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국내 에이즈 연구학자, 세계적 명성

... 조영걸(趙泳杰.43) 교수가 지난 15년간에이즈 연구에 심혈을 기울여 온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적 권위의 국제인명사전 3곳에 잇따라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조 교수의 이름이 새롭게 등재된 인명사전은 영국의 국제인명기관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의 `21세기 저명 지성인 2000명'과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에서 발행하는 `국제인명사전'(Who's Who in the world), ...

연합뉴스 | 2004.04.08 00:00

에이즈 감염자 하루 1.5명꼴 발생

...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기업체에서 실시하는 직장 건강검진시 에이즈 검사를 하는 경우 본인 동의를 얻고, 검사결과도 본인에게만 통보되도록 할 방침이다. 본부는 이를 위해 대책위원회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빠른 시일안에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본부 관계자는 "에이즈 검사가 건강검진에 포함된 사실을 직원들이 모르고 있는상태에서 검사가 진행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개인 정보를 보호함과동시에 혹시나 있을 사내 불이익을 막기 위한 ...

연합뉴스 | 2004.04.08 00:00

[친환경 경영] 대성산업(주)건설부문..환경친화형 주거공간 실현

... 주력으로 하는 대성그룹의 모기업이며,재계에서는 탄탄한 재무구조로 정평이 나있는 알짜기업이다. 현재 건설,석유가스,공업가스,가스보일러,컴퓨터시스템,기계,제지기술,정비,해외사업 등 9개 사업부문을 두고 있다. 건설부문은 신용평가 기관으로부터 신용 등급 A2를 유지하고 있으며,탄탄한 신용도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사업 및 외부 수주공사에서 지명도를 높여가며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 대표는 "기획에서 관리까지 'One Stop Service'를 경영지침으로 하여 ...

한국경제 | 2004.04.08 00:00

인천大, 동북아 물류대학원 국내 첫 개설

... 개원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국내 대학 중에 물류전문 대학원을 개설한 것은 인천대가 처음이다. 정부의 동북아 물류중심 추진을 위한 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이 대학원은 물류산업ㆍe비즈니스학과와 물류기술ㆍ정보학과 등 두 학과에서 매년 석사과정 20명과 박사과정 10명을 선발한다. 전일수 물류대학원장은 "향후 국제 물류기업과 유통기업은 물론 물류정책 기관 등에서 동북아 물류중심 국가 건설을 뒷받침할 전문인력을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2004.04.08 00:00

[취재여록] 장관들의 중간고사

행정 부처의 정책이나 장관들 말이 고유한 업무인지,총선용인지를 판정하기는 쉽지 않다. 해당 기관이나 본인만이 알 수 있고,당사자조차 모른 채 진행될 수도 있다. 그러나 선거기간 중 여야 정치권과 유권자들은 이런 것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최근 몇 건의 사례를 보자.교육부는 학벌주의를 타파한다며 국립대를 공익법인화하고 행시 외시를 통한 선발 인원(5급) 중 20%를 지방대 출신으로 뽑기로 했다. 강금실 법무부 장관은 대통령의 선거 개입 논란 ...

한국경제 | 2004.04.08 00:00

거래소/코스닥 동반 연중 최고

... 지적했다. 이날 보합권을 중심으로 횡보 국면을 보이던 주식시장은 장 막판 상승폭이 커졌으며 마감 동시 호가 때 481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수가 들어와 고가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천991억원 가량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429억원과 67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프로그램은 101억원 순매도. 삼성전자가 강보합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국민은행,KT,현대차,LG전자,삼성SDI,우리금융 등 시총 상위 종목들이 ...

한국경제 | 2004.04.08 00:00 | ch100sa

금통위, 콜금리 3.75% 동결

... 급증으로 생산활동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소비와 투자 등 내수는 회복세가 뚜렷하지 않아 콜금리를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물가는 높은 오름세를 지속했으나 국제 원자재 및 축산물 가격 상승 등 공급 측면에 따른 것이라고 진단했다. 금통위는 또 금융시장에서는 가계와 중소기업 연체율이 높아지고 금융기관의 신용 차별 현상도 완화되지 않고 있는 것도 콜금리 동결 배경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 keunyoung@yna.co.kr

연합뉴스 | 2004.04.08 00:00

[코스닥] 6일째 상승..460선 도전(오전10시)

... 포인트(0.3%)가 오른 459.06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미국 나스닥지수는 0.47%가 떨어지며 이틀째 약세를 보였지만 코스닥은 11일째 이어지는 외국인의 매수세와 시가총액 상위 인터넷주의 선전에 힘입어 6일 연속 오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6억원과 43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125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10일째 '팔자' 행진을 계속하고있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콘텐츠, 인터넷 등은 1~2%가 올랐으나 ...

연합뉴스 | 2004.04.08 00:00

벤처 해외지원센터 38곳 지정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벤처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미국, 중국 등 14개국에 위치한 38개 민간기관을 해외지원센터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12개), 미국(6개), 일본(4개), 유럽(6개) 뿐 아니라 브라질,케냐, 인도 등에도 센터가 지정돼 벤처기업의 다양한 수출수요에 맞춰 지원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지정된 해외지원센터는 교포 컨설팅사, 투자사 해외지사 등 해외 현지에네트워크가 구축된 민간기관으로서 수출 벤처기업을 ...

연합뉴스 | 2004.04.08 00:00

선진국 기업체 이사진 7%가 여성

... 기업이 46%에 달했다. 국가별로는 노르웨이의 이사회 여성 비율이 21%로 가장 높은 반면 일본의 경우0.4%에 불과, 선진국 가운데 기업체 이사회에 여성 진출 정도가 가장 저조한 것으로나타났다. EIRS는 펀드운영회사와 정부기관들에 자문하는 조사기관으로 여성의 기업체 이사회 진출에 대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채용 등에 인종 또는 성별에 차별을 두지 않는 `공평성' 문제는 이른바 윤리적,사회적 책임을 안고 있는 펀드가 투자대상을 선별하는데 영향을 미친다고 ...

연합뉴스 | 2004.04.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