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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핵문제 6월전 해결돼야"...미국, 한국에 공식입장 전달

    미국은 24일 북한의 핵문제가 늦어도 오는 6월까지는 해결돼야 하며 핵 문제와 남북한경제협력및 교류가 상호 연계돼야 한다는 입장을 우리측에 공식전달했다. 지난 1월 한미정상회담의 후속조치를 협의하기 위해 방한한 더글러스 팔 ... 핵개발저지를 위한 공동대응방안을 협의한 자리에서 "오는 6월로 예정된 국제원자력기구(IAEA) 정기이사회 이전까지는 남북핵통제공동위구성 에 의한 상호사찰이 실현돼야한다"고 말했다고 외무부관계자가 전했다. 팔 보좌관은 "그러나 북한측이 ...

    한국경제 | 1992.02.24 00:00

  • " 북한 핵문제 실망할 필요는 없다 "...정원식총리 밝혀

    ...무총리는 21일 "이번 제6차 남북고위급회담 기간중 북한 김일성 주석과의 면담에서 남북정상회담문제는 분명히 거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총리는 이날 저녁 MBC-TV와 대담에서 이같이 말하고 "남북대화가 진전 되고 평화가 정착되면 남북정상끼리도 만날 수 있다고 김주석에게 말했 으나 이 문제를 논의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정총리는 북한 핵문제와 관련, "완전히 타결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으나 오는 3월18일 다른 분과위원회가 활동을 ...

    한국경제 | 1992.02.22 00:00

  • < 6차 남북 고위급회담 결산 >

    제6차남북고위급회담은 남북한기본합의서와 비핵화공동선언을 공식 발효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남북간의 최대 이슈인 핵문제에 대해서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김일성주석은 정원식총리등 우리측대표단과의 ... 금주석-정총리면담과정에서의 남북정상회담논의였으나 이번에는 전혀 거론되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번회담의 성과는 합의서등의 발효외에는 없다고 할 수 있으며 남북간의 핵문제해결전망은 지극히 어둡다는 것을 다시 확인한 셈이다.

    한국경제 | 1992.02.21 00:00

  • 정총리 김일성주석 면담...남북정상회담문제 제기안돼

    제6차 남북고위급회담에 참석중인 정원식국무총리등 우리측 대표단 일행은 20일 낮 11시5분부터 금수산의사당으로 김일성북한주석을 예방, 1시간35분 동안 면담했다. 북한의 김주석은 이날 면담에서 미리 준비한 나라의 평화와 ... 이상의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날 오찬을 겸해 이뤄진 정총리와 김주석의 면담에서는 내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남북정상회담 문제에 관해 김주석이나 정총리 어느쪽도 제기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석은 준비된 성명과 기자들에 ...

    한국경제 | 1992.02.20 00:00

  • 정원식총리, 김일성주석 면담

    남북한은 20일오전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제6차 고위급회담 제2일 회의를 갖고 합의서 발효에 따른 첫 으로써 고령이산가족의 고향 방문단 조기구성 문제등을 집중 논의한다.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수석대표의 기조연설을 통해 남북합의서등의 ... 정총리등 남측회담대표들은 이날 회의가 끝난뒤 평양시내 금수산의사당 으로 김일성주석을 예방할 예정이다. 이자리에서는 남북정상회담과 조속한 핵문제 처리방안등이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정총리와 김주석간의 단독면담이 끝난뒤 남측회담대표 전원은 ...

    한국경제 | 1992.02.20 00:00

  • 남측대표 20일오전 김주석 면담

    [평양=김삼규기자]남북한은 20일 오전 평양인민문화궁전에서 제6차남북고위급회담 제2일 회의를 갖고 합의서 발효에 따른 첫 "시범사업"으로 고령이산가족의 고향방문단을 조기구성하는 문제등을 집중논의한다.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 남측회담대표들은 이날 회의가 끝난뒤 평양시내 금수산의사당으로 김일성주석을 예방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핵문제및 남북정상회담등이 거론될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 남측회담대표전원은 정총리와 김주석간의 단독면담이 끝난뒤 주석궁에서 ...

    한국경제 | 1992.02.19 00:00

  • 96년까지 주택 2백50만호 건설...민자, 14대총선 공약

    ... 개선한다. 토지공개념제도의 보완.발전을 통해 불로소득을 근절하고 지가를 안정시킨다 94년부터 시행될 새 대학입시제도는 그 골격은 유지하되 입시일자, 대학별 고사과목,수학능력시험등은 대학의 자율성 신장방향으로 보완하여 정착시킨다. 대학 정원제는 95년까지는 대계열, 단과대학별로 책정하고 97년이후부터는 대학별 총정원제로 자율화한다. 남북정상회담의 추진을 통해 과도적 통일체제인 남북연합을 구축, 남북이 공존. 공영하는 공동생활권을 형성한다.

    한국경제 | 1992.02.18 00:00

  • < 국제면 톱 > 24일 한-미경제협의회 대한통상압력강도 관심

    ... 어느때보다 높을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주목된다. 예년과 다른점이 있다면 지난1월초 부시미대통령의 방한시 한미양국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사항의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문제가 다뤄진다는 것이다. 한미양국정상은 지난1월 한미양국이 새로운 ... 대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국에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지역경제문제로는 최근 한반도 정세변화와 관련한 남북한 경제관계에 대한 우리측의 설명이 있을 예정이며 아태경제협력회의(APEC)의 성과와 향후 협력문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

    한국경제 | 1992.02.18 00:00

  • < 남북 고위급 회담 전망 > 선언/합의서 공식 발효

    남북정상회담개최에 대한 당국간 합의가 과연 이루어질것인가. 남북한의 핵시설에 대한 동시시범사찰은 실현될수 있을까. 남북고위급회담에서는 이제 무엇을 토의하고 어떤 합의들을 이끌어낼것인가. 이런 의문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제6차남북고위급회담이 18일부터 3박4일간 일정으로 평양에서 개최된다. 6차고위급회담은 대결과 반목을 거듭해온 비정상적인 남북관계를 청산하고 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활짝 여는 이정표가 된다는 점에서 그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이 자못 크다. ...

    한국경제 | 1992.02.16 00:00

  • 제 6차 남북 고위급 회담, 18-21일 평양 개최

    지난해 채택된 남북간 화해와 불가침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등을 발효시키될 제6차 남북고위급회담이 18일부터 21일까지 평양에서 열린다. 정원식총리를 비롯한 회담대표 7명과 수행원 33명, 기자단 50명등 우리측 대표 단 ... 상황을 감안할 때 이번 회담에서 핵문제에 의견접근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정상회담 개최문제도 이같은 사안의 해결전망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따라서 우리측은 이번 회담에서 ...

    한국경제 | 1992.02.16 00:00