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풍산개 '곰이'·'송강', 광주 우치동물원으로 이송

... 송강은 별과 달리 대통령기록물인 만큼 분양이 아닌 대여 형식으로 넘어온다. 동물원 측은 곰이와 송강을 실내에서 사육하면서 적응 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도난이나 분실, 부적응 등에 대비해 특별 관리하고 적응 기간이 지나더라도 일반인 관람은 제한적으로 허용할 예정이다. 곰이와 송강은 2018년 9월 남북정상회담 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기르다가 최근 정부에 반환해 경북대 동물병원에서 지내왔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12.12 09:15 | YONHAP

"北 미사일에 대한 대응 요구, 중국의 영향력 한계 시험"

홍콩매체 "한국과 미국의 요청에도 중국, 北에 대한 강한 압박 꺼려" 한국과 미국 정상들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중국이 역할을 해 주라고 요청한 것은 중국의 영향력의 한계를 시험하는 것이 될 수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 행사해야 한다고 재차 주문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당일 화상 브리핑에서 '미중 정상회담 이후 북한이 핵실험 등 도발을 하지 않게 중국이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징후가 있느냐'는 질문에 "조 바이든 대통령은 ...

한국경제 | 2022.12.11 15:55 | YONHAP

文 풍산개 '곰이'·'송강' 광주 동물원으로 간다

... 선정하는 등 제반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준비를 마치는 대로 곰이와 송강을 데려올 예정이다. 우치동물원은 곰이와 송강이 낳은 새끼견 '별'도 분양받아 기르고 있어 3년만의 부모견과 자식견의 상봉도 이뤄지게 됐다. 2018년 9월 남북정상회담 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 곰이와 송강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기르다가 최근 정부에 반환해 경북대 동물병원에서 지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한국경제TV | 2022.12.09 20:38

文 반환한 풍산개 '곰이'·'송강'…광주 우치동물원서 새 출발

... 3년 만의 부모견과 자식견의 상봉도 이뤄지게 됐다. 동물원 측은 도난이나 분실, 부적응 등에 대비해 곰이, 송강을 특별 관리하고 적응 기간이 지나더라도 일반인 관람을 제한적으로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곰이와 송강은 2018년 9월 남북정상회담 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기르다가 최근 정부에 반환해 현재 경북대 동물병원에서 지내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2.12.09 19:24 | 이보배

文 풍산개 '곰이'와 '송강' 광주 동물원에 보금자리

... 송강이 낳은 새끼견 '별'도 우치동물원이 분양받아 기르고 있어 3년만의 부모견과 자식견의 상봉도 이뤄지게 됐다. 우치공원 관리사무소는 도난이나 분실, 부적응 등에 대비해 곰이, 송강을 특별 관리하고 적응기간이 지나더라도 일반인 관람은 제한적으로 허용할 예정이다. 곰이와 송강은 2018년 9월 남북정상회담 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기르다가 최근 정부에 반환해 경북대 동물병원에서 지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12.09 18:47 | YONHAP

"북한 목표는 다시 하노이로 가는 것…결국 대화 재개할 것"

... 선임연구위원은 8일 평화재단이 주최한 한반도 외교·안보 10대 뉴스 포럼에서 "북한의 목표는 다시 '하노이'(북미 정상회담)로 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하노이'는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 선수단을 파견하며 돌연 대화모드로 전환했다. 조 연구위원은 윤석열 정부의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에 대해서는 남북 간의 신뢰 구축과 대화채널 복구를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담대한 구상이 아무리 탁월해도 그 진심을 전할 ...

한국경제 | 2022.12.08 15:58 | YONHAP

25년 찬 금시계 팔아 남북협력기금에 네번째 기부 권송성씨

여든을 넘긴 전직 기업인이 25년간 차고 다니던 시계 등 귀중품을 팔아 남북협력기금에 보태라며 성금을 냈다. 권송성(82) 전 국보디자인 회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권영세 통일부 장관에게 남북협력기금으로 써달라며 1천180만원을 ... "이처럼 남북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주시면 남북관계를 풀어나가는 데 큰 힘이 된다"고 화답했다. 권 전 회장이 남북협력기금에 기부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을 위해, 2002년에는 경의선 철도 ...

한국경제 | 2022.12.07 17:31 | YONHAP

외교차관 "北 비핵화 가능성과 희망 버리지 않고 있다"

...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조 차관은 북한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한중간, 미중간 시각이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북한 문제 관련 한중간 의견이 다 일치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미중, 한중 정상회담에서 각각 "북한의 정당한 우려를 균형 있게 해결해야 한다"라거나 "한국이 남북관계를 적극적으로 개선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해 한미와는 다른 시각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12.05 16:51 | YONHAP

[한반도의 오늘] 北평양냉면 유네스코 유산 등재…"김정은 조리법 직접 지도"

... 등록됐다. 북한 문화가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은 아리랑(2013년), 김치 담그기(2014년), 씨름(2018년·남북 공동 등재)에 이어 4번째다. 유네스코 위원회는 "평양냉면은 북한에서 관습적으로 먹는 사회·문화적 음식으로, 평양 ... 민족음식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데다 '음식 외교'의 첨병 역할을 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북한은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 때 옥류관 수석요리사가 직접 만든 평양냉면을 남측 평화의 집 만찬장에 올렸고 9월 평양남북정상회담 때도 남한 기업 ...

한국경제 | 2022.12.05 16:30 | YONHAP

주호영, '서훈 구속' 비판한 文에 "제발 정신 차려라"

... 협상가였던 자산을 꺾어버리다니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문 전 대통령은 "한미 간에도 최상의 정보 협력관계를 구축, 긴밀한 공조로 문재인 정부 초기의 북핵 미사일 위기를 넘고 평화올림픽과 북미정상회담까지 끌어내며 평화의 대전환을 만들어냈다"며 "남북 간에도 한미 간에도 최고의 협상전략은 신뢰인데, 신뢰가 한번 무너지면 더욱 힘이 든다. 긴 세월 일관된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

한국경제 | 2022.12.05 11:44 | 홍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