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태양금속의 노사관계는 서로 조화를 이루는 볼트와 너트 같다. 자동차부품용 볼트와 너트등 냉간단조제품을 생산하는 태양금속공업(주)은 종업원 8백여명의 중소기업이지만 노사가 서로 맞물려 짜임새있는 협력관계를 유지하고있다. 근로자의 자질도 알차기 그지없다. 매출실적은 지난 92년이후 매년 1백억여원씩 늘어나 지난해 6백80억여원을 기록했다. 이회사는 경기도 안산공단내에서 기혼자 주택보유율이 무려 90%에 육박하는 직장, 벌보다는 상이 훨씬 많은 회사, ...

한국경제 | 1995.07.19 00:00

... W-201 촉매제에 대한 기술이전등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 부틸렌산화탈수소로부터 부타디엔을 제조시 W-201촉매제를 사용할 경우 기존의 H-198을 사용하는 것보다 부타디엔 평균회수율이 10% 더 높으며 크롬이 포함되지 않아 근로자의 건강및 생산원가면에서 유리하다. .중국 안양시항주공업집단공사는 부쇄연마의 원리를 이용하여 주방에서 배출되는 덩어리 고형물등을 분쇄 연마후 하수도에 배출시키는 설비에 대하여 2백50만달러 규모의 합작투자를 희망하고 있다. ...

한국경제 | 1995.07.18 00:00

한국의 지난 20년간 연평균 임금상승률이 세계 29개 주요 공산품생산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한국무역협회가 입수한 미국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 75년 부터 지난해까지 20년간의 제조업근로자 시간당 임금비용 연평균 상승률은 16.9%에 달해 조사대상 29개 국가및 지역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다음으로는 대만이 14.8%로 2위였고 싱가포르가 11.2%, 일본이 10.9%, 홍콩이 10.2%로 각각 ...

한국경제 | 1995.07.18 00:00

... 노사분규를 겪으면서 파업에 싫증을 느끼는 조합원들이 크게 늘어난데다 회사측의 태도도 많이 달라져 운동방향을 새로운 모습으로 정립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대창원노동사무소장은 "그동안 극심한 노사분규를 겪었던 사업장 근로자들이 분규는 노사 모두에 실익을 주지 않고 피해를 입힌다는 점을 절감한데다 올들어 산업현장에 노사화합바람이 확산되는등 사회전체 분위기 가 안정기로 접어든 것이 강성노조들을 변하게 만든 요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국경제신문 ...

한국경제 | 1995.07.18 00:00

... 필요하다" 국내 제조업체로서 인도에 가장 먼저 투자한 동인석재의 현지법인 디스코스톤 전현구이사의 지적이다. 유망시장이라고 무턱대고 진출하다간 실패할 가능성도 크다는 주장이다. 아직 미완의 시장이면서도 각종 법률은 선진국수준이고 근로자의 작업태도 는 후진국수준에 머무는등 모순이 혼재해 있는 나라이다. 수천년을 내려온 인도 특유의 신분제도인 카스트제도까지 얽혀 있어 인도 진출때에는 여타 지역보다 더욱 상세하게 시장과 관습 법률등을 검토해야 한다. 특히 노사분규는 ...

한국경제 | 1995.07.18 00:00

... 린나이 동흥전기 풍산금속 동서식품등 민주노총 준비위원회(민노준)소속 사업장들도 올해 정치.사회적이슈에서 한발짝씩 물러서고 말았다. 이들사업장 노조들은 임.단협 초기에는 사회개혁안을 협상대상에 포함시킬 것을 요구했지만 대다수 근로자들이 단위사업장의 협상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를 들어 협상안에서 철회할 것을 요구, 결국 협상안에서 삭제했다. 현대중공업노조원들이 무파업서명운동을 벌인 것도 따지고 보면 정치성 투쟁에 싫증을 느낀 조합원들의 불만의 표출로 볼수있다. 이회사 집행부가 ...

한국경제 | 1995.07.18 00:00

... 90만달러의 이익을 남길 정도로 빠르게 자리잡았다. 이 회사도 노사분규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슬기롭게 극복해 인도 진출 기업들에 분규대응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합작회사설립을 주도한 남궁견사장은 지난 93년10월 큰 고민에 빠졌다. 근로자들이 총액으로 2백%의 보너스를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것이다. 회사로선 법적 상한선인 기본급의 2백%를 지급하겠다고 제시했으나 노조에 의해 묵살됐다. 이 공장은 박테리아를 배양해 항생제를 만드는 곳이어서 24시간 연속 가동하지 ...

한국경제 | 1995.07.18 00:00

... 22평형(전용15평형)이 82가구,24평형(전용18평)이 38가구, 25평형(전용18평)이 46가구,26평형(전용18평형)이 49가구다. 신청자격은 5인이상 상시종업원을 고용한 인천광역시 및 수도권소재 기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로 최초입주자모집공고일(19일)현재 1년이상 무주택인 세대주이며 10년이상 다른 주택 또는 단독주택건설용지에 당첨된 사실이 없는 자에게 주어진다. 신청대상기업은 광업 제조업 전기.가스 및 증기업 건설업 자동차판매. 수리및 차량연료소매업 ...

한국경제 | 1995.07.18 00:00

산업사회 근로자들의 대변인 "노조"의 위치가 흔들리고 있다. 서비스산업의부상, 임금의 다원화등으로 노조의 최대역할인 "단체임금 협상"이 퇴색하면서 노조의 영향력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것. 세계각국의 노조들은 이에따라 임금협상 보다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서비스산업의 직능별 노조를 시도하는등 새로운 산업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생존전략"에 부심하고 있다. 미국 민간기업의 노조 결성률은 11%에도 못미치는 수준. 그나마 지난 40년간 계속 ...

한국경제 | 1995.07.18 00:00

[ 광주=최수용기자 ]전남도는 17일 제조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중 품질개선 과 생산성향상에 기여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남으뜸장인을 선발할 계획이다. 으뜸장인으로 선정된 근로자는 으뜸장인상 증서와 1백만원의 장려금을 지원받게 된다. 도는 25일까지 추천을 받아 5명을 선발하고 8월말 시상을 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8일자).

한국경제 | 1995.07.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