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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총 탈퇴 현중노조 '거액맹비' 직원복지 올인

    ... 그동안 매년 마다 이들 노동단체에 납부해왔던 거액의 맹비를 모두 조합원 복지를 위해 사용하기로 해 눈길을끈다. 현대중 노조는 작년 말 탁학수 노조위원장이 위원장으로 노조 집행부와 현장 대의원 등으로 구성된 정책특별위원회에서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책특별위원회는 상급 노동단체 탈퇴 후 탁 위원장이 향후 노조 진로 등을 결정하기 위해 만든 노조내 통합 정책결정 기구이다. 노조가 민노총과 금속연맹을 탈퇴하면서 이들 노동단체에 납부하지 ...

    연합뉴스 | 2005.02.24 00:00

  • 마주 달리는 勞-政, 비정규직법안 대치

    ... 것은 노정관계 악화를 초래할 것"이라며 "노동계의 참여를 유도하고 대화를 한 뒤에 처리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의 거듭된 노사정 대화복귀 시도에 대해 실효성 없는 `강행'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김창근 전 금속노조위원장은 "민주노총 지도부가 위원장직을 걸만큼 사회적 교섭이 절박한 것인 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며 "사회적 교섭에 대한 결정을서둘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으로 내부 조직을 추스르고 투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대 ...

    연합뉴스 | 2005.02.17 00:00

  • 대기업 올 노사관계 '안정' 전망

    ... △과도한 임금인상 및 근로조건 요구(63.1%) △비정규직 문제(57.0%) 등을 들었으며, 임.단협과 관련해 노조측이 임금인상(84.9%.중복응답), 복리후생강화(71.1%), 고용안정 보장(46.5%), 근로시간 단축(27.1%), ... 공공부문(72.7%), 전자.정보통신(58.8%), 건설(52.2%), 식음료(45.5%) 등의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금속과 금융은 절반 가까이가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불안할 것'이라는 응답이 각각 23.9%와 20.7%로 ...

    연합뉴스 | 2005.02.16 00:00

  • 현대自 노조원, 아산 공장 경비원과 충돌

    최근 기아자동차 노조 채용비리와 민주노총 대의원대회 폭력사태로 노동계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4일 오후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울산지역 노조원들과 경비원들간에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경찰과 회사측에 따르면 ... 공장 경비원 임모(32)씨 등 2명과 노조원 이모(48)씨가 다쳐 천안시 충무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노조원 400여명은 이날 오후 5시20분께 공장 정문 앞에서 `노조탄압분쇄.불법파견투쟁승리를 위한 금속연맹 결의대회'를 ...

    연합뉴스 | 2005.02.04 00:00

  • 통일중 노사 교섭 재개키로

    ... 중단된 특별노사협의회를 4일부터 진행한다는 등 2가지 안에 합의했다. 또 자율교섭이 원칙이지만 대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때에는 민주노총과 금속노조가 자유롭게 대화를 주선할 수 있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회의 후 통일중공업은 4일 오전 10시에 3차 특별노사협의회를 하자는 내용의 공문을 노조에 보냈다. 민노총 경남본부 관계자는 "오늘의 대화로 통일중공업 노사가 대화의 물꼬를 텄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통일중공업 노조는 사측이 ...

    연합뉴스 | 2005.02.03 00:00

  • [긴급진단] 민주노총, 출범후 '최대위기'(상)

    ... 분류돼 강경투쟁 일변도의 노동운동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이같은 기대의 이면에는 `화이트칼라' 노조에 표 대결에서 밀린 대공장노조를 주축으로 하는 금속노조 등 이른바 `블루칼라' 진영 강경파의 반발과 집행부에 대한 불신임이 `시한폭탄'처럼 자리잡고 있었다. 민주노총의 산하연맹 중 `빅3'로 불리는 금속노조와 공공연맹이 중심이 된 강경파는 두 차례에 걸친 대의원대회에서 물리력까지 동원해 노골적으로 이 위원장의 노선에 쌓인 불만을 ...

    연합뉴스 | 2005.02.02 00:00

  • [민노총 노사정위 복귀 무산] 현대차 '민노총 탈퇴' 여론 고조

    민주노총이 내분에 휩싸인 가운데 산하 최대 조직인 현대자총차 노조 조합원들 사이에 자성과 변화를 촉구하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1일 민주노총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노사정위 복귀를 놓고 강온파 간에 벌어진 난투극이 벌어진 데 ... 이 회사 노사가 지난 10년간 무분규를 기록해 조합기금이 파업 등의 쟁의에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민주노총 금속산업연맹과 완전히 결별한 현중 노조는 올해부터 연간 6억여원의 상급단체 회비를 노조원 및 사회 복지사업 등에 전액 ...

    한국경제 | 2005.02.02 00:00

  • [민노총 노사정위 복귀 무산] 지도부 공백 민노총 계파 구도는

    ... 권영길 초대위원장이 국민파로 활동했었다. 산별조직으로 보면 이수호 위원장의 친정인 전교조를 비롯 사무노련,보건의료노조,택시노련 등에 국민파가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강성세력으로 분류된 중앙파와 현장파의 경우 수적으로는 국민파에 ... 무산도 결국은 강경파들의 돌출행동으로 빚어진 것이다. 중앙파에는 민주노동당의 단병호,심상정 의원과 문성현 전 금속연맹 위원장 등이 활동했었고 금속연맹,공공연맹 등에서 일정비율의 지분을 갖고 있다. 성향으로는 중도좌파로 80년대 ...

    한국경제 | 2005.02.02 00:00

  • [긴급점검] 대기업 노사 이젠 변해야 한다(상)

    `2003년 1월 두산중공업 노조원 분신사망, 2004년 2월 현대중공업 전 협력업체 직원 분신자살, 2005년 1월 기아차 노조 채용 비리사태..' 노동계와 재계는 최근 3년간 어김없이 연초부터 노조 관련 사태로 떠들썩했다. ... 노조사에서도 최근 들어 심심찮게 발생, 노동운동 재정립을 위한 숙제 중 하나로 꼽히고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현대중공업 노조와 LG칼텍스정유가 상급단체인 금속노조연맹에서 탈퇴하는 극단적인 상황이 빚어지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비정규직 입법화, ...

    연합뉴스 | 2005.02.01 00:00

  • GM대우車 노조, 불법 파견 집단진정

    민주노총 금속연맹 대우자동차 노동조합 창원지부는 26일 GM대우오토엔테크놀로지가 불법파견을 해오고 있다며 창원지방노동사무소에 불법파견 집단 진정서를 제출했다. 대우차 노조는 진정서에서 "대우차 창원공장이 지난 91년 공장 설립 이후부터㈜대우국민차와 사내협력체가 도급계약이라는 미명하에 사실상 불법파견 근로를 실시해 6개 하청업체 843명이 불법파견 근로를 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불법파견 근로 실시로 1998년 파견법 시행 이후 단 한명의 ...

    연합뉴스 | 2005.01.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