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종업원 1백인명 미만의 중소기업체에 다니는 근로자들은 업종을 가리지 않 고 근로복지공단이 가지고 있는 유명 콘도를 회원가격에 이용할수 있게 된 다. 근로복지공단은 1백명미만의 중소제조업체 근로자에게만 주던 콘도 이용권 을 1백명 미만의 모든 중소기업체 근로자로 확대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다만 비제조업체 근로자에겐 평일에만 콘도를 이용할 있도록 하되 본인이 결혼할때에는 연휴나 주말 성수기에도 쓸수 있게 했다. 최승욱 기자 swcho...

한국경제 | 1999.11.19 00:00

... 이런 예측들은 대부분 들어 맞았던 것이다. 나는 69년 "단절의 시대(The Age of Discontinuity)"란 책에서 지식이 기업의 핵심 자원이자 주요 생산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육체노동자는 쇠퇴하고 지식근로자가 기업의 주요 생산자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93년 발간한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는 그 전망들을 다시 확인한 것이었다. 분명히 21세기는 지식사회(Knowledge Society)가 될 것이다. 당연히 미래 자본주의의 ...

한국경제 | 1999.11.19 00:00

... 실무특강"을 오는 25일과 12월2일 두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이 강좌는 연말정산 절차와 요령, 근로소득의 계산과 소득공제, 98년 소득세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내용 등을 관련자들에게 알기쉽게 알려준다. 최근 확정된 근로자 조세부담 경감조치에 따른 소득공제 개정 사항도 집중적으로 다룬다. 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 7시까지다. 장소는 한국경제신문사 3층 강의실이다. 수강료는 각 회차별로 6만원이다. (02)360-4883~4 ( 한 국 경 제 ...

한국경제 | 1999.11.19 00:00

... 급부상 하고 있는 점은 적지 않은 의미가 있다. 그러나 이같은 경영성과를 마냥 환영하고 있을 수만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우선 이나마의 실적을 내다보기까지 치러야 했던 고통이 결코 적지 않았다. 기업에 따라서는 30%가 넘는 근로자들을 거리로 내보내야 했고 힘들게 키워온 계열사를 팔고 알토란같은 자산들도 시장에 내던져야 했다. 높은 순이익을 올렸다고는 하지만 엔화 가치 상승, 금리하락 등 주변 요인에 힘입은 부분도 매우 컸다. 이들 요소는 어느 순간에든지 ...

한국경제 | 1999.11.19 00:00

도시근로자가구중 소득규모 상위 20%의 소득이 하위 20%의 소득에 비해 5.3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상위 20%의 자가용구입 및 유지비, 잡비, 교양오락비 등 3가지 소비 지출액이 하위 20%의 소비지출 총액과 같은 것으로 분석됐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도시근로자가구중 소득규모 상위 20%(5분위)의 월 평균 소득은 4백37만9천9백에 달했다. 이는 소득이 가장 적은 하위 20%(1분위)가 한달에 벌어들이는 소득(82만8천 ...

한국경제 | 1999.11.18 00:00

4대 사회보험중 의료보험과 국민연금,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이 각각 오는 2002년 통합된다. 보험료는 비과세소득까지 포함한 임금총액에 따라 부과돼 근로자 부담액이 늘어날 전망이다. 국무총리 산하 4대 사회보험 통합추진기획단(단장 송자 명지대 총장)은 17일 이같은 내용의 "사회보험 관리운영 개선을 위한 정책건의안"을 마련 했다. 기획단은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안을 확정한뒤 내달초 국무총리가 주재 하는 사회보장심의위원회에 보고할 계획이다. ...

한국경제 | 1999.11.18 00:00

... 지급키로 했다. 총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단 이같은 우대금리는 최근 1년간 금여이체실적이 6회 이상이거나 공과금 자동이체가 2건 이상이어야 한다고 이 은행은 설명했다. 이와함께 1천만원이상의 근로자멤버십 정기예금 가입고객으로 급여이체 실적이 있는 경우에는 평화은행 현금지급기(CD)기는 물론 다른은행의 CD기를 이용해 돈을 찾을 때 내야 하는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9일자 ...

한국경제 | 1999.11.18 00:00

... 50년대 이후 줄곧 경영과 산업질서의 가치라는 두 가지 과제에 몰두했다. 그러면서 정리한 생각이 ''종업원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 이 생각은 최근 저서 "21세기 지식경영"에서 유능한 인재의 중요성, 특히 지식근로자의 생산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그는 여기서 "지식근로자는 임금이나 승진 등 보상보다는 무언가를 수행 하고 공헌했다는 자각과 책임감에서 더욱 일에 대한 의욕과 열의를 갖는다" 고 갈파했다. 또 "앞으로 지식근로자는 은퇴후 ...

한국경제 | 1999.11.18 00:00

경기회복이 진행되면서 소비급증의 징후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은 주목해 보아야 할 과제다. 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금년 3.4분기중 도시근로자 가계수지동향을 보면 소비증가율이 17.9%로, 소득증가율 8.5%의 2배에 달했다. 지난 10월중 무역동향을 보더라도 수출은 27%가 늘었으나 수입은 48.5%나 급증했다. 특히 소비재 수입증가율이 73.2%에 달했다는 것은 소비급증을 웅변해주는 통계다. 물론 침체됐던 경기가 회복과정에 ...

한국경제 | 1999.11.18 00:00

... 공동체이자 사회이다(42년 "산업인의 미래" 에서) * 진정코 당시 거의 모든 경영자들은 자기 자신이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했다(43년 GE 경영컨설팅을 하면서) * 유능한 인재가 중요하다. 특히 지식근로자의 생산성을 강조해야 한다. 무보수 자원봉사마저도 효율적이어야 하고 성과 중심으로 채용 선발해야 한다("21세기 지식경영"에서) * 무언가를 수행했다는 기분, 무엇엔가 공헌하고 있다는 자각과 책임감 등이야말로 일에 대한 의욕과 ...

한국경제 | 1999.11.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