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M플러스텍의 자본잠식률이 51%에 달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코스닥증권시장은 14일 우리회계법인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M플러스텍의 감사종료 보고서를 넘겨받아 확인한 결과 자본잠식률이 5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스닥증권시장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조회공시를 요구하고 답변일까지 매매거래를 정지하기로 했다. 또 M플러스텍이 다음달 1일 전까지 제출해야 하는 사업보고서를 확인한 뒤 자본잠식률이 50%이상일 경우 관리종목으로 ...

연합뉴스 | 2002.03.14 00:00

... 한다"며 "다만 공직자 출신을 배제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행추위에 도덕성, 금융전문성, 개혁성 등 세가지를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며 "조흥은행장도 이를 감안해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정기홍 금융감독원 부원장의 외환은행장 내정설에 대해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별소비세 인하와 관련, "산자부도 세율 인하를 검토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더 이상 이를 거론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진 부총리는 "인천 신도시 미디어밸리에 ...

한국경제 | 2002.03.14 00:00

코크랩 CR리츠(코크랩 제1호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의 일반공모가 내달 2∼3일 실시된다. 14일 공동주간사인 메리츠증권, SK증권, 현대증권은 금융감독원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며 내달초 240억원어치를 일반공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크랩 CR리츠는 자산 2천370억원, 자본금 1천330억원으로 산업.한빛.하나.조흥.경남은행, LG.동양화재, 금호생명, 한화석유화학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1천90억을 납입한다. 나머지 240억원은 일반공모를 ...

연합뉴스 | 2002.03.14 00:00

증권거래소는 13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감사종료보고서에서 관리종목인 대선주조가 2년 연속 자본전액잠식상태인 것으로 나타나 사업보고서 제출마감일인 다음달 1일까지 이를 해소하지 못하면 상장폐지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자본전액잠식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회사측에 요구했다. 조회공시를 통해 자본전액 사실이 확인되면 사업보고서를 제출할 때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3.13 20:04

정보통신부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19일 전경련회관에서 국가기관 정보시스템과 금융회사의 백업센터 구축 전략을 제시할 '업무지속성계획(BCP) 구축전략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 세미나에서는 국내 금융회사의 성공적 BCP 구축사례, 중.소 금융회사의 공동백업센터 구축방안 등이 소개됩니다. ◇ 일시 : 3월19일(화) 오전10시∼오후5시 ◇ 장소 : 전경련회관 3층 국제회의실 ◇ 문의 : (02)3446-3335 주최 : 정보통신부 금융감독원 ...

한국경제 | 2002.03.13 20:00

서울은행 명동지점 직원이 고객자금 80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 서빙고지점 직원은 자기앞수표책을 들고 달아나는 등 서울은행에서 금융사고 2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13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계에 따르면 서울은행 명동지점의 한 직원이 작년말 영업점에 예치돼 있던 고객자금 80억원을 임의로 빼낸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이 직원은 횡령한 돈으로 주식투자를 하다가 절반가량을 날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2월말 서울은행의 회계감사를 ...

한국경제 | 2002.03.13 19:59

금융감독원이 내달부터 감사원으로부터 감사를 받게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13일 "감사원이 오늘(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본 감사를 위한 사전 자료 수집차원의 조사를 벌이게 된다"며 "본 감사는 내달 중순께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 검사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살펴보는 차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감사원은 작년에는 재정경제부와 금감원,금감위,예금보험공사,자산관리공사 등을 상대로 공적자금 관리및 운용실태에 관한 특별감사를 실시했다. 박수진 기자 ...

한국경제 | 2002.03.13 17:28

... 컴퓨터학원들이 수강생들로부터 학원비를 신용카드로 선불 결제받은 후 수강료만 챙겨 달아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카이플러스 이드넷 카이웹 등 일부 컴퓨터 학원이 "2개월이상 수강하면 납부한 학원비를 1년에 걸쳐 돌려준다"는 광고로 수강생을 모집한 후 수강생이 학원비를 카드로 결제하고 나면 1~2개월 뒤에 학원을 폐업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같은 컴퓨터학원 무료광고가 시중에 유포되고 있는 만큼 신용카드를 이용한 학원비 결제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금감원은 ...

한국경제 | 2002.03.13 17:24

서울은행 명동지점 직원이 고객자금 80억원을 임의로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 서빙고지점 직원은 자기앞수표책을 들고 달아나는 등 서울은행에서 금융사고 2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13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계에 따르면 서울은행 명동지점의 한 직원이 영업점에 예치돼 있던 고객자금 80억원을 임의로 빼낸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이 직원은 횡령한 고객돈을 갖고 주식투자를 하다가 절반가량을 날려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은행은 횡령사실조차 ...

한국경제 | 2002.03.13 17:20

금융권 업종별로 비교해 봐도 신용카드 사용으로 인한 신용불량자가 다른 경우에 비해 많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지난 1월말 기준으로 금감원의 등록기관별 중복등록 신용불량자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용불량자 2백45만6천6백여명 가운데 순수하게 전업카드사의 카드사용만으로 등록된 신용불량자는 20만4백여명에 불과했다. 전체 불량자의 8.2%에 그치는 수치다. 반면 은행이 등록한 순수신용불량자는 35만8천8백여명으로 14.6%에 달했다. 카드사들이 ...

한국경제 | 2002.03.13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