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앞으로 전국의 모든 음식점에서 1회용 컵 접시 나무젓가락 등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등 1회용품 사용 규제가 대폭 강화된다. 이에따라 연간 4천여억원에 이르는 1회용품 시장이 절반으로 줄어들게 돼 생산업체들이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시행규칙" 개정안을 확정, 오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10평 이상의 매장을 갖추고 있는 전국 10만7천여개의 ...

한국경제 | 1999.02.01 00:00

중견 작가 함섭씨는 한지화작업의 새 영역을 개척해왔다. 재료는 오래전부터 전해져오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한지만 골라서 쓴다. 한지에 입히는 색깔도 황경나무나 치자(노란색) 쪽(푸른색) 홍화(붉은색) 그을음(검은색)등 자연에서 얻은 것들이다. 작품 제작은 고역을 이겨내야 하는 인내의 과정이다. 색색의 한지를 물에 불궈 큰 한지판위에 놓는다. 그것을 커다란 브러시로 두드리고 다시 한지를 놓고 짓이는 작업이 끝없이 반복된다. 전체적인 구도는 ...

한국경제 | 1999.02.01 00:00

... 43~51cm정도이며 주로 계곡이나 숲속의 물고인 곳, 작은 못 등지에서 생활한다. 수컷은 녹색 적갈색 자청색 백색 흑색 등 여러가지 색깔의 깃을 갖고 있어 매우 아름답다. 도토리를 가장 좋아 하나 농작물도 곧잘 먹으며 곤충이나 나무열매 등도 먹는다. 오리과에 속하는 원앙은 만주 러시아 일본 등 극동지방에 주로 서식하며 드물게는 중국 동남부나 타이완 등에 나타난다. 영국 스코틀랜드및 유럽북부지역에도 일부가 서식하는데 이는 인위적으로 도입된 무리가 야생화된 ...

한국경제 | 1999.02.01 00:00

... (www.agaric.co.kr), 의성 우리농민 홍화(www.changeup.co.kr/honghwa) 등도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경북도도 이같은 추세에 맞추어 포항 부추, 김천 포도, 울릉도 오징어, 향 나무공예품, 안동포, 하회탈 등 도내에서 생산되는 55개 농수산물과 생산자 를 경북도 홈페이지(http://www.provin.kyongbuk.kr)에 등록해 소비자와 직 거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최근 ...

한국경제 | 1999.01.31 00:00

...0.주택건설) 여의도 25의5 동화빌딩 *이암조경건설(조종현.1,100.조경및토목공사) 양평동4가 153의6 *일토건설(조한욱.150.의장및건축공사) 천호 340의34 *자연종합건설(이용복.600.토목건축) 역삼 694의12 *잣나무건설(홍승대.500.") 대치 965의3 *정효특수건설(박철기.300.건축물조립및해체공사) 자양 666의28 대아아파트상가 *중부토건(임해병.520.토목건축) 신당 377의143 진빌딩 *찬진건설(선형곤.50.토공사) 방화 132의12 ...

한국경제 | 1999.01.30 00:00

... 매도희망가는 15억원. *(02)984-2501 경기도 광주군 곤지암 전원주택 곤지암인터체인지에서 자동차로 5분거리에 있는 대지 4백평, 연면적 45평의 전원주택. 지은지 2년 됐으며 주변에 호수가 있다. 근처에 과실나무와 적송이 자라고 있다. 매도희망가는 4억5천만원. *(02)538-2002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상가주택 워커힐호텔에서 자동차로 10분거리인 남양시장 근처에 있는 대지 55평, 연면적 1백49평의 상가주택. 지하층과 ...

한국경제 | 1999.01.29 00:00

... 보라매공원 후문근처. 식당으로 개조, 보증금 7천만에 임대중. 3억5천만원. *(02)604-5181 전남 무안군 망운면 과수원 =무안공항 근처에 있는 8천5 무안공항 근처에 있는 8천5백평. 30년생 단감 및 매실나무. 해수욕장과 인접. 12억원. *(051)804-6097 ----------------------------------------------------------------------- [[ 독자참여 바랍니다 ]] ...

한국경제 | 1999.01.29 00:00

90년대 중반 세계 패션계는 갑작스런 구치 붐에 휩싸였다. 가는 실루엣의 여성용 수트, 벨벳셔츠, 대나무손잡이 가방 등 "구치스타일"이 빅트렌드로 떠올랐고 많은 브랜드들이 구치를 흉내냈다. 또 구치를 젊고 현대적인 브랜드로 변신시킨 수석디자이너 톰포드도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패션관계자들은 1백살 가까이 되는"노장 브랜드"가 클래식이 아닌 최신 트렌드의 리더로 떠올랐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자신들도 서둘러 리뉴얼에 돌입했다. 구치는 ...

한국경제 | 1999.01.29 00:00

금병매라는 소설에는 방중비희의 극치를 누린 반금련이 나온다. 그녀의 이름을 딴 "내유금련"이라는 희한한 음식도 있다. 연꽃의 열매와 소나무뿌리에 기생하는 항스트레스작용이 뛰어난 균핵 등을 끓여 버터에 발라 먹는 이 음식은 춘정을 돋우고 지구력과 순발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는 건강 무병 장수할 수 있는 약재인 "양성연년약"으로 23종의 단방약을 권하고 있다. 그중 연꽃 열매가 포함되는데 대단한 자양강정 약재다. ...

한국경제 | 1999.01.28 00:00

얼음썰매는 40대 이상의 어른들에겐 어린시절 추억이 담긴 겨울놀이다. 나무판 밑에 철사를 붙인 썰매를 타고 신나게 논바닥을 달리면 마냥 즐거웠다. 해가 지고 어둠이 몰려와도 쉽게 털고 일어서지 못했다. "추억의 얼음썰매"를 지칠수 있는 마당이 생겼다. 서울랜드 한국민속촌 산정호수 춘천수변공원 일대 얼음썰매장이 그곳들. 서울랜드는 베니스무대 뒷편 호수(5백여평)에 빙판을 만들었다. 이용료는 썰매와 보안경을 합쳐 1천원. 가족이 함께 얼음썰매를 ...

한국경제 | 1999.01.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