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MBC 화제작 '슬픈 연가', 5일 방영 시작

... 5일부터 공개된다. 드라마 경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MBC의 박종 제작본부장은 3일 오후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 드라마가 MBC내부에 불같은 화제를 일으켜주길 바란다"는 말로 이 드라마에 거는 기대를 표현했다. 권상우, 송승헌, 김희선으로 구성됐던 캐스팅은 `병역 비리 사건'이라는 암초를 만나 송승헌이 제외되며 연정훈으로 대체됐다. 또한 일본에 사전 수출되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간담회에 나온 세명의 연기자들은 하나같이 ...

연합뉴스 | 2005.01.04 00:00

서울시내 살인사건 수사 '제자리 걸음'

... 경찰은 숨진 피해자들의 주변인물에 대한 수사에서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아 단순 강도나 원한관계에 의한 범행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광범위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 동부이촌동 40대 여인 피살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4일 애초 기대했던 통신수사에 진척이 없자 면식범 소행 가능성 뿐만 아니라 단순 강도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동부이촌동 R 맨션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김씨(46.여)의 코와 입이 테이프로 ...

연합뉴스 | 2005.01.04 00:00

김영주 "中企.서비스분야 정책역량 집중"

... 사회간접자본(SOC) 부분은 활발히 추진, 종합투자계획, 기업도시 건설 등이 하반기에 가시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수석은 지난해 경제운용과 관련, "장기적 성장기반 구축과 단기적 처방등에 있어 크게 2가지 정책을 추진했는데 내수 문제는 미흡했다고 생각한다"며 "또한 대기업 투자도 기대보다 활발하지 못했고 투자가 고용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

연합뉴스 | 2005.01.04 00:00

[거래소] 새해 증시 이틀째 조정..880대로 후퇴

... 이날 증시는 오전 한 때 외국인들의 매수기조유지 등에 힘입어 강보합권까지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1조3천억원대까지 불어난 매수차익잔고의 매물반전에 대한 우려감이 커진데다 디스플레이업종을 중심으로 4.4분기 실적이 기대이하일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으면서 880대로 밀려난 지수는 장마감시까지 낙폭을 회복하지 못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406억원 매수우위를 보였으나 이같은 불안심리의 영향으로 기관과 개인은 각각 532억원, 62억원의 순매도를 ...

연합뉴스 | 2005.01.04 00:00

LG증권 신임대표에 박종수씨 내정

... 증권업계 전문 경영인으로서 특히 투자은행(IB)부문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고 구조조정 경험 및 은행과의 연계영업 추진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번 인사도 박 대표 내정자의 은행-증권 연계 역할에 대한 우리금융의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는 평가다. 이날 LG증권 이사회에서는 이와함께 최택상 현 부사장을 이사로 내정하고 김호용 현 감사위원을 유임시키기로 결의했다. 또 황병기 전 감사원 사무총장, 주진형 현 우리금융지주 상무를 신임 사외이사로 내정하고 기존 ...

연합뉴스 | 2005.01.04 00:00

쿠바, EU 8개국과 공식 외교접촉 재개

... 인사들을 초대하지 않겠다고 제의한 데 따른 것이다. EU 회원국 대사관 관계자들은 이번 조치가 쿠바와 EU 관계를 정상화하는데 크게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그러나 유럽이 앞으로 쿠바내 반체제 인사들을 저버릴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EU는 2003년 6월 쿠바 법원이 미국으로 탈출을 시도한 쿠바인 3명에게 사형을선고하고 주요 반체제 인사 75명을 수감하자 쿠바에 대해 공식접촉 금지 등 외교적제재를 가했다. EU 회원국 대사관들은 쿠바 ...

연합뉴스 | 2005.01.04 00:00

中企 10곳중 3곳 연봉제…98년의 4배

... 운영의 유연성 확보'(34.1%)와 '임금을 통한 동기부여 증대'(33.7%)를 꼽았으며 연봉제 도입시 애로사항으로는 '객관적인 능력·실적 평가제도 설계의 어려움'(71.9%)을 가장 많이 들었다. 연봉제 실시성과에 대해선 77.5%가 기대보다 적지만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연봉제 도입 기업의 45.5%가 성과배분제를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중소제조업계에 성과보상체제도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태형 기자 toughlb@h...

한국경제 | 2005.01.04 00:00

[새해 재테크-부동산] 토지ㆍ펜션 : 펜션엔 올해도 먹구름만 '자욱'

... 세부담까지 늘어나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같은 수익성 악화로 벌써부터 투자자 이탈 조짐이 현실화되고 있다. 작년에 분양됐던 단지형 펜션 가운데 상당수가 계약 해지에 몸살을 앓고 있다. 펜션시장 위축으로 반사 이익이 기대됐던 전원주택 시장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펜션 규제강화가 나온 이후 경기도 양지 양평 일대 전원주택지 가격이 상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치솟는 토지가격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의 규제로 사업 추진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로 ...

한국경제 | 2005.01.04 00:00

[거래소] SBS, 규제 리스크 해소...3주만에 30%

... 가운데 300억원을 3년에 걸쳐 나눠내겠다"는 윤세영 회장 약속 이행등을 조건으로 올해 말로 허가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SBS에 대해 조건부로 재허가추천을 의결했다. LG투자증권은 또 내년 민영 미디어랩 도입시 SBS의 큰 수혜가 기대되고 KBS의공영방송 기능 강화와 이를 위한 수신료 인상 역시 SBS입장에서 광고수익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LG증권은 이와함께 내년 봄개편과 함께 광고단가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 | 2005.01.04 00:00

부천에 '한국만화영상산업진흥원' 건립

... 국내유일의 '만화.애니메이션 집적화단지'로 자리잡게 된다. 진흥원은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기획에서 제작, 전시,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부천의 만화.영상산업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릴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진흥원의 설립 주체를 문화관광부나 경기도로 하고, 운영은 시가 맡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만화.영상산업을 부천의 중심 산업으로 육성하고, 각종 관련 업체.단체들을 한곳에 모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집적화단지를 ...

연합뉴스 | 2005.01.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