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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이젠베르크 "ECB총재직 연장 제의 수용"

    빔 두이젠베르크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5일 후임자가 결정될 때까지 총재직을 더 맡아달라는 유럽연합(EU)측 제의를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EU 비공식 재무장관회의가 열린 그리스 보울리아그멘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후임자가 정식취임할 때까지 ECB 총재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EU 회원국 재무장관들은 "새 총재 임명때까지 두이젠베르크에게 잔류를 요청토록 " EU정상들에게 제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EU ...

    연합뉴스 | 2003.04.07 00:00

  • [정기인의 '氣골프'] '대장 강화'로 파워 내기

    유명한 성격유형 분류방법으로 에니어그램(enneagram)이란 게 있다. 고대 그리스에서 인간의 성격탐구를 해온 방법인데 1970년대에 와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검사로 현대 기업경영에 유용하게 응용되고 있다. 이것은 사람의 성격을 9가지로 분류하고 있지만 크게는 3가지 성격에서 출발하고 있다. 장(腸)에서 생각하는 사람,가슴으로 생각하는 사람,머리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장에서 생각하는 성격은 우선 행동하고 다음에 생각해보는 타입의 소유자인데 ...

    한국경제 | 2003.04.07 00:00

  • 남북나눔운동, 187만달러어치 대북지원

    ... 187만2천756달러 어치의 물자를 북한에 보낸다고 7일 밝혔다. 남북나눔운동은 이번 지원이 "북한 어린이들에 대한 영양식 공급과 성장 발육을 돕기 위한 것으로 춘궁기를 맞아 더욱 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북한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북나눔운동은 또 북측 지원창구인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의 초청을 받아 지원물자 분배과정을 확인하기 위해 곧 방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선영 기자 chsy@yna.co.kr

    연합뉴스 | 2003.04.07 00:00

  • 삼성중, 세계 선박 블랙박스 시장 1위도전

    ... 크게 확대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작년 노르웨이의 선박검사감리기관인 DNV로부터 세계 최초로MED(Marine Equipment Directive) 형식승인을 획득했으며 중국와 독일, 이탈리아,그리스, 일본 업체들과 잇따라 판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최근 해외 판매망 확대에 속속 성공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본격 출시한 차세대 VDR를 주력으로 기술력 확보와 차별화전략을 통해 해외시장 점유율을 크게 높여간다는 ...

    연합뉴스 | 2003.04.06 00:00

  • 삼성重, 선박용 블랙박스 집중 육성

    ... 규모의 세계시장에서 12%의 점유율을 확보해 1위인 일본의 JRC사(20%)에 이어 2위권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세계 최초로 노르웨이의 선박검사감리기관인 DNV로부터 형식승인을 획득했으며 최근 중국 독일 이탈리아 그리스 일본업체들과 잇따라 판매계약을 맺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출시한 차세대 VDR를 주력으로 해외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2006년에는 2천억원대 매출을 달성,30%의 시장을 차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2003.04.06 00:00

  • [한경에세이] '우리'라는 교향곡전..광우 <우리금융그룹 부회장>

    ... 체온이 합쳐져 혹독한 추위를 견딜 수 있었지만 혼자 먼저 간 친구는 추위를 견뎌내지 못했던 것이다. 우리는 흔히 시너지(Synergy) 효과라는 말을 많이 하면서 '전체가 부분의 합보다 크다'라는 말로 그 뜻을 정의한다. 그 어원 또한 그리스어로 '수너고스(Sunergos)' '수너지아(Sunergia)'로 각각 '함께 일하다' '협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시 말해 우리가 함께 하면 더 행복해지고,좋아진다는 뜻을 담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무척이나 ...

    한국경제 | 2003.04.06 00:00

  • [이라크戰] 구호물자 보급 본격화

    ... 같은 때 물이 없으면 건강을 크게 해치게 된다"고 말했다. 심슨 대변인은 "깨끗한 식수를 마시지 못하면 전염병이 발생하며 먼저 설사병이번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라크에 400만 유로 상당의 인도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힌 그리스는 이번주말부터 구호물자 공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게오르그 파판드레우 그리스 외무장관은 그리스 정교회가 모은 의류와 식량, 의약품 등을 실은 공군 화물기가 5일 요르단으로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앙카라.제네바.파리 A...

    연합뉴스 | 2003.04.05 00:00

  • EU 재무회담, 美 '이중적자'확대 경고

    ...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EU 장관들은 미국과 일본의 이같은 높은 적자율과는 달리 EU가 `유럽안정성장협약'에 명시된 GDP 대비 3%의 재정적자 상한을 고수할 것임도 재확인할 예정이다. 불리아그메니 회담을 주관하고 있는 그리스의 니코스 크리스토둘라키스 재무장관은 "EU가 구조 개혁을 필요로 한다"면서 "성장을 부추기기 위해 (재정에서) 더 지출하는 것은 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무장관 회담에 동참하고 있는 EU의 페드로 솔베스 경제통화담당 집행위원은 ...

    연합뉴스 | 2003.04.05 00:00

  • [이라크戰] 함락 위기의 바그다드

    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사이에서 발생한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상지인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가 몽골군에 이어 700여년만에 다시 외세에의해 함락될 위기에 처했다. 쿠웨이트 북부 국경을 넘어 이라크내로 북진하던 미.영 연합군이 바그다드 인접지역까지 진격, 수도 함락을 위한 최후의 일전을 남겨두고 있는 것. 인구 550만명의 바그다드는 고대 그리스인들이 `두 강 사이에 있는 땅'이라며메소포타미아라고 이름지었으며 최초의 도시국가, 최초의 법전, 최초의 ...

    연합뉴스 | 2003.04.04 00:00

  • 남북관계 경색속 대북지원 활발

    ... 5t, 유아.아동의류 42만2천여벌 등 34억2천2백만원 상당을 보낸데 이어 3.1절에도 21억7천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또 장애인 선교를 지향하는 세계밀알연합회(사)는 지난달 휠체어 100대를 보냈고 북측의 조선그리스도교연맹과 선교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국제옥수수재단(이사장 김순권)은 `선한사람들'(사)의 후원으로 올해 파종을 위한 옥수수종자 20t을 지원했다. 민간단체 관계자들은 "남북관계가 아무리 경색돼도 생활고에 시달리는 ...

    연합뉴스 | 2003.04.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