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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신] LG건설, 수지 'LG빌리지' 테마공원 조성

    LG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읍 성복리에 짓고있는 "LG빌리지I" 아파트에는 중앙공원과 함께 십장생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이 각 동별로 조성된다. 진입로에는 30년생 느티나무를 심어 가로수길 같은 분위기를 낼 예정이다. 단지외곽 도로변에는 12년생 벗나무를 심어 입주시점인 내년 봄에는 벗꽃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LG건설은 공사비와 별도로 단지조경에만 7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2000.06.03 00:00

  • [ 신설법인 현황 ] (2000년 5월22일 ~ 5월27일) 서울 <2>

    [ 회사명.대표.자본금(단위 백만원).목적.주소순 ] 서비스.기타 *가양서비스(한맹우.50.전자전기통신기기수리) 내발산동 670의16 *강전유나무종합병원(강전유.50.수목) 방이1동 192의3 *건아종합중기(천경환.50.중기대여) 신월7동 981의13 동우빌딩502호 *건축사사무소아뜰리에십칠(권문성.50.건축물설계) 양재동 275의1삼호물산빌딩에이동1603 *고원건축사사무소(류탁.50.건축설계) 가락동 72의4 풍전빌딩403호 *골...

    한국경제 | 2000.06.03 00:00

  • ['산음' 자연휴양림] 푸른숲에 가득한...오! 나무의 숨결

    ... 반복했다. 바닷가 파도소리를 연상시켰다. 비는 어제 하루종일 흩뿌린 터였다. 일기예보는 오늘도 비 올 확률이 높다고 못박았다. 반바지에 티셔츠를 주섬주섬 챙겨입고 밖으로 나섰다. 뜻밖에도 비는 그쳐 있었다. 간밤을 지낸 반듯한 통나무집을 에워싼 산을 뒤덮은 나무의 잎들이 바람에 쓸려 내는 소리였다. 행위예술가가 초록물감을 막 들어 부은 듯 산허리 중간중간의 나뭇잎들이 일제히 흔들렸다. 유유히 계곡을 타고 오르는 물안개, 새들의 날아오르는 울음소리, 5월말 새벽의 ...

    한국경제 | 2000.06.02 00:00

  • ['산음' 자연휴양림] 숲/나무 소중함 알려 .. '숲 해설가' 김영기씨

    김영기(66)씨는 "숲해설가"다. 무슨 일을 하는지 언뜻 와닿지 않는다. 그런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았다. 김씨는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숲을 즐기면서도 숲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 사람들에게 숲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일을 맡고 있지요. 안 만큼 보며 또 즐길수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숲도 마찬가지예요" 숲해설가는 휴양림을 찾은 사람들이 올바르게 산림휴양을 할 수 있도록 찬찬히 이끌어 주는 ...

    한국경제 | 2000.06.02 00:00

  • 신용진 1R 7언더파 '신들린 샷' .. '현대모터마스터스'

    ... 전반9홀에선 파행진을 했다. 후반들어 1번홀(파4)에서 세컨드샷이 그린을 넘은 후 칩샷이 홀에서 3m거리에 떨어졌지만 파퍼팅에 실패했다. 6번홀(파4)에선 티샷이 좌측벙커턱에 걸렸고 세컨드샷은 그린에지에 멈춘 후 세번째 어프로치샷마저 나무에 맞고 그린밖으로 밀려나며 더블보기를 범했다. 김은 8개홀에서 그린을 미스했다. 김은"프로 데뷔전이어서 잘치고 싶었다"며 "팔에 힘이 너무 들어가 샷이 부진했고 마스터스이후 첫대회여서 쇼트게임도 잘 안풀렸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00.06.02 00:00

  • [파크&리조트] 2000 아마존정글탐험전 .. 우방타워랜드

    . 우방타워랜드는 25일까지 타워2층 특별전시관에서 2000아마존정글대탐험전을 연다. 아마존에 서식하는 조류 파충류 양서류 4백여점이 전시되며 뱀쇼도 선보인다. 말레이시아 원주민 조련사가 코브라에 최면을 걸어 키스하는 킹코브라쇼를 비롯 녹색나무뱀쇼 맹그로브뱀쇼등이 마련된다. 평일2회 주말4회 공연된다. *(053)620-0540

    한국경제 | 2000.06.02 00:00

  • [5.31 '현대 경영혁신'] '정주영 회장 起業서 퇴진까지'

    ... 외교의 한 축을 담당했던 민간외교관, 서울올림픽을 유치한 체육인이기도 하다. 1915년 강원도 통천군 아산리라는 작은 농촌마을에서 태어난 정 명예회장은 어린 시절 "큰 장사꾼"이 되겠다며 수없이 가출을 되풀이했던 "될성 부른 나무"였다. 47년 현대건설 창립을 필두로 시작된 그의 사업확장은 개발경제시대를 맞아 활짝 피어났으며 건설 조선 자동차 전자 석유화학 반도체 등은 모두 세계적인 기업의 반열에 올랐다. 명예회장으로 물러난 뒤에도 금강산개발사업 소떼방북 ...

    한국경제 | 2000.06.02 00:00

  • 우리 주위의 사물 '틀'로 형상화 .. 장화진씨 7일부터 프레임展

    ... 끌고 있다. 이전에는 평면회화를 강조하기위해 아름다운 틀을 사용했다면 이제는 틀이 작품 자체가 된 것. 전통적인 조각이 새겨진 화려한 액자라든가 기하학적 형태의 현대적 액자,흑거울의 가장자리에 점멸등의 선으로 그은 틀,단순한 나무틀등 다양한 프레임이 선보인다. 작가는 그림과 틀사이의 미묘한 관계를 두꺼운 박스나 다양한 재료로 된 틀을 통해 보여준다. 여러개의 사진필름을 틀로 만들어 심리적 잔상의 자극을 유도하기도 한다. 그는 사랑하는 모든것을 프레임속으로 ...

    한국경제 | 2000.06.02 00:00

  • [길 떠나기] 한국민속촌, 단오맞이 행사 .. 다양한 민속놀이

    ... 무료참가할수 있다. 단오 무렵의 세시풍속을 재현하는 행사도 이어진다. 창포물을 데워 머리를 감아보고, 악귀를 물리친다는 청궁을 머리에 꽂아보는 이벤트도 연다. 단오 당일에는 전통방식으로 만든 시루쑥떡을 시식할수 있으며 대추나무 시집보내기, 단오부적 나눠주기(선착순 2백명) 등의 행사도 갖는다. 제2회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3~4일)도 볼거리중 하나. 상쇠놀이 설장고 북놀이 채상상모 고깔소고 등 좀처럼 보기 힘든 명인들의 기예를 즐길수 있다. (0331)286-2111 ...

    한국경제 | 2000.06.02 00:00

  • [다산칼럼] 실리콘 밸리의 경쟁력 .. 문휘창 <서울대 교수/국제지역원>

    ... 볼 수 있다. 최근의 주가하락은 인터넷 사업이 더이상 희망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단지 쉽게 돈을 벌 수 있었던 때는 지나갔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잡목이 많은 숲에 산불이 나서 잡목들을 없애줘 생존한 우량 나무들이 더욱 잘 자라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주는 것과 유사하다. 이제 경쟁력 없는 기업은 자금을 구하기가 어렵게 됐다. 벤처 자금을 쉽게 구할 수 있었던 과거에는 너도 나도 인터넷 사업에 뛰어들어 경쟁이 필요이상으로 과열돼 진정으로 ...

    한국경제 | 2000.06.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