고 최고경영자 양성 프로그램인 산학정 정책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공·사기업 대표 및 고위 경영자,중앙정부 고위 공무원 등을 비롯 지도급 인사를 대상으로 6개월에 걸쳐 경제,경영,건강,환경 관련 ...

한국경제 | 2005.01.11 00:00

국회, 중남미 동포 이민 실태조사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12일부터 21일까지 중남미 지역 동포 이민 실태조사에 나선다. 실태조사 단장을 맡은 박계동 한나라당 의원 측은 11일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등을 방문해 동포 이민실태를 파악하고, 현지 동포들과 간담회 등을통해 동포 실상을 들을 것"이라며 "멕시코에서는 의원친선협회 소속 의원들과 면담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는 박 의원을 비롯 김학원 자민련 의원, 임종석 열린우리당 의원 등과 ...

연합뉴스 | 2005.01.11 00:00

국회서 '저상버스' 시승식

민주노동당은 11일 국회 본청 앞에서 장애인과 노약자가 쉽게 승차할 수 있도록 바닥의 높이를 낮춘 `저상(低床) 버스' 시승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민노당이 지난해 주요 사업으로 추진해온 저상버스 도입이 2006년부터 실현되게 ... 참석했다. 이와 함께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도 버스에 직접 승차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원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회의원들의 노력으로 마침내 저상버스가 도입되게 됐다"면서 "이번 일처럼 사회적 약자들이 믿고 기댈 수 있는 국회를 만들어가야겠다"고 ...

연합뉴스 | 2005.01.11 00:00

[사설] (12일자) 韓流붐 장기적 생명력 가지려면

"한류는 길어야 5년,짧으면 2∼3년 안에 끝날지 모른다." 최근 대만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을 방문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보고서를 통해 한류의 상업적 한탕주의와 적극적인 홍보전략 부재 등을 지적하며 내린 결론이다. ... 막대하다. 그러다 보니 일각에서는 이런 흐름이 있을 때 한몫 잡고 보자는 분위기도 없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국회의원들이 상업적 한탕주의를 우려한 것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문제는 그렇게 해서는 한류가 결코 오래갈 리 만무하다는 ...

한국경제 | 2005.01.11 00:00

박 진 "윤리위 징계결정 무효"

한나라당 박 진(朴 振) 의원은 11일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국가기밀을 폭로했다는 이유로 최근 국회 윤리위로부터 `경고' 결정을 받은 것과 관련,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한 것은 물론 소명기회를 박탈하는 등 절차적으로도 하자가 ... 박탈한 가운데 일방적으로 이뤄져 절차적으로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뒤 "헌법에 보장된 기본적 인권을 침해하고 국회법 절차를 위반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검은 돈 수수, 막말과 폭언 등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를 ...

연합뉴스 | 2005.01.11 00:00

朴대표 '친정체제' 굳히기.. 정책위의장 박세일ㆍ사무총장 김무성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11일 신임 정책위의장에 박세일 의원을,사무총장에 김무성 의원을 각각 임명하는 등 전면적인 당직개편을 단행한다. 박 대표는 10일 밤 이 같은 내용의 당직 개편안을 마련,인사위원회에 회부해 논의토록 한 ... 상임운영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잇따라 소집해 논의를 거친 뒤 신임 당직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 사무총장 내정자는 3선의원으로 내무부(현 행정자치부) 차관,한나라당 총재비서실장 등을 거쳐 현재 국회 재경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 정책위의장 ...

한국경제 | 2005.01.11 00:00

민노 `2기 정개협' 비판

... 출범과 관련해 성명을내고 정개협의 구성방식과 활동 방향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성명은 "2기 정개협 활동내용에 국회 개혁이 빠져있으므로 국회 개혁을 최우선의제로 다뤄야 하며, 정개협 의원 중 경제계 인사가 새롭게 포함된 것이 각계 ...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이밖에 성명은 "1기 정개협이 무수한 논의 끝에 비례대표 확대 방안 등을 제시했음에도 국회가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며 자문기구인 정개협의 위상을 집행력있는기구로 격상할 것을 요구했다. 민노당은 이런 입장을 ...

연합뉴스 | 2005.01.11 00:00

[한나라당 당직개편 의미] 측근 전면에‥ 朴대표 힘 세졌다

... 체제'를 떠받쳐 온 개혁소장파와 중진,보수파들은 배제됐다. ◆정책기능 강화=정책위 의장에 여의도연구소장인 박세일 의원이 발탁됐다. 박 의원은 의원총회의 동의를 거쳐 정식으로 임명된다. 초선임에도 박 의원이 의장에 내정된 것은 박 ... 수 있다. 대표 비서실장에 '경제정책통'인 유승민 의원이,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장에 경제학자 출신의 윤건영 의원이 각각 뽑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 총장에는 3선의 김무성 의원이 임명됐다. 국회 재경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는 ...

한국경제 | 2005.01.11 00:00

여당 경제정책 '親기업' 기류

... 5조원으로 돼있는 출자총액제한제 적용 기준을 7조∼8조원 수준으로 높이는 방안 등이 거론됐다. 실제 강봉균 이계안 의원 등 당내 경제통 의원 뿐 아니라 일부 소장파까지 이에 적극 동조하는 양상이어서 성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는 ... 이미 당내에서는 재경위원과 경제통 의원들을 중심으로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다. 지난해 말 반대했던 일부 의원조차도 "과거회계에 대한 집단소송 유예문제가 완전히 무산된 것은 아니다"라며 "2월 국회에서 보완할 부분은 보완할 ...

한국경제 | 2005.01.11 00:00

김덕룡 거취 다시 주목

... 카운터파트' 였던 열린우리당 천정배(千正培) 원내대표가 이미 사퇴했고, 김 원내대표도 당내 영남권 출신 및 보수성향 의원들로부터사퇴압력을 받아온 만큼 이번 당직개편이 김 원내대표의 거취를 우회적으로 압박하는 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기 ... 전이 적기였을 것"이라면서 "원내대표의 거취문제는이미 마무리된 문제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수도권 출신 한 재선의원은 "2월 임시국회를 마무리 짓고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책임있는 태도라는 의견이 많다"고 가세했다. 그러나 김 원내대표가 ...

연합뉴스 | 2005.01.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