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택배노동자 과로사는 '구조적 타살'…사회적논의기구 구성해야"

... 별도인력을 투입하고 노동시간을 적정 수준으로 단축하는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코로나 시대, 전 국민이 택배 이용자가 된 만큼 모두 함께 나서서 사회적 감시를 조직하고 과로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논의를 추진하자"고 덧붙였다.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은 과로사 특별 대책 마련을 여러 차례 지시한 만큼 이행이 되는지 점검도 해달라"며 "택배사들은 '택배노동자가 죽어가면서까지 배달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수용하라"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20.10.21 14:42 | YONHAP

경남 찾은 김종철 대표 "지방 불평등 해소로 국토 균형발전"

... 김 대표는 "문재인 정부와 경남도는 지역발전을 이루는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정의당은 국민과 경남도민, 사회적 약자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이 마친 뒤 김 대표는 간담회를 통해 "1999년 국민승리21 권영길 대표 비서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권 대표가 처음 당선된 곳이 창원 성산"이라고 경남과 창원시와의 인연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의 정치 1번지이자 성지인 창원 성산 지역구를 다음 선거에는 반드시 되찾아오겠다"며 "자주 경남을 ...

한국경제 | 2020.10.20 11:29 | YONHAP

문대통령, 김종철에 축하전화…"정책국회 위해 힘써달라"(종합)

... 게 인상적이었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정기국회 대정부질문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정쟁으로 바뀐 것을 보고 좌절했다"며 "정책 공방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의 안부를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1999년 권 전 대표의 비서로 정치에 입문했다. 앞서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5시부터 5분간 김 대표와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0.10.13 19:03 | YONHAP

지도부 새로 꾸린 정의당·시대전환…양당체제서 존재감 보일까

... 지난 11일 새롭게 당 대표가 됐다. 김종철 대표는 '진짜 진보정당'을, 조정훈 대표는 '정치 혁명의 불씨'를 일성으로 내세웠다. 진보정치 외길 걸어온 김종철, 정의당 전면에 김종철 대표는 1999년 권영길 국민승리21 대표의 비서로 발탁되며 정치에 입문했다. 2002년 민주노동당 공천을 받아 서울 용산구청장에 출마했고 2006년엔 서울시장 후보로 나섰다. 2008년 진보신당에서 대변인, 부대표 등으로 활동했다. 고(故) 노회찬 의원의 ...

한국경제 | 2020.10.12 16:50 | 조준혁

정의당 새 대표에 김종철 선출…"민주당·국민의힘 긴장하라"

... 치른 결과 김 신임 대표가 유효투표 수 1만3588표 가운데 7389표(55.57%)를 얻어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배진교 후보는 5908표(44.43%)를 얻는 데 그쳤다. 김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9년 권영길 당시 국민승리21 대표의 비서로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이후 고(故) 노회찬 전 정의당 원내대표와 윤소하 전 원내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최근까지는 당 선임대변인직을 맡았다. 이번 대표 선거는 심상정 전 대표가 4·15 ...

한국경제 | 2020.10.09 19:42 | 김소현

'원외 이변' 김종철…"與 2중대 거부" 진보정당 세대교체 신호탄

... 진보정당으로서의 선명성을 내세웠다. 내부에선 김 대표의 선출로 '심상정-노회찬' 세대에 머물러 온 진보정당이 본격적인 세대교체에 들어설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1970년생인 김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1999년 국민승리21 권영길 대표 비서로 정계에 입문했다. 당내 PD(민중민주) 계열로 정의당에서 고(故) 노회찬 원내대표 비서실장, 선임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당 관계자는 "중앙당에서 주요 당직을 두루 맡으면서 인지도가 높다는 점, 스스로 방탄소년단(BTS)의 ...

한국경제 | 2020.10.09 19:26 | YONHAP

정의당 새 대표에 원외 김종철…"양당 긴장하라" 노선 강화 예고

... 후보를 앞섰다. 이번 정의당 대표 선거에는 배진교 김종철 김종민 박창진 등 4명이 출마했다. 지난달 27일 치러진 경선에서 과반득표가 없어 배진교 김종철 후보가 결선을 치렀다.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1999년 국민승리21 권영길 대표 비서로 정계에 입문한 김 대표는 당내 PD(민중민주) 계열에 속한다. 원외 인사인 그는 "민주당 2중대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금기를 깨는 내용이 있어야 한다"며 진보정당으로서 선명성을 강조, 원내로 꾸준히 ...

한국경제 | 2020.10.09 18:21 | YONHAP

정의당 신임 당대표에 김종철 전 대변인

... 선출됐다. 김종철 후보는 이날 공개된 선거 결과에서 총선거권자 2만6578명 가운데 7398표(55.57%)를 얻어 배진교 후보(5908표·44.43%)를 제치고 당대표로 선출됐다. 당내 좌파계열의 지지를 받은 김 후보는 1999년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 비서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고 노회찬 전 원내대표와 윤소하 전 원내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최근까지는 당 선임대변인직을 맡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국경제 | 2020.10.09 18:11

정의당 새 대표에 김종철…"금기 깨자" 선명성 강조

... 대표로 김종철 전 선임대변인이 9일 선출됐다. 정의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지난 5일부터 닷새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종철 후보가 배진교 후보를 제치고 당 대표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김 신임 대표는 1999년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 비서로 정계에 입문했다. 민노당 분당 이후 정의당에 들어와 고(故) 노회찬 원내대표 비서실장, 선임대변인 등을 거쳤다. 당내 PD(민중민주) 계열에 속한 그는 선거운동 기간 "민주당 2중대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

한국경제 | 2020.10.09 18:05 | YONHAP

'재외동포청' 이번엔 설치될까…野, 정부조직법 개정법률안 발의

... 설립 추진에 나섰고, 당시 집권 여당인 열린우리당도 당내 공식기구로 '재외동포위원회'를 설치하면서 논의에 불씨를 지폈다. 2005년 17대 국회에서는 관련 법안을 제출하는 등 움직임이 활발했다. 이화영·한명숙 열린우리당 의원,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이 시차를 두고 관련 법안을 냈다. 그러나 이들 법안은 국회 회기가 끝나면서 자동 폐기됐다. 2007년 헌법재판소가 국내에 주소가 없는 '재외국민'에게 선거권을 주지 않은 공직선거법과 주민투표법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

한국경제 | 2020.08.11 11:02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