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혁신으로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서울 경찰도 앞으로 위상에 걸맞게 경찰 혁신을 선도하고 정부 혁신의 모범이 되도록 분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안정된 치안 확보, 원칙과 질서가 존중되는 사회 분위기 확립, 현장 근무자가 자신있게 업무처리할 수 있는 풍토 정립 등을 향후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이근표 전임 서울경찰청장은 퇴임사를 통해 "서울 경찰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민생치안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조직의 발전과 시민의 신뢰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

연합뉴스 | 2004.01.12 00:00

정부는 공익근무요원 등을 중소기업에 우선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12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공익요원중 산업현장에 배치되는 보충역 공익근무요원의 비중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공익근무요원들이 산업현장을 기피하기 때문에 보충역의 복무기간을 2개월 줄여서 유인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산업기능요원, 전문연구요원 등 병역의무 인력을 중소기업에 우선 배치하는 ...

연합뉴스 | 2004.01.12 00:00

... 규정에 대한 위헌결정이 나와 실제로 발령받지 못한 이로 모두 9천3백70명이다. 이중 2천2백69명은 이후 임용 돼 7천1백1명이 결과적으로 교사로 임용되지 못했다. 교육부는 전국 교대에 2005년부터 3년간 3학년 편입정원 2천89명을 배정, 졸업 후 시험을 치러 초등교사로 임용될 수 있는 기회를 줄 방침이다. 다만 초등교원 임용시험 합격자는 농어촌 지역에서 2년간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한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1.12 00:00

... 더욱 커진다"고 강조했다. 쌍용그룹에서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능력을 입증 받은 그는 "급격한 신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아웃소싱업계의 발전에 일조하고 싶다"며 "일하고 싶은 회사, 업계 최고를 지향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법학을 전공한 이 대표는 오랜 기간 대기업에서 근무했던 실무 노하우와 인사 노무 관련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지식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준비된 '21세기 CEO'다. (02) 6000-3690

한국경제 | 2004.01.12 00:00

부산과 울산지역 중소 제조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 산업 연수생들은 대부분 일을 지금보다 더 많이 해서라도 임금을 더 받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부산.울산지회가 169개 업체 763명의 외국인 산업연수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연수생의 72.8%는 근무하는 기업에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부문별로는 식사(81.6%)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기숙사(74.5%)와 작업환경(71%)이 그 뒤를 이었다. ...

연합뉴스 | 2004.01.12 00:00

... 애경화학의 김 수석연구원은 코팅용 우레탄 경화제,폐 페트(PET)를 이용한 폴리에스터 수지 제조방법 등을 개발했다. 김 연구원은 "제품 설계에서부터 완제품 생산에 이르는 전과정을 면밀히 연구함으로써 외국보다 나은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신공법을 도입해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인하대 화학공학과 출신으로 1986년부터 애경화학에서 근무하고 있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1.12 00:00

국무조정실은 12일 연공서열 위주의 인사관행을개선하기 위해 5급 이상 직원의 승진인사때 다면평가 결과를 의무적으로 반영하는것을 골자로 한 `인사운영 혁신안'을 마련했다. 국조실에 따르면 능력, 업무실적, 근무태도를 측정하는 다면평가 결과는 그간참고만 됐으나 앞으로는 점수화돼 5급→4급 승진시 30%, 과장 직위 승진시 30%, 4급→3급 승진시 40%, 국장 직위 승진시 40%씩 반영된다. 국조실 관계자는 "다면평가가 인사에서 활용되면 경력 위주의 ...

연합뉴스 | 2004.01.12 00:00

미군 주도 연합군에서 근무해온 이라크인 1명이 이라크남부 바스라 시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연합군 당국이 11일 밝혔다. 당국은 성명을 통해 숨진 남자의 시신이 10일 연합군과는 관련이 없는 또다른 남성의 시신과 함께 발견됐다고 말했다. 미군정 공보실은 앞서 숨진 남성이 이라크 출생 미국 시민이라고 밝혔으나 친 인척의 확인을 남겨두고 있어 아직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바그다드 AP=연합뉴스) sangin@yna.co.kr

연합뉴스 | 2004.01.11 00:00

연초부터 주5일 근무제 시행을 둘러싸고 대형 사업장 노사가 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대표적인 산업지역인 울산의 대형 사업장에서 갈등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전국 사업장으로 미칠 파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노조측은 임금삭감 등 노동조건 후퇴없는 주5일 근무제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노조측의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일 경우 재정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이를 수용할 수 없는 입장이어서 양측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11일 울산지방노동사무소에 ...

한국경제 | 2004.01.11 00:00

... 꼽아 차이를 보였다. 외국계 기업의 장점으로는 '능력에 따른 대우 및 승진'과 '임금 및 복리후생 우수'가 각각 29.8%(1천737명)와 28.5%(1천663명)로 비슷했으며 '폭넓은 자기계발기회제공' 26.9%(1천570명), '근무환경 및 기업문화 우수' 9.1%(530명), 기타 5.7%(332명)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계기업 입사시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인턴 등 관련 분야 직무경험'이 31.3%(1천824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어학연수나 외국어 ...

연합뉴스 | 2004.01.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