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가계대출금리 사상 처음으로 연 5%대로 하락

... 처음으로 연 5%대로 떨어지는 등 대출 평균금리가 역대 최저수준을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신규취급액을 기준으로 한 대출평균금리는 전달보다 0.10%포인트 하락한 연 5.96%를 ... 정기예금 금리 역시 연 3.82%로 0.01%포인트 올라갔다. 이는 일부 은행들이 수신확보를 위해 고금리 정기예금 상품을 한시적으로 취급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연합뉴스) 박상현기자 shpark@yna.co.kr

연합뉴스 | 2004.08.26 00:00

환율연동 상품 인기

환율연동 금융상품이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24일부터 환율연동 정기예금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만기까지 환율이 기준환율에 비해 -40∼60원 사이에서 움직이면 연 7.5%의 수익이 확정됩니다. ... 경우는 연 1.0%의 수익이 보장됩니다. 하나은행과 마찬가지로 환율이 60원 이상 오르거나 떨어지면 원금만 보존됩니다. 신한, 외환은행도 조만간 환율연동 상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08.25 00:00

"장기 주식투자 상품 稅 우대" .. 윤증현 금감위장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은 25일 "적립식펀드 등 장기 주식투자 상품에 세제혜택을 주는 방안을 재정경제부와 협의를 통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날 증권·자산운용사 사장단과 가진 조찬 간담회에서 ... 그러나 "자본시장 선진화는 단기부양책과 같은 대증요법으로는 불가능하다"며 증시 부양을 위한 한시적·단기적 비과세 상품 도입은 고려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또 "자본시장 선진화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증권업계와 자산운용업계가 ...

한국경제 | 2004.08.25 00:00

불황.저금리 틈타 사금융 활개 .. 금감원, 상반기 98개社 적발

... 돈을 굴릴 데가 마땅치 않은 점을 틈타 고수익을 미끼로 서민들을 상대로 해 사기행각을 벌이는 불법 자금모집업체(유사금융회사)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불법 자금모집 혐의로 사법당국에 통보된 ... 중 53개사는 서울 강남·서초 지역에 있는 업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대상 유형별로는 건강보조식품 등 특정상품 판매를 가장한 업체들이 33%로 가장 많았다. 리조트 등 문화·레저산업 투자를 사칭한 업체들도 19%나 됐고...

한국경제 | 2004.08.25 00:00

금융계 첫 여성 CFO 탄생..뉴욕생명보험 김영옥부사장 영입

국내 금융계 최초로 여성 재무담당 최고책임자(CFO·Chief Financial Officer)가 나왔다. 뉴욕생명보험은 25일 캐나다 홍콩 등에서 21년간 재무전문가로 일해온 캐나다 교포 김영옥씨(47)를 CFO 부사장으로 ...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3년 전부터 한국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왔다"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 개발과 건전한 자산운용 등으로 한국의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

한국경제 | 2004.08.25 00:00

회계위반 6개사 무더기 징계

...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 공시한 6개 회사에 대해 검찰고발, 과징금 부과 등 무더기 징계조치가 내려졌다. 금융감독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5일 재무재표에 자산과 부채를 과소계상한 계몽사 등 6개사에 대해 감리와 조사를 ... 대표이사가 검찰에 고발됐으며 유가증권 발행이 9개월간 제한됐다. 대흥멀티미디어는 154억6천500만원 규모의 가공 단기금융상품을 허위로 회계처리해 회사와 대표이사가 검찰에 고발되고 대표이사 및 담당임원 2명에 대한 해임권고 조치가 내려졌다. ...

연합뉴스 | 2004.08.25 00:00

[핫이슈] 증권규제 전면 재검토

...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두가지 측면은 모두 주식관련 세제혜택에 촛점을 맞춘 것이고요. 이 점에 대해 정부와 금융당국은 비과세 주식상품에 대해 최근 전향적으로 검토는 하고 있다면서도 선뜻 도입의사를 밝히지는 않는 모호한 태도를 ... 윤위원장은 "금융권간의 형평성 차원에서 장기 비과세 상품도입을 재경부와 함께 적극 검토, 추진하겠다."고 밝혀 정부와 금융당국의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것은 비과세 금융상품에 대한 논의가 구체화 단계에 들어갔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한국경제TV | 2004.08.25 00:00

신한銀 '맞춤예금' 1조원 돌파 .. 출시 한달여만에

... 1조1천7백38억원이 몰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스스로가 자기 처지에 맞게 예금 조건을 정할 수 있는 맞춤식 상품"이라며 "무려 1백90여가지 조합이 가능해 예금 가입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적용금리도 연 4.1%(1년만기)로 ... 생활자금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원금에 가산시켜 복리로 운용할 수도 있다. 필요시엔 이자를 앞당겨 받을 수도 있어 금융소득 스케줄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재예치도 간편하다. 만기가 되면 최장 10년까지 자동으로 재예치되므로 ...

한국경제 | 2004.08.25 00:00

[이슈] 증권규제 전면 재검토

윤증현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이 오늘 오전 증권-자산운용업계 사장단과 만나 업계 현안을 논의했다.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취재기자로 부터 자세한 내용을 들어보자. 먼저 어떤 간담회 내용이 무엇이었나? 오늘 자리는 ... 구조조정을 위해 환경과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증권산업 활성화를 위해 비과세 증권상품의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보험 7년 비과세 상품 등 타 금융영역에는 비과세 상품이 존재하는데 비해 ...

한국경제TV | 2004.08.25 00:00

윤 금감위원장, "증시관련 규제 전반적 재검토"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25일 "증권시장과 관련한 불필요한 규제는 국무총리실 규제개혁기획단 등과의 협의를 거쳐 전체적으로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증권.자산운용사 사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특히 장기비과세 증권상품의 도입 여부에 대해서도 "재정경제부와 적극 협의해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는 ▲증권상품 범위의 열거주의에서 포괄주의로의 전환 ▲고객예탁금에 대한예금보험료 인하 ▲비과세 신상품 허용 ▲머니마켓펀드(MMF) ...

연합뉴스 | 2004.08.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