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외국인투자기업 경영실태조사 실시

... 외국인투자촉진정책 실시이후 처음으로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경영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20일밝혔다. 조사대상은 제조업과 비제조업을 통틀어 100만달러 이상이 투자된 2천54개 업체로, 설비투자, 고용, 연구개발, 수출입 등의 항목외에 경영전략, 투자인센티브의 효율성 등의 항목이 추가됐다. 조사를 위해 전문연구기관과 조사기관으로 컨소시엄이 구성되며 최종 조사결과는 오는 12월에 나온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기자 faith@yonhapnews

연합뉴스 | 2004.07.20 00:00

美 키티호크, 대규모 해상훈련 참가차 출항

... 떠난 키티호크호는 지난 61년 취역됐으며, 작전에 투입되는 미군항공모함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 이 항공모함은 5천500명의 승무원과 75개 이상의 전투기를 수용할 수 있다. 19일 오전 출항에 앞서 키티호크호의 헬리콥터 한대가 기관총 탄약을 담고 있는 박스 한 개를 도쿄 남쪽 주거지역 한 주차장에 떨어뜨렸다고 지역 언론이 보도했다. 그러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곧바로 탄약과 상자는 수거됐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도쿄 AP=연합뉴스) choina...

연합뉴스 | 2004.07.20 00:00

현대건설,토사오염제거 기술 지정

... 오염된 토사에서 오염물질을 분리시키는 세척기술을 개발해 최근 환경부로부터 환경신기술로 지정받았습니다. 이 신기술은 기존 기술에 비해 처리 효율이 높을 뿐 아니라 비용이 외국기술의 절반 수준이어서 경제성도 매우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친환경 건설을 주도해온 노력을 인정받게 돼, 앞으로 공공기관 환경시설 공사와 설계 입찰시 가점부여로 수주경쟁력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07.20 00:00

지자체 보유 재산관리에 기업방식 도입

... 상시종업원 100인 이상인 경우에만 지자체 보유 토지에 공장 등을 지을 수 있었으나앞으로는 종업원 50인 이상이면 가능해진다. 또 임대기간도 최장 50년으로 연장,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도록 하고 연구시설도 지금까지 정부출연 기관만 설치할 수 있던 것을 민간연구소도 지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공공시설을 위탁관리하는 경우 수탁자의 노력으로 시설이용이 활성화돼수입이 늘어나면 수탁자는 일정한 계약금액만 지불하고 나머지는 수탁자 수입으로할 수 있게 하는 성과보상시스템도 ...

연합뉴스 | 2004.07.20 00:00

프로그램 압박속 주가 약세..외국인 선물 순매도

... 있다. 외국인의 선물 대량 매도(약 5천700계약)에 따른 베이시스 약화로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지수는 740선 초반까지 밀려났다. 한편 거래소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45억원, 개인이 63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은 1천309억원 가량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프로그램은 1천59억원 매도 우위. 현대차,SK,KT&G,현대모비스를 제외한 대부분 대형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LG전자(3.2%),KT(2.2%),하나은행(3.3%)의 낙폭이 ...

한국경제 | 2004.07.20 00:00 | ch100sa

국민銀, JP모건과 전략적 제휴 협상

... 자사주 매각과는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국민은행은 이달초 JP모건체이스와 공동으로 한국투자증권과 대한투자증권 입찰에 참여하려 했지만 JP모건이 인수를 포기해 무산됐다. 국민은행은 한미은행과 통합하게 될 씨티은행에 대항하기 위해 세계 유수의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자산운용 분야 뿐만 아니라 소매금융, 기업금융, 프라이빗뱅킹(PB) 분야까지 포괄하는 전략적 제휴 대상자를 찾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leesang@yna.co.kr

연합뉴스 | 2004.07.20 00:00

신행정수도법 헌법소원 대상인가

... 형식적 요건에 관하여는 일단 '가(假)승인'을 받은 셈이다. 이제 헌법재판소의 판단결과에 따라 행정수도 이전,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천도(遷都)'를 계획하는 노무현 정부는 중대한 기로를 맞게 될 것이다. 특히 당초 순수한 행정기관의 이전만을 전제로 했던 신행정수도 논의가 사실상의 천도로 변질된 상황에서 헌재 결정이 위헌으로 결론지어질 경우 노무현 대통령이 입게 될 정치적 타격은 매우 클 것이다. 그런 이유로 노 대통령은 범정부 차원의 헌법소원 대책반을 구성해 ...

한국경제 | 2004.07.20 00:00

`알록달록 공룡발자국' 천연→인공기념물化 논란

... 해당 직원에 대한 징계를 하지않고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현장을 방문하는 초등학생 등으로부터 공룡발자국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항의가 잇따라 복원 공사를 하게 됐다"면서 "천연기념물은 문화재청이관리 책임을 맡고 있음에 따라 이 기관의 지도가 없으면 공사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89년 지방도로 확장공사중 산허리 부분을 잘라내면서 발견된 제오리 공룡발자국은 중생대 백악기 초엽(약 1억년전)의 초식 및 육식공룡의 것으로 추정되고있으며 발의 구조와 크기, 보폭 ...

연합뉴스 | 2004.07.20 00:00

정통부 `한국형 IT 허브' 계획 수립

... 모두 담당할 수 없다는점을 감안, 상암.파주.탕정.대구.구미 등 각 지역별 클러스터에 공유기반지원서비스(Shared Service)센터를 두고 이를 중심으로 일괄적으로 기술 개발과 판매를 담당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기관 등에서 현재 제공중이거나 제공 가능한 장비목록 등을 DB화해우선 활용하고 추가 재원확보를 통해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전자통신연구원(ETRI)에전담팀을 두어 원스톱 서비스 지원체계도 구축키로 했다. 정통부 관계자는 "진 장관은 오는 ...

연합뉴스 | 2004.07.20 00:00

"지하철 최대한 정상운행" .. 비상수송대책 마련

... 이같은 전동차의 정상운행을 유지하기 위해 지하철공사는 소요인력(3천438명)의147%인 5천70명을 확보해놓고 있으며 도시철도공사는 간부급, 비노조원 등 자체인력과 119 소방단 등 대체인력 6천467명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핵심인력인 기관사의 경우 정상운행을 위해 지하철공사는 516명, 도시철도공사는 480명이 필요하지만 각각 133명과 99명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하철공사의 경우 기관사의 하루 운행거리를 평상시 140㎞(4시간 42분)에서 192㎞(6시간 ...

연합뉴스 | 2004.07.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