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직원 임금 체불 업주 구속

전주지방노동사무소는 6일 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한 혐의(근로기준법 위반 등)로 이모(44.전주시 인후동)씨를 구속했다. 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0년 9월부터 전주시 인후동에서 의류제조업체인 Y실업을 경영해 ... 사업부진으로 폐업하면서 직원 22명의 3개월 치 임금과 퇴직금 6천10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다. 이씨는 또 시간당 최저임금인 2천510원을 지급하지 않고 직원들에게 시간당 1천375원씩만 지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전주=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2.06 00:00

저실업위해 `임금안정-고용창출 협약' 필요 .. LG硏

...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채용 및 해고 조건에 관한 규제를 다루는 고용 보호 입법과 휴일 및 휴가, 근로시간, 초과근로수당 등을 명기한 고용 조건 등에 대한 규제, 노조의 세력과임금 교섭 방식, 최저임금제 등 경직성을 초래하는 ... 비해 월들히 높았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과거 유럽은 실업급여가 너무 많아 희망 임금 수준을 높이고 근로 인센티브마저 저해함으로써 실업을 늘리는 역효과가 났다"고 상기시키고 "사회보장제도는 근로 인센티브를 저해하지 않은 ...

연합뉴스 | 2004.02.04 00:00

[전경련 신춘포럼] 盧 "법적 근거없는 파업 엄정 대응"

... 단행하고 서비스업을 육성하기 위해 투자 걸림돌을 해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규제를 통과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 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불명료한 규제는 일일이 점검해 명확한 규제를 만들고 확인절차도 단축시키겠다"고 ... "정부와 경제계는 올해 우리 경제의 최우선 과제를 투자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두고 있다"며 "우리 기업인과 정부 근로자 등 각 경제 주체가 합심해 노력한다면 현재의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국민소득 2만달러의 선진국으로 가는 도약의 전기를 ...

한국경제 | 2004.02.04 00:00

전경련 신춘포럼 개막

... 가운데열린 이 포럼에서 노 대통령은 기조강연을 통해 동북아 중심국가 성장을 위해 규제를 완화하고 규제통과에 드는 시간과 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노사문제에 대해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되 법과 원칙을 단호하게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노 ... 올해 생산성 향상 범위를 뛰어넘는 임금 인상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특히, 임금인상을 선도하고 있는 대기업 근로자와 비정규직 노동자 등 간의 임금격차를 줄여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와함께 자유무역지대내 ...

연합뉴스 | 2004.02.04 00:00

日노동자 월평균 급여 34만엔 .. 3년 연속 감소

... 34만1천820엔으로 한해전에 비해 0.4% 감소하며 3년 연속 줄어들었다고 노동후생성이 2일 발표했다. 5인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월간근로통계조사에 따르면, 그러나 급여 감소율은 전년에 비해 축소됐으며, 잔업이 늘어난 결과 정규외 급여가 4.0%로 3년만에반등했다. 또 1인당 총 실근로시간의 월간 평균은 전년대비 0.1% 증가한 152.3 시간으로 3년만에 늘어났다. 특히 경기에 민감한 제조업의 정규외 근로시간은 10.2%로 큰폭으로 ...

연합뉴스 | 2004.02.02 00:00

게으르고 나약한 者의 슬픔

... 배운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학원에서, 선생님과 강사들이 가르쳐 주는 것만 배웠지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은 키울 시간이 없었습니다. 얼짱과 몸짱과 명품만 쫓아 다니느라 바빴습니다. 얇고 재미있는 책만 팔린다고 합니다. 어렵고 두꺼운 ... 힘들어서 손이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단순하고 지저분한 공장 일은 싫어하고, 지방근무는 외면하면서, 지식근로자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지식은 원래 복잡하고 지루하고 어려운 용어와 시스템으로 얽혀 있습니다. 읽고 보기만 해서 ...

The pen | 2004.02.01 14:13 | 홍석기

게으르고 나약한 者의 슬픔

... 배운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학원에서, 선생님과 강사들이 가르쳐 주는 것만 배웠지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은 키울 시간이 없었습니다. 얼짱과 몸짱과 명품만 쫓아 다니느라 바빴습니다. 얇고 재미있는 책만 팔린다고 합니다. 어렵고 두꺼운 ... 힘들어서 손이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단순하고 지저분한 공장 일은 싫어하고, 지방근무는 외면하면서, 지식근로자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지식은 원래 복잡하고 지루하고 어려운 용어와 시스템으로 얽혀 있습니다. 읽고 보기만 해서 ...

The pen | 2004.02.01 14:13

성장잠재력 확대위해 출산장려ㆍ기술개발 시급

... 기술진보율과 자본장비율의 하락이 원인이라는 EU집행위원회의 분석결과를 소개했다. 경제성장률을 요인별로 분석하는 성장회계 기법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노동투입 증가율과 노동생산성 증가율로 나뉘고 노동투입 증가율은 다시 근로시간 증가와 고용증가로,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기술진보율과 자본장비율로 나뉜다. 보고서는 노동투입면에서는 미국과 EU 모두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지만 노동 생산성면에서는 과거 미국에 비해 월등했던 EU의 기술진보율과 자본장비율이 모두 ...

연합뉴스 | 2004.02.01 00:00

김 부총리 "2월12일까지 사회협약 타협안 마련"

... 타협을 지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민주노총의 참여가 불확실한데 계속 시간을 끌면 불확실성을 늘리게 되며협약에 무엇이 담겨야 하는 지는 이미 나와 있다"고 말하면서도 "민주노총을 계속설득해 ... "노동계가 요구만 하고 양보하지 않으면 타협이 안된다"고 주장하고"올해 같이 어려운 때에는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대기업 근로자가 먼저 양보하면 모든 일이 잘 풀려 나간다"며 노동계가 먼저 양보할 것을 요구했다. 김 부총리는 "사회 안전망은 ...

연합뉴스 | 2004.02.01 00:00

[일자리를 만들자] 2부 : (5ㆍ끝) 일자리 나누기 왜 힘드나

... 사례로 꼽는 유한킴벌리의 일나누기(work-sharing)를 다른 기업에 보편적으로 적용하기에는 힘들다는 지적이 많다. 일나누기란 본질적으로 임금을 깎든 근로시간을 줄이든간에 근로자를 현재보다 많이 채용하는 것인데 기업입장에선 부담을 느낄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일자리나누기를 위해 근로자를 채용했다가 나중에 기업이 어려워져 구조조정을 할때는 곤혹을 치를수 밖에 없기때문이다. 근로자도 마찬가지다. 추가로 채용을 하지 않아도 무리없이 일을 할수 ...

한국경제 | 2004.01.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